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행] 자연과 세상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호기심 천국 국립대구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지난 11월 1일 임시 개관하여 정식 개관에 앞서 관람객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상설전시관과 어린이탐구관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고
직경 16m 경사형 돔 스크린에 투영된 천체 시물레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과 교육, 체험, 즐거움이 공존하는 4D 영상관은 과학관 인기시설물로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미취학 아동을 위한 전시물 해설부터 청소년과
성인, 다양한 전시물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단위의 관람객이 많았다.
1
국립대구과학관의 웅장한 건물의 전경이다.
2
3
국립대구과학관은 1층 어린이 관과 상설 1관인 자연과
발견을 둘러볼 수 있고 2층은 상설전시관으로 과학기술과 산업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4
중앙의 홀은 3층 높이의 통층으로 설계되었다.
프랑스의 물리학자이자 조형예술가인 '버나드 지통'박사가 제작한
전시품으로 국립대구과학관의 트레이드마크다.
물의 양과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진자와 사이펀을
이용한 현대적인 물시계로 국립대구과학관에 설치된 물시계는 세계 30여 곳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높이가 11m이며 320ℓ의 액체를 사용한다.
5
2층에 있는 상설전시관은 1, 2관으로 나뉘어 있다.
1관은 ‘자연과 발견’이라는 테마로 자연과 인간, 환경 등의 주제로 꾸며졌다.
6
7
먼저 하천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수족관을 통해 보여주는
코너가 눈에 들어오는데 비가 내리고 상` 중`하류를 거쳐 바다로 나가는 하천의 원리를 형상화했다.
8
9
10
11
탐구 활동의 중심으로 전시물 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과학적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12
13
지구온난화를 보여주는 코너에는 빙하 모양의 모형에
프로젝터로 영상을 쏘아 관람객이 움직이면 빛이 변하면서 다양한 영상을 만들어낸다.
또한,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대책 등을 패널로 보여준다.
14
15
16
17
18
상설전시관 2관은 산업과 과학기술에 대한 전시관이다.
2관을 들어서자마자 둥그런 원통형의 ‘라이프 코스터’가 눈에 확 들어온다.
에너지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풍력, 태양열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모아진 에너지로 롤링볼을 발사해
운행하는 체험전시품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19
20
21
22
또한, 2관에는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섬유와 IT, 광학,
한의학 등을 재미있게 보고 체험하는 코너로 꾸며져 있다. 예를 들어
대형 휴대폰에 번호를 입력하면 어떻게 통화로 연결되는지 형상화하고 섬유산업의 집약체인
‘우주복’에 어떤 섬유가 들어가는지 보여주기도 한다.
23
24
한의학 코너에는 경락기능 검사기와 체질검사기 등
실제 한의원에서 사용하는 기계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테스트해보도록 했다.
25
어린이들이 제일 많이 모여 로봇을 흥미롭게 관람하고 있다.
26
임시 개관에는 원칙적으로 예약이 필요없는 자유관람이지만
4D 영상관이나 일부 체험관은 인원수 제한 때문에 안내데스크에서 예약 접수해 관람할 수 있다.
27
28
29
과학마당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야외놀이
시설을 이용하여 과학문화의 다양함과 친근함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날 짜: 2013.11.10(맑음)
위 치: 달성군 유가면 상리 588
전 화: 053-670-6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