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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시즌!!
첫 경기인 <체리티 실드>에서 난적 아스날에 0-1로 석패한 경기 이후 "형편 없는 경기"라는 팬들의 비난이 쏟아 지는데....
작년 시즌 쿼드러플의 위업을 달성 했던 어리감독은
이런 팬들의 낯선 반응에 당혹감을 표시하며 난처한 기색을 보입니다.
" 거참... 경기 하다보면 질 수도 있는거지..한 경기 졌다고 이러시면;;; "
시즌초부터 팬들의 비난과, 로테이션 선수들이 집단 행동을 하는등,
구단 안밖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시즌을 출발한 노츠 카운티!!
결국 <리그컵> 결승에서 토튼햄에 0-1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무는 사태가 발생 하자 팬들의 불만은 극에 달하게 됩니다.
서포터들의 도가 지나친 비난이 폭등 하자,
어리 감독은 팬들의 날 행사에서 팬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 하기로 합니다.
서포터 대표 : 제이슨 퍼거슨 (이하 제이) - 올해 체리티 실드와 리그컵에서의 패배로 팬들은 실망하고 있으며
감독의 능력에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어리 감독(이하 어리) - 어떤 감독도 참가 하는 모든 대회를 우승 할 수는 없다. 전관왕은 운이 따라야 하는 것이며,
중요한 것은 그 운을 잡기 위해 항상 준비 하고 있어야 하며,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다.
나는 최선을 다했다.
제이 - 노팅엄(편집자 주 : 노츠카운티의 연고지) 뒷골목의 정통한 소식통인 바텐더에 따르면,
구단 운영진이 새 감독을 알아 보고 있다고 한다.어떻게 생각 하나?
어리 - 이왕 경질 된다면 후임으로는 스페셜 원, 헤어 드라이어, 히동구등의 명장들을 추천 한다,
그들은 전설의 반열에 오른 명장들이며,
당신들의 경박스러움에 가차 없이 축구화를 당신들의 이마에 던져 줄 것이다.
당신들은 항상 구급 약품 상자를 상비 하고 다녀야 할 것이다.
제이 - 일부 선수들이 감독의 선발진 운영에 심한 불만을 품고 있다고 하며,
훈련에 불참 하는등의 실력 행사를 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어리 - 소문은 어느정도 사실이다. 하지만 나는 기회를 줄만큼 주었지만 그들은 그 기회를 잡지 못했다.
모 선수의 경우 25경기나 선발 출전 시켜 줬는데 겨우 3골에 그치고도,주전이 되어야 한다고 늘 투덜 거린다.
나는 유치원 보모가 아니며, 축구는 입이 아니라 발로 하는 것이다.
제이 - 일각에선 너무 감독을 몰아 세우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이후의 경기 부터는 팬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겠는가?
어리 - 나와 충성스러운 선수들은 늘 팀에 헌신해 왔다. 몇몇 경기의 결과만 보고 일희일비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부임하기 전 우리 노츠 카운티의 박물관에 트로피가 몇개나 있었는가?
1894년 FA컵 우승 트로피 단 하나 뿐이었다.
150년 팀의 역사에서 썰렁 하게도 단 하나의 트로피만 소유 했었다.
지금은 어떠한가?
팬들은 팀의 박물관에 지금 당장이라도 한 번 가보기를 바란다.
2개의 리그 우승 트로피와,4개의 메이져 대회 우승 트로피가 있다. 군소 대회 트로피는 넘쳐난다.
나는...언제든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만, 이런 불공평한 대우를 받고 경질 되는건 질색이다.
내가 그만 두게 되면, 팀 박물관의 트로피들 역시 떠나는 내 가방속에 함께 들어 있을 것이다.
아놔~ 매경기 모두 어떻게 이기냐고요. 은근히 짜증 나서 뻘글을 한 번 써봤습니다.
체리티 실드와,리그컵 두경기 졌다고 시즌 내내 불만이 따라 다니네요.
작년에야 운이 따라 쿼드러플을 달성 했지만, 솔직히 넘사벽의 스쿼드를 구축 한다 할지라도 모든 대회에서 우승 할 수는 없습니다.
프리미어 리그 초년병 무명 시절에야 리그보다, 컵대회에서 우승 할 가능성이 높지만,
스쿼드가 강해질수록 오히려 리그 우승이 쉽고 컵대회가 더 어렵기 마련이죠.
리그에서는 양학 모드였던 약체라도 유난히 컵대회에서 강한 팀이 꼭 한두팀은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결국 매 시즌마다 모든 컵대회를 석권 하는건 로드 신공을 쓰진 않는 이상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
몇몇 로테이션 선수들의 불만도, 일일히 대응해 주기 짜증 나서 내년엔 방출해야 겠습니다.
특히 잠브렐라 너말이야 너!!
너 그러는거 아니다~
명색이 스트라이커라는 놈이, 매년 20 경기 이상 주전 출장 시켜 주는데도 딸랑 3~5골 넣는 주제에
뻑하면 주전 타령이고.... 훈련에도 불참해~ .... 재계약 할라 그러믄 위상을 핵심선수로 해달라~ ....주급을 1억 이상 달라~
솔직히 그건 아니잖니?
내가 말이다...청계천 대범람슛을, 이곳 영국에 와서도 매경기 다양한 각도로 감상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포텐이 아깝다~ 문디야 ;;;
각설하고 시즌 준비 상황부터 되짚어 보겟습니다.
방출 선수로는 프리미어 리그에 처음 승격 했던 시절 공-수에서 맹활약을 해줬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차 출장 기회가 줄어가던 센터백 폴 헌팅턴과,스트라이커 오바페미 마틴스 를 저렴한 가격에 보내줬습니다.
더 좋은 조건의 오퍼도 들어 왔지만 그동안 두선수의 팀 공헌도를 생각해서 주전이 가능한 팀으로 보냈습니다.
폴 헌팅턴은 리즈에서 트레이드로 영입된 이후 6시즌동안 리그 55경기 - 14골을 기록했습니다.
오바페미 마틴스는 뉴캐슬에서 자유이적으로 영입해서 5시즌 동안 리그 73경기 - 13골을 기록하고 떠났습니다.
중앙 미드필더 존 보스톡과 토니 램은 로테이션 선수로 영입했는데 별다른 활약을 못해줌에 따라
100억이 넘는 이적료를 챙기며 바르셀로나와 포츠머스로 이적 시켰습니다만 두선수 모두 10경기 정도만 출전하는 부진한 모습이네요.
영입 선수로는 로테이션 스쿼드의 투덜이 몇명을 내년에 내보낼 계획으로 대어급 유망주 3명을 영입 했습니다.
노츠 카운티 유망주 프로젝트의 첫 성공 케이스인 바스 멀더 - 니콜라스 비고에 비견되는 유망주들이므로 스샷 첨부합니다.
먼저 마르세유에서 90억에 영입한 스위퍼 장 필립 아르날 입니다.
주 포지션은 스위퍼와 센터백인데..센터백을 보기에는 177cm로 키가 너무 작습니다.
다행히 발이 빠르며 기타 능력치를 보면 풀백이나 윙백으로 더 적합한 선수라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 훈련을 시켰습니다.
장차 비고와 함께 좌우 풀백을 10년간 책임져줄 유망주로 기대 하고 있는 축구신동 입니다.
두번째 유망주는 센터백 하비에르 입니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인데 레알이 생성된 첫해 카디프에 1억원에 팔아버렸더군요;;
설마 레알이 껌값도 안되는 1억이 욕심나서 팔았을리는 없을테고....보통 유망주는 몇년은 보유 하고 있을텐데...미스테리입니다;;
하비에르를 영입한 카디프는 바로 블랙풀에 3억에 되팔았구요.
블랙풀이라는 리그1의 듣보잡 팀 에서 2시즌이나 뛰고 있는걸 보고 48억에 냅다 집어 왔습니다.
항상 유망주 검색은 꼼꼼하게 하는편인데...
이상하게도 이선수는 제 레이더망에서 벗어나 있었습니다.(검색 하던날 잠이 왔었나 봅니다)
큰키를 이용한 공중 장악력이 뛰어난 편이며, 발도 센터백 치고는 상당히 빠르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역시 축구신동 타이틀을 달고 급성장 중인데, 장기적으로 멘시앙을 대체할 선수로 키우고 있습니다.
웃긴건 레알이 요즘 다시 되팔라고 껄덕대는 중이라는 겁니다. 190억까지 제시 하네요.ㅋㅋ
세번째 유망주는 호주 퀸스랜드에서 자유영입으로 물어온 스트라이커 데이비드 와츠 입니다.
타고난 체력이 조금 약한 단점을 빼면 만능형 스트라이커에 가까운 능력치를 보여주는 유망주인데요.
큰키에 비해 주력도 빠른 편이라 타켓과 돌파형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 할 수 있는 스펙을 지닌데다가,
공간 장악 능력이 탁월 하며, 팀플레이와 세트 플레이에 강한 장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장기적으로 주전인 델포네소를 대체할 선수로 점찍고 있습니다만...
시즌초 경기후반에 교체로 몇번 넣어 줬는데 5경기 연속 골을 기록 하길래, 후반기 부터는 주전출장 시켜 주고 있는 축구신동입니다.
이상으로 이번 2016-17 시즌은 3명의 거물급 유망주를 영입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리그에서는 시즌 초반 <체리티 실드>에서의 패배로 유발된 팬들과의 감정 싸움으로 마음이 상했던 어리감독!!
심기일전 해서 3월 20일까지 무패로 1위를 독주하는 엄청난 저력을 보여 줍니다만......결국 또 일이 터집니다.
이번 시즌은 魔가 낀듯.....;;;
이글 바로 밑에 목록을 보시면 제가 쓴 다른 글에 자세한 상황이 나와 있습니다만..
3월 20일 A매치 데이와 월드컵 지역 예선으로
주전팀 선수들중 골리 아킨페프와 센터백 멘시앙만 남기고 주전과 서브 전원이 차출 당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보통 이럴땐 일정이 연기 되는걸로 아는데 어찌된 일인지......이 기간에 2경기나 일정이 잡혀 버린 겁니다;;
한 경기는 FA컵 재경기로 약체 풀햄과의 경기라 2군 선수를 대거 기용해서 이겼습니다만,
나머지 리그 1경기에서 토튼햄에게 0-1로 잡히는 비운을 맛봅니다....그것도 홈에서...ㅠ.ㅠ
토튼햄도 국대 차출 선수가 꽤 있었습니다만 5명 뿐이었고, 저희 팀은 15명 차출에 3명은 부상중이었습니다.
정상적인 전력으로도 유난히 토튼햄을 만나면 성적이 좋지 않던 노츠카운티로서는 결국 패배를 당할 수 밖에 없엇습니다.
결국 이 한경기의 패배가 시즌 유일한 패배로 기록 되면서 무패 우승을 아깝게 놓치고 맙니다.
하지만 2위팀인 맨유와 무려 승점 20점 차 라는 압도적인 전력으로 리그 3연패의 위업을 달성 했으니 만족 합니다.
(솔직히 이젠 리그 우승이 더 쉬워요;; 컵대회 우승이 더 어렵습니다)
올시즌 리그의 분위기를 보면 90 득점 - 31실점으로 노츠카운티가 리그 최다 득점 - 최소 실점 팀으로 독주하는 가운데,
맨유가 지난해에 이어 안정적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토튼햄이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3위에 오릅니다.
아스날은 웽거神 경질이후 2위-3위-4위로 갈수록 순위가 추락하고 있습니다.
상위권 팀과의 상대전적을 보면 맨유와 첼시는 요즘 쉽게 이기고 있고...정작 어려운 팀은 토튼햄과 뉴캐슬인데요.
그나마 뉴캐슬은 비기는 경기라도 많지만, 토튼햄에게는 지는 경기가 꽤많은 까다로운 팀으로 남아 있습니다.
컵 대회 결과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참가한 <세계 클럽 선수권!!> 주최국은 대한 민국!!!
대한민국의 성남을 이기고 올라온 일본의 프론타레를 4강에서 만났습니다.
원래 유망주들과 서브 선수들을 위주로 가볍게 경기에 임할 생각 이었는데 기분나쁘게도 성남을 이기고 올라왔더군요.
예정에 없던 주전들에게 부랴 부랴 몸풀기 지시를 내린다음 9-0으로 사뿐하게 이기며 성남의 복수를 해줍니다.
역시 니뽕은 밟아주는 맛이 제격입니다...흐흐흐
결승에서는 브라질의 상 파울루를 만나 역시 5-0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 합니다.
클럽 선수권은 좀 쉽네요.^^;;
<FA컵> 에서는 예년과는 달리 최악의 조편성을 만나, 지난 리그컵 패배에 이어 또 탈락 하는게 아닌가 하는 불안함에 떨었습니다.
8강에서 제일 껄끄러운 팀인 토튼햄, 4강에서 요즘 성적이 않좋다 하지만 여전한 강팀인 아스날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역시 토튼햄은 힘들어요~
지난해에 이어 또 승부차기승이네요. 승격 초반 아스날에 고전 한데 이어 요즘은 토튼햄이 힘든 팀입니다.
4강상대인 아스날도 어려운 경기 였는데...스코어는 결승과 똑같은 1-0 이지만 경기 내용상으로 보면 천지차이라는...
아스날은 겨우 겨우 이긴거고 첼시는 경기내내 우월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 나간끝에 우승 했답니다.^^
리그컵 패배의 부진을 FA컵 대회에서 보기 좋게 만회한 노츠 카운티!!
챔스에서도 집중력을 발휘 하기로 각오를 다집니다.
<챔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라치오, 스파르타 프라하, 디나모와 함께 비교적 약체조인 C조에 편성되어
5승1무로 가볍게 조별리그를 통과 합니다.
1차 토너먼트에서 파리-SG을 가볍게 격파하고, 8강에서 만난 리옹에게는 조금 고전 했습니다만,진짜 힘든 경기는 4강이었죠;;
올해 챔스 리그는 바르셀로나를 만난 4강전이 사실상의 결승전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홈에서는 2-2 로 비겼는데, 의외로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습니다.
원정에서 강팀 이기기가 참 힘든데 말이죠...^^;;
종합 전적 4-2로 바르샤를 제치고 힘들게 올라간 결승에서는 뜻밖에도 벤피카가 올라와 있더라구요.
5-1로 압도적으로 이긴 ... 지금까지 제가 치룬 챔스 결승전중 가장 쉬운 경기였습니다 .
비록 저희팀에게는 5-1로 처참하게 농락 당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벤피카가 올 시즌 챔스 돌풍의 팀이로군요.
1차토너먼트에서는 인테르를......8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4강에서는 비야레알을 이겼네요.ㄷㄷㄷ
결승에서 워낙 잘해서 그런지 올시즌 챔스 드림팀 베스트11을 보면 좀 너무 하다 싶을 정도였는데요.
미들진 빼고는 수비진과 공격진이 모두 저희 선수네요....ㅎㅎㅎ
올시즌 노츠 카운티 선수들의 수상 내역을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세계 클럽 선수권 MVP - 1위 : 알티도어(ST) - 2위 : 바스 멀더(AMC) - 3위 : 라이언 버트런드(DL)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베스트 11 - 이고르 아킨페프(GK) - 니콜라스 비고(DRL) - 네벤 수보틱(DC)
프리미어 리그 어시스트 순위 1위 - 바스 멀더(AMC)
바스 멀더는 올시즌 25득점 - 26 어시스트로
미드필더인데도 불구하고 쟁쟁한 스트라이커들을 제치고 올시즌 팀내 득점1위, 어시스트1위에 오릅니다.
특히 25득점은 노츠 카운티 150년 역사상 득점 신기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팬들이 뽑은 MVP는 센터백 네벤 수보틱이 받아 가는군요.ㅋㅋ)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유망주상 을 스트라이커 데이비드 와츠가 수상 했습니다.
지난해 유망주상을 버밍엄에서 가져간걸 제외 하면 2010년 이후의 유망주상은 노츠카운티의 독무대로군요~^^
이로서 말도 많았고...탈도 많았던 2016-17 시즌의 리포트를 마치겠습니다.
(※자료 그림을 몇장 더 올려야 하는데 자꾸 스크립트 오류가 나서 포기 했습니다.
지금 올린것도 3시간 넘게 씨름해서 겨우 올린거라는...;; )
글 읽어주신 모든 감독님들 감사드리며...
저는 다음 시즌 리포트에서 찾아 뵙겠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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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저도 4부리그로 한번 해봐야겠네요~~브라질리그에 빠져있어서~~ㅋㅋㅋ
감사합니다.
브라질 리그도 독특 한데요?
그쪽은 물이 어떻습니까?...설마 지존 유망주 폭탄드립? ㄷㄷㄷ
30분만에 올리즌 저는 반성中
원래 오늘 처럼 오래 걸리지는 않는데...
오늘은 자꾸 스크립트 오류가 생겨서리;;;;;
완전 재밌어요~ㅎㅎ 계속 더 수고하세여`^^
재미 있게 읽어 주셨다니 저도 보람이 있네요.^^
와우 ... 인터뷰 장면 아주 재밌게 읽었어요 ~ 재밌게 잘 쓰시네요 ^^ ㅋㅋ 잘 읽고 갑니다 ~ ( 유망주 부럽군요 ㅠㅠ ㅋ )
유망주가 팀의 미래인 것이죠 .네네^^
재미있게 읽었씁니다^^ 근데 아스날 7패가 충격 이군요..... 전 아스날이 무서워요.... 제가 상대하는 아스날은 3시즌 합계 패가 3경기.... 전 리그 우승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