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과 신문로 등 일부 지역에서 휴대전화가 한동안 불통, 시민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고 문화일보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이 지역에 있었던 시민들은 휴대전화 통화가 전혀 되지 않았다.
신문은 전화불통 원인이 노무현 대통령 이동에 따른 보안조치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노 대통령이 최규하 전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움직이면서 경호실이 휴대전화 도·감청을 막기 위해 방해 전파를 발사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이 특정행사에 참석할 때 그 행사가 열리는 장소에서 반경 최소지역에 한해 전파차단이 이뤄진다”며 “관행적으로 경호실에서 그렇게 해오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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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일대 휴대전화 불통… 노 대통령 이동 때문
푸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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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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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물론 대통령 안전을 위해 잠시의 불편함을 견딜수 있겠지만....김정일에 그렇게 퍼주면서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지..되게 궁금하네...
김정일의 공격은 걱정 안하죠 무현이는 우리처럼 자유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격이 두려웠던거요
겁은 디기 나는 모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