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화이자 2차 접종 마친 50대 남성 당일 사망

[무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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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화이자 2차 접종 마친 50대 남성 당일 사망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의 로고 앞에 놓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과 주사기. 연합뉴스

유족측, 백신 부작용 주장

포항=이영균 기자(2021/08/31)

경북 포항서 한 5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당일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포항시 등 방역 당국에 따르면 50대 초반인 A씨는 전날 북구 S 종합 병원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이상 증세를 보여 남구 모 종합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망한 A씨는 각종 기저 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족들은 백신 접종 부작용에 따른 사망 사건이라며 해당 병원과 방역 당국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해 달라고 촉구한 가운데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원인에 대한 인과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무명이]

기만을 위해, 여러 번 주입하여 사람을 서서히 죽이거나 망치는 요상한 독(毒)이 있다. 하지만 이 독(毒)은 어떤 이에겐 한두 번의 주입만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

어떤 기저 질환자가 이 독(毒)을 탄 물을 마시고 죽었다. 사망 원인은 기저 질환일까, 독(毒)일까? 답하려니 힘 빠진다.

기저 질환? 세상에 병 없는 자 어디 있으랴. 사는 데 아무 지장 없는 자도 병원 가서 정밀 검사를 하면, 한두 가지 병은 반드시 나올 것이다.

사람의 돈, 자유, 건강, 목숨을 빼앗고, 심지어 영혼까지 훔치려는 도둑놈들의 세상이 마침내 도래했다!

도둑놈들의 몰상식한 행태를 보시라. 돈은 쓸어 담고, 책임은 지지 않는다.

코로나 확진 후 죽으면, 사망 원인이 코로나라고 한다. 백신 접종 후 죽으면, 사망 원인이 백신이 아니라고 한다.

어느새 요지경 세상이 됐다.

누누이 말하지만 독(毒)은 맞지도, 권하지도 않는 게 맞다.

거짓말과 미혹이 판치는 말세지말이다. 지금이 자다가 깰 때다.

주여, 영육 간에 분별력을 주소서!

긍휼과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