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장애인표준사업장 해외 진출 판로 개척 증진 맞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는지난 3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경기북부지원단과 경기북부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해외 진출 판로 개척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이효성, 이하 공단)는 지난 3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북부지원단(단장 한석우)과 경기북부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해외 진출 판로 개척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과 KOTRA 경기북부지원단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업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적극적 의지를 바탕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은 공단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과 KOTRA 경기북부지원단 한석우 단장이이 참석했으며 경기북부지사 관내 ㈜오보틀 등 14개소 표준사업장 대표 및 실무자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Chat GPT와 AI를 통한 해외 마케팅 교육이 실시됐다.
공단 경기북부지사와 KOTRA 경기북부지원단은 협업해 관내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해외 판로 확대 위해 노력하고 단계적인 마케팅 교육 및 매출 경쟁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공단 이효성 경기북부지사장은 “대한민국의 무역진흥을 위한 공공기관인 KOTRA와 협업해 Chat GPT와 AI를 통한 해외 마케팅 교육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장애인 근로자가 제작한 장애인표준사업장의 생산품을 해외시장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만든 생산품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매출이 신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OTRA 한석우 경기북부지원단장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해외 진출을 통한 판로 개척 증진 업무 체결을 통해 경기북부 관내 사회적 기업에 대한 공단과의 수출지원 협력 체계 구축으로 KOTRA가 보유한 디지털 무역 인프라를 활용해 경기북부 장애인 표준 사업장의 수출 역량 강화와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