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했던 카페 송년 모임이 코로나 변이에 위협 ?? ㅎ. 속에도 즐겁게 마무리됬다.
군산 비응항에서 출발한 무진장호 마중 세일링에는 바람과 파도, 하늘과 바다호가 함께 했다.
오전에 복선장님 요트를 추레라에 상거시켜 집으로 이동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썰물따라 차가운 바람과 안개, 미세 먼지를 가르고 대천해수욕장 앞에서 무진장호를 만나
보령항 저조 3시 원산도 앞을 출발 들물을 타고 귀항했다.
바람은 북서풍에 10노트 이상 차가운 기운에 추위가 스며들어 방한복으로 무장하기 시작했다.
아니면 감기가 따라다닐 기세다.
5시 입항 완료 후 홍성으로 이동 토마호프 김선장이 준비해준 훠꿔에 마파두부,왕새우 튀김과
마오타이주로 시작해서 백주,칭따오 맥주등등...........
2차는 준비해준 통닭과 백주를 들고 37피트 무진장 호텔에서,,,캬
무시동 히터에 따스함에 늘어지게 자고는 아침은 속풀이 라면으로 해장
비응항까지 함께하기로한 김진규선장 또 한명에 손님과 넷이서 9시 저조따라 출항
연도를 지나니 군산 해경에서 폭풍경보 방송을 한다. 모든 선박은 출항이 금지된다넹~
우린 나왔으니 들어가야징~
예상대로 20노트 바람을 등지고 6~7노트로 오천 군산간 5시30분짜리 고속 항해를 마무리했다.
얼큰한 짬뽕으로 점심 해결하고 육로로 귀가 1박 2일에 걸쳐 송년 세일링을 마무리했다.
이제는 신년 세일링을 준비해야겠다.ㅋ
안개와 미세 먼지 속 마중 세일링
먹고 마시고 .....위하여.........
무진장 호텔에서 2차
뒷바람(15~20노트)으로 런닝 6~7노트로 항해
점심은 비응항 짬뽕으로
수년만에 다시 가본 비응항 요트도 어선도 낚시배도 항구에 가득하다,
첫댓글 2박 3일 여러가지 일을 했네요. ㅋ
간만에 반가운 분들 만나뵜습니다.
못오신 분들 모시고 한번 더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