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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8강 진출
우리나라의 서효원(Seo Hyowon,세계12위)이 난적(難敵) 류지아(Liu Jia,세계11위)를 꺾고 2014년 방콕(Bangkok) 그랜드파이널스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서효원은 오늘 있었던 여자개인단식 본선1라운드 16강 첫 경기에서 오스트리아의 에이스 류지아를 4-2(8-11,11-7,11-7,9-11,11-8,11-2)로 이기고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류지아 같은 경우, 앞서 2번의 맞대결에서 2번 모두 서효원에게 3-4 아쉬운 패배를 안긴 선수로, 서효원은 방콕 그랜드파이널스의 승리로 류지아 상대 첫 승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는 4번째 게임까지 2-2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서효원은 첫번째 게임을 8-11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2,3번째 게임을 연속해서 따내며 2-1 역전에 성공했고, 4번째 게임을 패해 승부는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승부처가 된 5번째 게임은 서효원의 강점 중 하나인 까다로운 서비스가 제대로 빛을 발한 승부였습니다. 서효원은 5번째 게임을 11-8로 승리하며 승부의 흐름을 완전히 자기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6번째 게임은 단 2점만 허용하는 퍼펙트 게임으로 최종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승부처가 된 5번째 게임을 돌아보면, 서효원은 자신이 따낸 11점의 점수 중 무려 5점의 포인트를 서비스로 득점 했습니다. 한마디로, 어렵사리 4번째 게임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류지아는 서효원의 서비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승부였습니다. 게임 초반 1-1 상황에서 류지아는 서효원의 첫 서비스 2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스코어가 1-3까지 벌어졌고, 2번째 서비스에서도 한개를 제대로 받지못해 2-5까지 벌이지고 말았습니다.
류지아는 게임 후반 10-4에서 10-8까지 따라붙는 집중력을 보였지만, 초반에 큰 차이로 벌어진 점수차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번 서효원과 류지아의 한판 승부는 서효원의 본래의 까다로운 커트플레이 외에도, 상대의 헛점을 파고드는 날카로운 드라이브와 까다로운 서비스가 큰 빛을 발한 승부였습니다.16강 첫 경기에서 쉽지 않은 상대인 류지아를 이기고 8강 진출에 성공한 서효원은 8강에서 이번 대회 최고 시드권자인 펑톈웨이(Feng Tianwei,세계4위)를 상대로 4강 진출을 다투게 됩니다
첫댓글 하하하하~서브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서효원선수는 수비선수인데도 서비스가 좋지요~하하하하
정말 더 업그레이드 된 것 같습니다.
탁구는 서브가 좋으면 일단 3점은 먹고 들어갑니다..ㅎ
저도 서브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경기는 대한민국 시간으로 오후 3:30분에 하는군요.. 내일도 생방송 사수해야겠습니다...!!! 서효원선수 화이팅!!!
저는 오늘 녹화방송을 봤습니다..^^
펑티안웨인 선수와 작년 코리아오픈에서는 이겼지만 올해 일본오픈에서는 져서 전적이 1:1이군요...
꼭 이겼으면 합니다.
네..이제 2승1패가 되었네요..
폴리볼로 게임한건가요?
폴리볼로 한겁니다..^^
영상이 아직안나왔나보네요..
새로운소식 항상감사드립니다.
큰 관심 감사드립니다..^^
네.....저도 어제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아주 재미나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