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교육감 4파전 예상...지난 7~8일 여론조사 김대중 통합교육감 후보 ‘우세’
이정선, 김해룡, 고두갑 단일화 합의...강숙영 독자노선
[광주.전남=차승현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가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우선 김대중 예비후보(현 전남교육감)는 오는 25일 선거사무소(광주 치평동 김대중 컨벤션센터 인근)개소식을 갖고 광주까지 세를 확장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최근 ▲전남광주AI에듀테크 특수교육원 설립 ▲장미꿈(장애학생 미래성장 꿈실현) 프로젝트 운영 ▲장애학생 진로·취업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 장애학생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진로·직업·자립까지 책임지는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또 정성홍 후보는 전남광주형 전환학교 설립을 공약했고, 장관호 후보는 최근 진주 물류센터 화물연대 조합원 사망과 관련 애도의 입장문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선거에 변수는 이정선 후보(현 광주교육감), 김해룡 후보, 고두갑 후보의 단일화 가 변수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와 김 후보, 고 후보는 최근 광주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한다. 광주 440명, 전남 560명 등 총 1000명을 유효 표본으로 적용 할 방침이다.
강숙영 후보는 단일화에 합류하지 않고 독자 노선을 걷는다는 밝혔다. 하지만 강 후보의 심경변화로 후보군들 중 한명의 손을 들어줄 경우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남광주통합 교육감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주MBC,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6~7일 광주·전남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남광주특별시교육감 후보 지지도에서 김대중 교육감이 25%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이정선 현 광주교육감은 11%를 기록했다. 정성홍 광주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후보 5%, 김해룡 전 대통령소속 국가교육위원회 디지털·AI교육 특별위원 5%, 장관호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3%, 강숙영 김대중재단 전남지부회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2%, 고두갑 국립목포대학교 경영대학 경제무역학부 교수 1%, 최대욱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부회장 0% 순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안심번호(100%)를 활용해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응답률 19.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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