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 딸아이를 보내려고 하면서 교육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그러던 중 대안학교 준비팀의 강의를 통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먹고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때론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공부는 강요하지 않는다는 자위를 하며 피아노학원으로, 한문 학원으로...
돌봐 줄 형편이 아니라는 이유로 거의 방치하다시피 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정말로 좋아하거나 하고싶어 하는 것은 하게 하지 않고,
저녁이면 피곤하답시고 함께 놀아주지도 않고 ....
잘나지도 않는 내교육관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던 나를 발견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좋은 책만 많이 구해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책보다는 게임을 좋아하게 되고, 텔레비젼을 보게 되고....
TV나 컴퓨터는 집에서 못하게 하니 친구집에서 늦게까지...
때리거나 야단도 못치겠고 어디다 말도 못하고 정말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와 방법이야 머리로는 많이 안다고 했지만
정작 현실에서 실천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대니 누구나 이해를 하지요.
하지만 이해에서 머무르면 핑계는 될 수 있을지언정
아이가 바르게, 자기 일을 자기가 잘하는 아이로 자라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것을 알려주는 선생님들의 말씀은
이런 것을 나만 알아서 내 아이만 그렇게 하면 좋은 것이 아니고
모두가 함께 해야 내 아이도, 남의 아이도 다같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럴때 더불어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제 사무실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자녀교육전문가이신 신바람 김민선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아주 바쁜 시간을 내주신 귀한 강사이신만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렇게 알립니다.
더 바르고 알음다운 자녀교육을 원하시거나 자녀가 컴중독이나 게임중독, 집중력결핍증상으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는 분이 계시면 두루두루 알려서 함께 오시고 자녀들도 함께 데리고 오시기 바랍니다.
삶을예술로가꾸는사람들 광주지부 특별강연 1
강연날짜 / 11월 30일(월요일) 저녁 7시
강연장소 / 삶을예술로가꾸는사람들 광주전남지부 사무실
상무지구 동명중 후문쪽 상무바지락칼국수옆 기아차 3층
강연주제 / 밥보다 게임이 좋은 우리 아이의 삶을 성공시키는 방법
강 사 / 신바람 김민선 - 자녀교육전문가, 아이건강국민연대 사무국장
강연참가비 / 어른 2만원, 아이 1만원 (차와 간식 포함)
문의전화 / 010-4617-1909,
이번 강연은 장소사정상 50명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가능하면 준비를 위해 당일 정오까지는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연에 참여하실 분은 문자로 본명, 참석희망인원, 핸드폰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예) 김용석 / 본인과 자녀 2인, 010-4617-1909
오시는 길
광주 상무지구 시청과 체신청 사잇길 건너 쌍촌동 동명중학교 후문쪽 먹자골목입구 상무바지락칼국수 옆 기아자동차 신시청점 3층입니다.
네비게이션에는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1318번지를 찍으시면 됩니다.
고속도로에서 들어오실때는 상무지구 시청쪽으로 들어와 빛고을로 끝부분에서 무진로 고가다리 아래를 막 지나 왼쪽편에 있는데
5.18기념관 사거리에서 유턴해서 오시면 오른쪽 골목 입구에 있습니다.
버스는 동명중학교나 5.18기념문화관행을 타시면 되고 내려서 상무바지락칼국수를 물으시면 거의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강사 김민선님 간단 프로필입니다.
- 이화여대 생물학과 졸업, 성균관교육대학원 교육학 석사
- 정보통신 윤리위원회 심의위원
- 영상물등급위원회 온라인 게임 심의위원
- 정보통신 윤리 전문강사
- 인터넷 중독 상담사
- 서울시 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자문 위원
- 국가청소년 위원회 매체전문팀 자문위원
- 국가청소년위원회 청소년 스스로지킴이, 부모교육 강사 , 교장연수, 교사연수, 학부모연수, 학생연수 등 강의경력 300여회
- 현 아이건강국민연대 사무국장
보름이면 될 줄 알았던 것이 두 달 여에 걸쳐 공사를 마쳤습니다.
사무실 열고 첫 강연행사입니다.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첫댓글 겠지성 서울 번개....오시문 졸 것인디.....지가 정신이 읎구만이라.....ㅋㅋㅋ
좋은시간될것 같아요. 시간 되시는 분들의 발길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
함께 해 주신 분들께 고마운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