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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교-x422.3-드룹산(△901.6)-x898.2-임도-망경대산(1088)-진동재-x996.6-x917.5-자영재-x743.5-석봉산(762.5)-△695.6-연상교
도상거리 : 12.5km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중동면 김삿갓면
도엽명 : 예미
백두대간 태백산(1562)과 함백산(1572) 사이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두위지맥의 망경대산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분기한 능선은 북쪽 드룹산 능선은 석항천 남쪽 운교산 능선은 옥동천으로 다하는 능선으로 이어진다
석항1터널 연상교 아래서 남동쪽 능선 족적이 있고 석항역 인근 수라리재로 이어지는 도로 인근에서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도 족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연상교-드룹산 정상 표고차 570m를 줄이는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며 초반 능선의 좌측은 가파르고 우측은 완만하다
드룹산에서 영광산 – 망경대산 분기점까지 완만하고 좌측아래 고랭지 밭 임도를 따라도 된다
임도에서 망경대산 정상까지 가파른 오름이고 망경대산에서의 조망은 그리 시원스럽지는 않다
영광산 분기점에서 만난 두위지맥의 능선을 따라 응봉산을 바라보며 서쪽으로 진행하는 능선도 완만하고 큰 굴곡이 없으며 자령치(자영재) 이후 지맥종주가 아니라면 임도를 따라가도 되며 석봉산으로 이어지는 북쪽 능선도 길이 뚜렷하다
영월 시가지나 영월역 앞에서 예미나 옥동으로 가는 201번 버스나 20번 22번 농촌버스 자주 있으니 시간확인하고 가면 되겠다
아침 오전시간 06:15 | 06:25 | 07:35 | 07:55 | 08:35 | 08:55 | 10:25 |
영월역-석항 택시요금 2020년 현재 21.000원 정도.
1/5만 지도 크게 보기
◁산행후기▷
2020년 4월 26일 (일) 맑음
캐이 구름재 두루 본인 4명
횡지암 아우와 차량으로 가기로 했다가 한차례 미루었던 것이 이번에도 횡지암 아우는 갑자기 바쁜 일로 불참하게 되면서 청량리역 첫 열차로 제천역 하차 후 영월에서 구름재가 달려와서 태워서 같이 산행하기로 한다
08시25분 제천역 하차 후 잠시 지체하고 구름재님의 차량으로 달려가고 석항1터널을 빠져나온 연상교 도로아래 차량을 주차하고 산행을 하기로 하는데 본래 내 계획은 석항역 인근 수라리재 오르는 31번 도로 우측으로 올라가려고 했었다
석항은 돌항소(乭項所)라는 천민 집단 구역이 있었으므로 석항리(石項里)'라 하였다
09시30분 다른 때 보다 출발시간이 상당히 늦은 상태에서 밭을 지나며 남쪽의 산자락으로 들어서면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보이며 뚜렷한 족적이 나타나고 곧 넓게 자리한 묘역의 제일 위에는 漢陽 趙公 寧越 嚴氏다
완전히 송림으로 들어서기 전 뒤돌아 북쪽 죽렴지맥의 미구치 동쪽 x876.2m봉을 보고 오르면 석축의 폐 무덤에서 살짝 올라선 x422.3m에서 내려서려면 송전탑이고 우측아래 내손돌목 골자기 하류의 민가들이다
출발 15분후 오르기 전 안부에서 아침식사들이 부실했기에 막초 한잔들 하면서 10분을 보내고 09시55분 오름 시작인데 좌측아래는 죽렴지맥 x876.2m능선이 △838.5m를 거쳐서 남쪽으로 쭉 뻗어 우리가 올라갈 능선 쪽으로 파고 내려서 석항천이 U자로 휘돌아가는 형태의 지형이다
가파른 오름의 좌측사면은 벼랑수준으로 가파르고 작은 바위들이 밟히며 땀이 줄줄 쏟아지니 반소매로 갈아입느라 잠시 지체하고 다시 오름이다
▽ 연상교 남쪽 밭자락 위 능선으로 올라선다
▽ 돌아보면 고고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완택산으로 향하는 x935.9m가 보이는데 10년 전 죽렴지맥 때 지나갔던 곳이다 좌측 석항1터널
▽ 묘역을 지나 오름이다
▽ 다시 돌아본 죽렴지맥 미구치 동쪽 x876.2m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838.5m고 좌측은 연상3교나 미구교로 흐른 능선이다
▽ x422.3m에서 내려서려면 송전탑이고 전면 우측 석봉산이다
▽ 다시 오름의 능선은 좌측이 가파르다
막초 후 다시 오름 시작 35분후 해발 약670m 지점 우측 골자기 쪽으로 지능선이 분기하는 곳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흔적이 보이며 오름은 이어지고 10분후 올라선 해발 약740m 지점 완만한 지형이고 우측사면으로 잣나무들이 보이며 능선의 방향이 남동쪽에서 동쪽이다
서울보다 훨씬 남쪽에 위치한 곳인데 강원도라서 그런지! 고도가 700m대 인데 입새 하나 보이지 않는 앙상한 裸木들의 능선 나뭇가지 사이로 드룹산 정상이 보인다
막판 해발 850m 지점에서 8분여 가파르게 올라선 드룹산 정상은 잡목들이 자라나 있고 조망은 전혀 없는 상태로 낙엽 속에 묻힌「433재설 77.7건설부」오래된 삼각점만이 반겨준다
막초 마시며 20분을 보내고 11시33분 출발하며 진행방향 남쪽 저 멀리 나뭇가지 사이로 망경대산을 보며 완만한 참나무 능선이다
잠시 후 역시 나뭇가지 사이로 영광산(935.0)과 그 좌측 수라리재 도로와 역시 좌측으로 예미산(△989.6)이 고랭지 밭과 함께 보인다
두위지맥 2구간으로 예미산을 지나온 것이 2002년이었으니 참! 오래되었으니 다음에 저 곳도 다른 산과 엮어서 한 번 더 올라봐야겠다
인적이 드물어 그런지 완만한 능선에는 발목 이상 빠지는 낙엽들로 발걸음이 더디고 드룹산 정상에서 13분후 x898.2m를 향한 오름 직전에는 우측사면으로 묵은 산판 길 흔적이 보이며 검은 석탄층이 드러나 보이고 옛 삭도시설 안내판인데 오래 전 옥동탄광 자리 다
▽ 가파른 오름 후 우측 잣나무들의 평탄지역을 지나고
▽ 막판 잠시 가파른 오름이면
▽ 조망도 없이 낡은 삼각점만 반겨주는 드룹산 정상이다
▽ 좌측으로 예미산과 멀리 질운산(△1173.8)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 x898.2m 오름 직전 우측사면 옛 산판 길이 보이며 옛 옥동탄광 삭도 안내판
옥동탄광은 영월탄전에 속하는 무연탄 광산으로 1952년 영월군 하동면(지금의 김삿갓면)의 주문리에서 개광하였으며 영월읍에서 약16㎞ 떨어진 해발 635m 지점에 위치하며 영월탄전의 옥동지구를 형성하는 중심 탄광이었다
1976년에 조사된 총 매장량은 138만t이었으며 이 가운데 기술적·경제적으로 캐낼 수 있는 가채매장량은 78만t이었다
1963~1965년 연간 30만t 이상을 생산하며 최대의 호황을 누렸으며 이곳에서 캐낸 석탄으로 별표연탄을 생산하였다
또한 구름이 모이는 동네라는 뜻의 모운동(募雲洞) 마을에 탄광촌이 형성되어 한때 1만여 명이 거주할 정도로 번성하였지만 1980년대 중반 이후 대체 에너지 개발로 인하여 석탄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매장량도 고갈되어 쇠락하다가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정책 시행과 함께 폐광되었다
편안한 오름이 이어지고 이후 능선의 우측은 잣나무 조림지가 나타나면서 우측아래 궁장동 고랭지 밭들과 망경대산이 빤하게 보이면서 삭도0.3km↔망경대산3.0km 이정표가 서있고 발아래 간벌된 나뭇가지들로 걷기가 불편하다
삭도안내판에서 13분후 올라선 x898.2m 좌측사면에는 철 구조물 시설이고 내려서는 곳 다시 이정표가 있고 망경대산에서 이어지는 두위지맥의 능선과 응봉산(△1013.3)이 뚜렷하다
서쪽 건너로 고랭지 밭과 골자기를 사이에 두고 빙 돌아갈 석봉산이 비죽하고 그 우측 멀리 천문대가 있는 봉래산(△798.6)도 모습을 드러낸다
방향을 우측(남)으로 틀어 고만한 능선이지만 걸리적거리는 간벌가지들이고 8분후 살짝 올라선 우측능선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잠시 틀어 내려서고 오르기 전 그냥 우측으로 치고 내려서서 임도를 따라가기로 한다
▽ 오름에는 곧 우측사면 잣나무 조림지가 나타나면서 이정표를 처음 본다
▽ 전면 우측 골자기 너머 좌측 망경대산 쪽에서 푹 들어간 자령치와 멀리 응봉산의 두위지맥이다
▽ 망경대산이 제대로 보인다
▽ x898.2m에서 좌측 화원리 쪽 능선에는 시설물이고 내려서려면 이정표다
▽ 우측 고랭지 밭 저 멀리 봉긋한 석봉산과 그 뒤 멀리 봉래산과 우측은 완택산
▽ 당겨본 응봉산
금방 임도로 내려서고 우측사면 잣나무들이 무성한 임도를 따라 남쪽으로 고도를 줄이며 오르노라면 잠시 후 우측사면은 온통 궁장동 고랭지 밭들이고 비료포대들이 쌓여있다
북쪽 고고산(△852.9)와 그 좌측 완택산(△917.6)이 시원스럽게 모습을 드러내고 완택산 좌측으로 솟은 별마로 천문대가 정상에 자리한 봉래산(△798.5)이다
서쪽 망경대산에서 이어지는 두위지맥의 능선에 응봉산(△1013.3)이고 석봉산도 빤하다
좌우로 고랭지 밭을 끼고 올라서니 임도가 능선을 넘어가는 정점이고 잣나무 수림이 좋아 이곳에서 점심식사에 제법 마시며 53분을 지체하고 13시23분 임도를 출발한다
금방 삭도1.6km↔망경대산 정상1.9km 휴양림4.6km 이정표에서 임도를 버리고 남쪽의 오름에는 잣나무 수림아래 간벌된 가지들이 어지럽다
6분여 올라선 약975m에 위치한 헬기장은 동쪽 영광산(935.0) 분기점이기도 하다
본래 이곳에 배낭을 두고 망경대산 정상을 다녀온 후 영광산 삿갓봉(606.5) 운교산(922.4)으로 향할 계획이었지만 늦게 출발한 관계로 오늘은 석봉산으로 하산하는 원점회귀 코스를 택하고 다음 번 서울에서 새벽 차량으로 접근해서 운교산 삿갓봉 영광산 예미산을 잇는 코스로 한 번 더 오기로 계획수정이다
헬기장에서는 북동쪽 멀리 두위봉(1470.8)도 모습을 드러낸다
전면 망경대산 정상을 올려보며 다시 숲으로 들어선 평탄능선에는 어린 잣나무들이다
▽ 우측 아래 임도로 내려선 후 임도를 따라 오른다
▽ 광활한 고랭지 밭지대를 지나며 전면 방경대산이 가깝고
▽ 북서쪽 석봉산 그 너머 고고산과 좌측으로 완택산 맨 좌측 봉래산이다
▽ 마지막 밭을 지나며 잣나무 수림아래서 점심 식사 후
▽ 임도를 버리고 잣나무 숲으로 올기 전 좌측 아래 영광산을 보고
▽ 예미산도 마지막으로 본다
▽ 응봉산과 우측 멀리 봉래산이고 줌인한 봉래산 정상은 천문대 다
▽ 두위지맥을 만나는 헬기장이고 전면 망경대산 정상
잠시 후 어지러운 미역줄 지대를 빠져나오니 헬기장에서 4분후 22←영월국유림사업소⟶122 표시의 임도다
이곳부터 표고차 130m 정도를 줄이는 가파른 오름이 이어지는데 간벌된 나뭇가지들로 어지럽다
임도에서 17분여 올라서니 넓은 공터를 이루며 시설물들의 망경대산 정상에는「예미311 2004재설」삼각점이다
망경대는 어린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찬탈 당하였다는 소식을 들은 충신 추익환이 산위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영월 영모전에는 추익환이 단종에게 산머루를 진상하는 그림이 보관되어 있다
조망은 시원치 않지만 남쪽 곰봉(△923.6) 어래산(△1065.3) 마대산(△1051)이 보이지만 시원치 않고 소백산은 그저 짐작만 할 뿐이다
선달산 정도도 그저 짐작만 할 정도로 흐릿한 상태에서 막초 마시며 26분 지체하는데 일대 피어난 할미꽃은 일반 할미꽃과는 다른 꽃이 하늘로 치켜 피고 있다
서쪽으로 내려서는 곳 미역줄들이 보이더니 금방 잣나무 수림인데 간벌된 가지들이 어지럽고 9분여 내려서니 자갈 깔린 임도다
▽ 미역줄을 빠져나오면 다시 임도를 만나고
▽ 마지막 오름 후 망경대산 정상
▽ 곰봉 마대산 소백산 쪽을 보지만 너무 흐리다
▽ 잣나무 수림아래 지저분한 능선을 내려서면
▽ 임도삼거리로 내려선 후
곧 임도삼거리에는 망경대산 정상0.3km↔자령치1.8km를 보고 잠시 후 임도를 버리고 잣나무 능선으로 살짝 올라서면 다시 망경대산 삼거리의 이정표가 있고 진동재로 내려서기 전 최근에 조성한 문패 없는 뚜렷한 봉분의 무덤이고 부드럽게 잠시 내려서면 펑퍼짐한 지형의 능선은 圖上 진동재 다
잠시 남쪽으로 운교산 목우산들이 보이며 3분여 부드럽게 오르니 공터를 이룬 펑퍼짐한 x996.6m다
참나무들과 낙엽송들 아래 어린 잣나무들을 보며 잠시 내려서면 좌측 골자기 임도 쪽 능선 분기점이고 부드럽게 내려서면서 북동쪽으로 곰봉 닭이봉들을 보며 x996.6m에서 10분후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 흔적이 보이면서 잠시 더 진행하다가 슬쩍 올라서면 별 것 없는 x917.5m다
고만하다가 몇 걸음 오르면 x917.5m에서 4분후 약915m의 북쪽 내손돌목 쪽 능선 분기봉이고 전면 솟은 △964.2m를 보며 살짝 좌측으로 틀어지며 내려간다
분기봉에서 5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선 임도의 자령치에는 망경대산 정상2.1km를 알려준다
자영치는 내손돌목에서 하동면(김삿갓면) 예밀리와 주문리의 검바위를 지나 싸리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임도의 좌측으로 내려서면 卍망경산사를 거쳐서 모운동이나 예미촌으로 이어지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고비덕이다
마루금은 전면 차단기가 설치된 임도 좌측인데 그냥 임도를 따르기로 하는 것은 능선은 어차피 예전 두위지맥 종주 때 걸어보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젠 좀 편안한 곳이 있으면 저절로 그 쪽이 땡기기(?) 때문이다
▽ 임도를 버리고 올라서면 이정표고 곧 새로 만들어진 문패 없는 무덤이다
▽ 진동재
▽ 남동쪽 덕골목 쪽 능선 저 편 운교산 좌측 뒤로 선달산 옥돌봉 구룡산에 우측 뒤는 소백산 능선
▽ 도래기재 구룡산과 목우산 일부도 살짝 보인다
▽ x996.6m
▽ 드룹산 능선 뒤 멀리 마차치 좌측 곰봉 그 뒤 닭이봉과 뒤 병방산 뒤 성마령 일대다
▽ x917.5m
▽ 자령치에 내려선 후 잠시 후 차단기 쪽으로 향한다
부드럽게 오르는 임도 일대는 온통 낙엽송들이고 임도에서 북동쪽으로 비죽한 백운산(883.5)과 그 우측 멀리 곰봉(△1016) 그 너머 계봉(닭이봉1028) 병방산(△861.5)들이 보이고 곰봉 우측 멀리 두위봉은 여전히 멋지다
자령치에서 18분후 임도를 따라 올라선 정점은 좌측 △964.2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능선상의 임도다
코스를 변경하니 여유로운 상태라 또 막초 마시며 10분 소요 후 15시40분 출발이다
북쪽으로 바로 내려서는 능선은 임도를 지나 골자기로 내려서는 능선이고 석봉산 쪽은 좌측으로 살짝 더 가다가 북쪽으로 이어지는데 일대 임도들이 어지럽다
크게 자라지 않은 중간 크기의 낙엽송들이 일대 빼곡한 사이로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 살짝 내려서다가 내려서는 임도를 버리고 좌측 산판 길 같은 곳으로 들어서니 의외로 북쪽 석봉산 쪽 능선으로 등산로⟶ 표시가 나무에 붙어있다
그러나 금방 내려서면 지도에 없는 임도를 만나는데 좌측 골자기 저 아래 계사동 농가도 보이고 그 전면이 완택산이다
임도를 버리고 전면 고고산을 보며 그대로 내려서면 또 다시 임도를 건너서 살짝 올라선 곳에서 좌측으로 틀어 편안한 능선이다가 부드럽게 내려선다
마지막 임도에서 5분후 좌측으로 틀어가던 진행방향 계사동마을 쪽을 버리고 우측(북) 석봉산과 고고산을 보며 내려서는데 화살표 등산로 표시다
▽ 운교산 좌측(중앙) 목우산 삼동산과 맨 좌측 뒤 구룡산이다
▽ 임도를 따라 오르며 바라본 고고산 정상 우측은 미구치 다
▽ 비죽한 백운산도 보이고 그 우측 곰봉 계봉 병방산 우측 멀리 민둥산 지억산이다
▽ 망경대산과 드룹산 이후 지나온 능선 뒤로 죽렴산 두위봉을 본다
▽ 저 위 △964.2m고 내려선 상태의 능선의 임도
▽ 좌측 완택산 우측 고고산 사이로 아주 멀리 가리왕산이 보인다
▽ 응봉산으로 이어지는 두위지맥
▽ 북쪽으로 틀어 화살표 표시로 내려서다보면 임도를 두 차례 건너 내려간다
▽ 좌측 계사동 쪽 능선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간다
북쪽으로 틀어 5분여 내려서니 숲 아래 철 전신주가 보이고 부드러운 오름에는 석축의 폐 무덤 흔적도 보이고 3분여 올라서니 별 것 없는 x743.5m다
부드럽게 내려서나! 하지만 평탄한 능선이고 대체적으로 참나무들 아래 어린 잣나무들이 자라나 있고 7분후 부드럽게 내려선 곳 우측에는 아까 자령치에서 작별한 임도로 이어지는 묵은 산판 길 흔적이 보이고 초반 부드러운 오름이다가 가파르게 올라선다
표고차 60m를 줄이는 본격 가파른 오름 7분후 올라선 석봉산 정상에는 아무 표시도 없다
10분간 막초 마시며 휴식 후 출발하는데 능선은 참나무 아래 진달래들이고 나뭇가지 사이로 고고산 우측 미구치일대가 제대로 보이니 예전 죽렴지맥 종주 때 기억이 떠 오른다
부드럽게 5분여 내려선 후 좌측으로 바위지대를 보며 제대로 오름인가! 하지만 이내 완만한 능선이다
16시53분 석봉산 정상 출발 13분후 살짝 올라선 곳에는「435재설 77.7건설부」오래된 깨진 삼각점이 설치된 △695.6m고 좌측으로 능선이 분기하는 곳이다
부드럽게 내려서는 능선에는 낙엽이 수북하고 우측 내손돌목 골자기 저 편 아침에 올랐던 드룹산 능선이다
완만한 내림은 서서히 우측으로 휘어가고 조망은 없다
삼각점에서 12분후 기껏 표고차 90m정도 줄인 해발 약600m지점에서 좌측(북)으로 틀어 내린다
▽ 석봉산 뒤로 고고산 우측 미구치를 제대로 본다 좌측은 완택산
▽ 당겨본 고고산 앞은 x935.9m고 뒤가 고고산 정상이다
▽ 내려서면 전신주고 오르는 곳에는 석축의 폐 무덤 흔적
▽ 우측사면 묵은 산판 길을 만나고 올라선 석봉산 정상은 볼 품 없다
북쪽으로 틀어 내려서다보니 좌측사면으로 번호미상의 송전탑이 보이고 우측으로 신동읍 소재지인 예미와 더 멀리 두위봉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삼각점봉에서 20분후 몇 걸음 올라선 약560m에는 작은 바위가 보이고 북쪽의 평탄한 능선으로 2분도 걸리지 않아 좌측(북서) 오무마을 삼척산(359.0)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고 우측으로 틀어 4분후 몇 걸음 올라선 진행방향 미구교 연상2교 쪽을 버리고 우측(동)으로 틀어 내려간다
▽ 마지막 석항리와 멀리 두위봉을 제대로 본다
▽ 마지막 좌측 위 드룹산 중앙 골자기 멀리 망경대산
▽ 좌측 삼척산 밑 미구1교 쪽 능선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틀어가고
▽ 마지막 진행방향 버리고 우측으로 급히 내려서는 분기봉
▽ 석항1터널 입구 아래 포장된 마을 진입로로 내려선 후 차량의 원점회귀 끝
마지막 가파른 내림은 거의 표고차 200m를 줄이는 것이고 동쪽으로 틀어 그렇게 13분을 내려서니 석항1터널을 빠져나온 연상교 아래고 계곡을 건너서 잠시 더 진행하니
17시39분 차량으로 돌아오면서 산행은 끝난다
영월역 19시44분 누리호 열차는 22시18분 도착이고 제천역 18시52분 열차는 20시49분 도착이라 원주로 들어가는 구름재의 차량으로 제천역 도착하니 열차출발 20분 전이라 식사도 못하고 캔 맥주 몇 개로 허기를 떼우고 대신 일찍 귀가한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