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입니다.
저 이쁜 꽃을 녀석한테 바칩니다. 오늘로 일년이 되었습니다.
달러대 페소가 널뛰기를 하는 듯 합니다. 페소가 갈수록 절상되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근데 왜 필리핀 물가가 반대로 연동되는지..원..
오늘 아침의 보라카이 환전소를 담았습니다.
오늘오전의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입니다. 그늘이 넓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태양빛이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 했습니다. 그러더니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환한 열대의 태양이 보라카이를 비추었습니다.
넓다란 화이트비치의 오전입니다. 디몰앞 해변입니다.
오전일찍 딸기님과 해변으로 차한잔 마시러 갔습니다. 근 한달반 동안 감기로 고생을 합니다. 맘이 아픕니다.
다행이 이곳이 따뜻한 남쪽나라 인지라...
딸기님이 그늘에 앉아서 그럽니다.
"아~~ 보라카이에 살면서 물에 들어가본지 일년은 된 것 같다~~"
보라카이에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식당들도 많은 식재료를 필요로 하다보니 저렇게 신선한 재료들도 요즘은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장기로 살아가는 사람들 한테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으니 좋은 현상입니다.
정오의 보라카이 하늘 입니다. 우리집 마당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새로지은 건물의 옥상에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담은 사진 입니다. 뒷바다의 생동감 있는 모습이 화연으로 전해집니다. 사진의 가운데에 물거품이 있습니다. 그곳이 산호의 띠 입니다. 그러다보니 파도가 한번 걸러서 비치로 들어옵니다. 잔잔해 지는 거죠. 그래서 서핑하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이유 됩니다.
보라카이가..
오전에 카이트를 타고 들어 왔습니다. 환경만 되면 두시간 넉근히 타고 들어 옵니다.
저희집 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장면입니다.
3층에 내려오니 공사장 아저씨들이 오침을 즐기고 계시는군요. ㅎㅎ 저 잠 아주 꼬습습니다.
오늘부터 단어 하나씩 이렇게 기습적으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날씨 열심히 보시다 보면 일년에 365개의 단어를 건지시는거죠.
ㅎㅎ
어제저녁 딸기님이 바람을 맞고 싶다고 해서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닙니다.
스위스 아저씨가 운영하는 식료품점에 붙여 있었습니다. 밀가라값이 뛰다보니.. 이제 없는 사람들은 제대로 먹지도 못 한다는 글귀로 해석되어서 슬펏습니다.
첫댓글 아침에 눈을 떠서 행복하다고 느끼시나요? 아님. 아 지겨운 하루가 또 시작되는구나 ...
아마도 수박님은 행복한 하루가 시작된다고 느끼실거같습니다.
누구나 살다보면 지겨운 일상이나 골치아픈일들이 있게 마련이지만,
아침에 눈떳을때 "행복한 하루가 시작"된다면 정말 행복할것같습니다. 상당히 오래전 그렇게 느낀적이 저도 있긴했었는데...
아~~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하나~~ 죽는것 처럼 싫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의 현실이 상대적으로 좋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가끔 딸기님한테 내가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할 정도로 현실에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인생.. 굴곡져 있습니다. 좋을 때도, 나쁠 때도 있으려니 하며 삽니다.
수박님 덕분에 뇌운동좀 하게 생겼네요 감사해요
한국가수 중에 노래 잘하는 휘성이라고 있어요 'Insomnia' 라는 노래가 있어서 오늘의 단어는 친근하네요 ^^ 이제 매일 공부하는 기분으로 오겠어요 ㅋㅋㅋ
사진 잘 보고 갑니다... 보라카이만 필리핀에서 따로 물가가 널뛰길 하는게 아닐지...뭔가 생각을 좀 해 봐야 할 것 같은 주제입니다..
가격이란 무릇 수요와 공급이라는 시장의 자율에 따라 결정되는데, 공급량보다 수요량이 더 빨리 증가하니 균형이 맞지가 않습니다.
꽃이 참 예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