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하는것에 대한 보살핌은
누구나 똑같을거라 생각합니다.
어제 플러그배선 교환하려고
엔진커버를 여는 순간
17년간 쌓인 먼지와 기름때가
먼저 눈에들왔는데
(안봤으면 몰랐을 것을 봤으니..)
오늘 다시 뚜껑열고
헤드커버에 붙어있는 오일과
쌓인 먼지를 제거했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기분은 상쾌하구요,
녀석에 대한 애정이 더 생겨나네요~
마음에 들어오는 만큼 뭘 자꾸하게 됩니다.
뿌옇게 싸여있는 먼지와 고착된 오일에 엔진세정제를 뿌리면서 솔질로 제거를 시작합니다.
데시보드 언더커버에도 먼지가 가득해서 물로 씯겨주고
세정제 뿌리고 솔질하고를 반복하니 원래의 컨디션이 드러납니다
거의 제거 됬죠?
플라스틱과 고무류에 화학작용이 안되도록
물을 뿌려 다시 싰겨주니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엔진커버도 세정 후 고압건으로 세척하고
말리린 후 조립,, 다 끝나니까 개운함에 날아갈듯 합니다~~~~~~~~~
첫댓글 밴은 사랑이죠 아껴줘야죠 ㅋ
러블리 밴~~ 좋네요^^
최고 👍
먼지를 보면 닦아내고픈 충동이...
우와~!
자주 여는곳이 아니라 1년에 한번정도 클린하면 될듯요^^
역시 대단하십니다.
신차는 관리를 안하는데 이런 올드카에만 몸쓰고 있어요. ㅎㅎ
환절기 화재예방 확실하게 하셨네요^^
어제 엔진을 본 후로 운전하는내내 찌든때가 오버랩됬는데 이제 속 시원합니다.
짱!!!!!!!이십니다 ㅎㅎ
아직도 할것들이 남아있어요. ㅋㅋ
깨끗하니 개운 하시겠어요~~~
이제는 운전도 개운할듯 합니다.
입이 떠~~억 벌어지네요. 최고입니다
치박용이여서 먼지를 최소화 하려구요
밴관리 = 밴사랑...성식생각!
밴은 매력 덩어리네요~^^
@케이티(이광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