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민 의원 울산시 사회복지공무원 근로개선 시급-시에 서면답변 요구

[울산데일리 인터넷판]   류경민 의원 울산시 사회복지공무원 근로개선 시급 류경민 의원, 시에 서면답변 요구 - 기사입력 2013/05/28 [11:33]   업무과다로 사회복지공무원의 자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으며 공무원확충 등 근로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울산시의회 류경민 의원은 28일 “업무가 과중함을 호소하며 지난 3월 울산시 중구의 사회복지공무원이 자살한데 이어 충남 논산의 사회복지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올해 네 번째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사회복지공무원의 업무과다 해결방안이 있는지 울산시에 물었다.   류 의원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자살 사건들이 연달아 발생하자 서울시를 비롯해 대전시와 전북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의 고충을 줄이기 위해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울의 경우 △실태분석을 통해 직원 배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 구청에 전달하고 △사회복지직의 사기를 높여주는 승진이나 업무 조건을 조정하는 등 대책을 내놓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앞서 대전시도 정부의 복지공무원 고충해소 종합대책에 따라 복지공무원 확충(내년 3월까지 175명)과 근무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대책을 내놨다고 밝혔다.   류경민 의원은 “전라북도 역시 사회복지 공무원 업무방안 개선과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의 이러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3월 29일 ‘시·도 관계 실·국장회의’를 연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울산시는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들의 업무과다 해결을 위한 어떠한 노력을 했으며 이후 어떤 계획을 갖고 있는지”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