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환동해본부, 오늘 `강원해양수산포럼' 개최
-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대
강원도환동해본부는 8일 강릉원주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해양수산 창조경제 및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로 `강원해양수산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크루즈 및 북극항로 관련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 정책과제로 선정한 박근혜 정부가 활성화 지원법 제정, 북극항로 시험운항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는 시점에서 마련돼 주목된다. 1주제 `해양수산 창조경제'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우호 해운물류연구 본부장과 강원도환동해본부 전영하 수산정책과장이 `해양수산 창조경제 구현 과제와 전략',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강원도 해양수산 발전전략'을 각각 발표한다. 2주제 `크루즈관광 활성화 방안'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해운시장분석 센터장과 강원발전연구원 박태욱 연구위원이 `세계 크루즈산업 동향과 우리나라 발전전략', `강원도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KMI 임종관 부원장, 강릉원주대 김남두 교수의 사회로 학계, 전문가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현재 도는 `속초항'을 국제크루즈 및 북극관광 중심 항만으로, `동해항'은 북극항로 시대 북극으로 가는 환동해권 교역·물류 전진기지로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북극항로 강원전략협의회' 창립총회와 9월 국회에서 북극항로 유치 당위성 확산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각각 계획하고 있다.
환동해본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북극항로 시대 및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명실상부한 환동해권 교역·물류 거점 및 전국 최대 크루즈 관광지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