2144년의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배두나가 출연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워쇼스키 형제와 톰 티크베어가 나눠서 제작하는 6개의 에피소드 영화이다.
서울하면 일단 떠오르는 것은 재개발 한답시고 어디에나 솟아있는 타워크레인인데 그걸 정확히 꼬집었다.
오히려 2144년의 서울과 지금의 서울이 별다르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타워크레인의 존재 때문이 아닐까 싶다.
100년 후에도 서울은 여전히 난개발 중이라는 간접적인 이미지를 담은 컨셉아트를 보면
헐리우드 아티스트들의 눈썰미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낀다.
같은 서울의 이미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울한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를 환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은 도시일 가능성도 있다.
시나리오 중에서 나무로 만든 배가 등장한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걸 형상화한 장면인 것 같다.
배두나는 디스토피아적인 가까운 미래의 복제인간에 대한 내용을 담은 5번째 에피소드와
먼 미래, 종말 이후 살아남은 인류의 숭배자로서의 존재로 6번째 에피소드에 등장한다.
워쇼스키 형제가 담당한 에피소드인데 그녀가 출연했던 수많은 영화들의 연기력에 감탄하여
배두나를 출연시키기로 낙점했다고 한다.
영화에 사용될 소품들을 함께 촬영한 것 같다.
단속반이라는 한글로고가 박힌 컨셉 메카닉이 눈에 확 들어온다.
어떤 영화가 될지 개봉이 되어봐야 알겠지만 서울을 배경으로 다뤄주는 헐리우드 영화인 만큼
관심이 가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에는 워쇼스키 형제가 삽질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관련 사이트: 필름 스테이지 ( http://thefilmstage.com/news/first-still-and-concept-art-from-cloud-atlas-showcases-a-futuristic-korea-a-wooden-ship-and-bae-doona )
첫댓글 매트리스 이후 워쇼스키의 삽질에 질린 터라.
그래서 독일 자본이 들어갔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