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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산과 명지산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한국적인 큰 건물이 하나 있어요~ 남송미술관에 오시면 사회생활을 처음시작하는 20대에게, 그리고 그 끝무렵의 50대 분들도 많은 공감을 얻고 갈 수 있는 허수아비를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
예약 및 문의 : 031-581-0772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동절기) 오전 10시 ~ 오후 6시(하절기)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대인 3000원 / 소인, 단체 2000원 주소 : 경기도 가평군 북면 백둔리 189-9 홈페이지 : http://www.namsongart.com |
남궁 원 교수님께서는 일찍 세상을 떠난 딸을 추억하며, 이 미술관을 지었다고 합니다.
딸을 부르던 애칭으로 미술관 이름을 지었답니다. '남송미술관'
따님이 세상을 떠나기 전 그런 말씀을 하셨다고 해요.
"다 이뤄놓고 베푸는 것도 좋지만, 가지고 있을 때 모든사람들에게 베풀어주세요."
그래서 교수님의 직업이자 따님의 전공이었던 예술분야에서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미술관을 개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궁원 교수님이에요~
너무 멋있으시죠!! 따님에 대한 애정이 있으신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이에요~
교수님께서는 허수아비 그림만 그리시는 것으로 유명해요. 해외 잡지에도 여러번 기사가 실렸답니다.
허수아비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뒤에~
1층은 기획전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에요.
제가 다녀온 때에는 "재생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황지현 작가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었답니다.
남송미술관에서는 작가님들을 뽑아 3개월 정도 동안 미술관에 입주해 그림을 그리고,
마지막에 이렇게 전시를 한다고 해요.
전시되어있는 황작가님의 작품들을 보면, 색감이 굉장히 화려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작가님 모습만큼 너무나 예쁜 색상을 사용하셨죠~
저희는 마침 작가님이 미술관에 계서서 작가님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작품을 감상했답니다!
그런데 화려한 색감과 달리 아픈 주제가 담겨 있어요.
이 작품명은 'Tug of war 줄다리기'에요.
가운데에 갈매기가 보이시죠? 갈매기가 있는 저 섬은 독도를 표현한 것이래요.
현재 독도를 가지고 우리나라와 일본이 영토싸움을 하고 있는 안타까운 내용이 담겨있답니다.
이처럼 재생의 정원의 작품들은 보기에는 화려한 색채감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 속에 담긴 의미는 위안부, 생태계 문제 등의 아픈 현실이 담겨 있답니다.
이것들을 재생하고 싶다는 생각을 담아 그리신 작품들이에요.
2층 전시관은 송이홀이라고도 불리우는데요.
남궁 원 교수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전 작품이 허수아비와 관련되어 있어요.
이 중에 교수님께서 많은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시는 작품 2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그림의 작품명은 <허수아비-인생의 파노라마>입니다.
그림을 다섯가지로 나뉘어진 게 보이시죠?
첫번째는 고등학교 시절의 모습을 추억하며 그리셨다고합니다. 학생회장모습과 기성복 검정바지의 추억!!
두번째 사진은 고향이야기를 넣으셨는데요. 고향의 아버지를 떠올렸지만 이제는 가끔 허수아비만 보인다는 내용이 담겨있답니다.
세번째 그림에서는 하트가 보이시나요~?
어려서 부모곁을 떠났기에 따뜻한 어머니의 정을 그리워했고, 다정한 이웃사람들이 사랑스러우셨다고 합니다.
네번째 그림. 인생의 정점에서 새로운 삶을 위하여 어릴 때 자라던 모습의 소박함을 그리셨다고 해요.
다섯번째 그림. 저는 이 부분이 가장 좋은데요~
"내 나이 65세 정년을 앞두고 아름다운 퇴임을 준비한다. 44년의 교육계, 새로운 삶을 위해
X자 사다리를 그려본다 또 다른 세상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아직 정년 퇴임할 나이는 되지 않았지만, 이제 막 사회에 도전하는 20대에게.
바쁘게 살고 있는 우리 현대 사회인들에게도 공감이 되는 말 같습니다.
이 작품은 <나의 이야기>라는 작품이에요.
인간들의 모습을 아파트문화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웃을 사랑하자는 동그라미에 담아서 표현하셨어요~
서로 잘난 현대인들에게 같이 화합해서 살아가자는 것을 큰 원으로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같은 허수아비의 그림인데도, 각 작품마다 담긴 의미가 달라요.
4층에는 옥외전시실이 있는데요.
연인산과 명지산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이라는 말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더운 우리를 너무나도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황작가님은 그림이 잘 안그려 질때면 이곳에 와서 산의 정기를 받으며 운동을 하셨다고 해요.
젊은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여행지 하면 우리들의 대학 MT 혹은 친구들과 떠나는 캠핑이 떠오르지요. 우리끼리 장을 보고, 고기를 구워 먹는 추억이 있는 곳. 바로 여행이자 캠핑이랍니다!! 자라섬 하면 캠핑! 캠핑이라면 남녀노소 즐기는 것이지만 그 중에서도 젊은이들의 낭만이 있는 곳이 바로 캠핑지이지요~ 부족한 음식을 빌리거나 빌려주거나 모르는 사람들과 말을 트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낭만이 있는 곳! 청년들에게 모르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은 여행지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 자라섬 캠핑으로 이번 여름 낭만을 완성해봐요! |
문의처 : 031-580-2700 캐라반 이용시간 : 당일 14시 ~ 익일 11시 오토캠핑장 이용시간 : 당일 14시~ 익일 12시 * 퇴실시간 초과시 안내소에 사전확인 후 추가요금 징수합니다. (1시간 5,000원, 4시간 초과시 1일 요금 징수) |
자라섬에서는 예쁜 꽃들과 자라 조형물, 그리고 자라섬 재즈길도 조성되어 있어요!
6인용 캐라반, 4인용 캐라반, 그리고 캐라반 사이트입니다!!
캐라반 안에는 화장실, 침대 있을 건 다 있답니다~
공동 취사시설과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여러 편의를 제공하고 있지만
성수기에 샤워실과 화장실은 부족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마련된 공간입니다. 산책로 곳곳에 있구요! 길도 잘 다져져 있습니다.
산책로 주변에는 벤치와 같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답니다.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게 캠핑장 초입에 대여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성인용 자전거, 아이용 자전거, 2인용 자전거, 가족자전거(4인용)까지 마련되어 있다구요!!
1시간 정도면 자라섬을 한바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과 같이 행사가 열릴 시에는 무대로, 아닐 시에는 캠핑장으로 이용되는 공간이라네요.
다목적운동장은 축구를 찰 수 있는 곳으로도 이용된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자라섬 캠핑장 주변으로 펼쳐진 산책로와 꽃들이 눈길을 끌어요!
자라섬 내에 자전거 대여소도 있고, 캠핑장 설비도 공동 취사장, 화장실, 그리고 샤워실, 세탁실까지 있구요~
자라섬 인근에 있는 남이섬과 비교해보았을 때 크게 부족한 점이라고 지적할 수 있는 것은
나무를 심은 지 오래되지 않아 나무들이 낮고 그늘이 없다는 것이에요.
산책로 주변에 간간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꾸며놓은 곳들과 벤치들이 있지만 그늘이 부족해 햇빛에 그대로 노출되어 얼굴이 금방 빨개진답니다. ㅜㅜ
자라섬에는 캠핑만 있느냐?? 이게 다가 아니지요!! 자라섬 안에는 이화원이라는 낭만있는 정원이 가꾸어져 있답니다!!
"서로 다른 둘이 만나 조화를 이루며 더 큰 발전을 이룬다"는 뜻의 이화원은 수도권과 지방, 영남과 호남 그리고 한국과 브라질의 만남을 상징하는 테마식물원이에요! 크게 아열대 식물원과 남부 식물원으로 구분되어 있답니다! 특히 온실 안이라 생각하지 못할 만큼 입체적으로 가꾸고 전통 정자와 연못을 설치해 전통 정원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요. 200년 이상 된 커피고목, 500년 이상인 올리브나무 등 희귀 수목들도 감상할 수 있어요^^ |
문의처 : 031-581-0228 관람시간 하절기 (3월 ~ 10월) : 오전9시 ~ 오후 6시 동절기 (11월 ~ 2월) : 오전9시 ~ 오후 5시 * 휴 일 : 매주 월요일 이용가격 : 어른 3,000원/청소년(중,고등학생) 1,500원/어린이(초등학생) 1,000원 |
비닐하우스 첫 번째 동에 들어가면
먼저 전라도 고흥의 모습을 그려놓은 초가가 보입니다.
이화원 둘러보기의 시작!!
경상도 하동을 보여주는 차나무들과 대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요!
가운데 경주 포석정을 연상시키는 연못도 있어요~
가운데 통로를 통해 옆동으로 넘어가면 남미 식,작물들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브라질을 위주로 전시해 놓았어요.
브라질 한국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조성되었다고 해요.
남미라고 느껴지게 끔 유흥을 의미하는 기타와 고릴라가 보이네요~
두 번째 사진에 보이는 빨간 열매는 커피콩이라고 해요.
저 열매를 따서 벗기면 커피콩(원두)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신기하네요!!
비닐 하우스를 나가기 전에 카페가 있어요!
이화원 입장권을 제시하면 커피 혹은 유자차를 공짜로 준답니다^^
이곳에 먼저 들러서 차를 마시며 이화원을 둘러봐도 좋아요~
비닐하우스 동을 완전히 나가면 보이는 저 나무가 굉장히 비싼 수 천만원대의 나무라고 합니다.
맨 마지막 까지 이화원의 아름다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 잡네요~
자라섬 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대부분 이화원의 존재를 모르고 관람하지 않거나,
혹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관람을 못 할 것 같아 보였어요ㅠㅠ
자라섬 캠핑장에 가신다면 이화원도 꼭 한번! 가보세요^^
그럼 다음으로는 어르 신들을 위한 관광지로~!!
첫댓글 특별한 서비스를 원하시면 민주를 찾아주세요
아주 비밀 스럽고 로매틱한 시간 같고 싶어요
http://www.HOobo21.coM/qbridf.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