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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거버맨과 X맨이 이런 저런 인연으로 우이동에 있는 02월드에
다녀왔습니다~!!
02월드가 뭐하는곳이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산악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세계 최고(最高)의 실내 빙장을 갖춘 O₂ WORLD(대표 배창순)가 오는 11월 19일 개관기념식을 갖고 문을 연다.
기념식은 오전 11시 국내외 산악계 인사 및 지역 기관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물 외벽에 장식된 대형 ‘O₂' 로고 제막식을 시작으로 하여 각 층별 시설 소개와 시범등반, 오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일반인에 대한 암빙장 공개 및 산노래, 요들송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강북구 우이동 181-7에 위치한 O₂WORLD는 지하 3층, 지상5층 규모의 건물에 높이 20미터의 실내 빙장과 암장,등산장비매장, 강연장, 회의실, 카페, 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등산문화레저센터다.
현재까지 알려진 세계 최대의 빙장은 영국 스코틀랜드에 있는 것으로 공장을 개조한 건물 실내에 위치하며, 높이 16미터 규모다.
지난 해 7월 30일 착공하여 1년 2개월여만인 올해 9월 8일 준공된 O₂WORLD의 광림빌딩 건설비는 70억원으로 설계 자체가 실내 빙장을 위한 건물이라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공사 초반, 지하 암반 굴착 작업으로 인해 2개월 이상 공기가 지연되기도 했다.
준공된 후에는 암빙장 전망창 설치, 휴게 공간 확보 등 내부 시설 보완 공사가 추가되면서 개관 일자가 두 달 미뤄졌고, 현재는 FnC 코오롱 등 입점 업체들의 인테리어 공사가 완성 단계에 있다.
O₂WORLD의 자랑이자 세계적인 명소로서 꼽힐만한 실내 빙장은 지하 3층부터 지상 5층까지 이어지는 높이 20미터의 거대한 수직빙벽과 8미터 짜리 3면 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빙벽 전체 얼음의 무게만 해도 300톤 이상 되며, 시공 단계에서 이러한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특수 공법이 적용되었고, 연중 실내 온도를 영하 4도 이하로 유지할 수 있는 냉동설비가 투입되었다.
배창순 대표는 O₂의 실내 빙장에 대하여 “1층부터 4층까지 각 층 고객들이 전망창과 발코니에서 빙벽 등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커다란 특징이며, 사철 인파가 몰리는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놓고 있다.
배창순 대표(60세)가 이끄는 O₂ WORLD는 김규방(60세) 사장 외에 암빙장사업팀 윤대표(52세), 영업팀 허욱(51세) 씨 등 유명 산악인이 팀장으로서 주축을 이루며, 산악문화센터, 레스토랑 운영 또한 주요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현재까지 직원은 김우선(48세) 이사, 민병우(49세) 총무팀장, 이현아(41세) 계장, 김현대 (48세) 기획산행팀장, 전 코오롱등산학교 교무를 역임한 김희라(45세) 지원팀장 외에 암빙장관리팀의 서종국(33세), 오세웅(37세)씨, 영업팀의 박현우(39세)씨 등 모두 10명이며 개관을 전후로 하여 매장 담당 직원 5명을 더 충원할 계획에 있다.
개관기념식 당일 시범 등반팀 선착순 접수빙장은 한 달간 공개 운영 후 사용 요금 결정 현재 실내 암장은 수직벽 8미터에 오버행을 포함하고 있으며 등반거리 12미터 규모다.
5미터 높이의 볼더링 벽, 화강암으로 제작된 슬랩과 크랙 또한 O₂WORLD 실내 암장이 갖추고 있는 자랑거리다.
루트 세팅은 김종곤, 서종국, 손영식씨 등이 맡았으며 난이도 5.9에서 5.13a 까지의 루트 60여개가 준비되어 있다.
윤대표 팀장은 실내 암장의 경우 충분한 공간 확보로 사계절 로프클라이밍이 가능하다는 것을 최대의 장점으로 꼽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로프클라이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기는 이들의 기량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데 기대를 걸고 있다.
실내 암장의 사용 요금은 주중 회원의 경우 월 7만원, 주말을 포함해서 사용할 경우 월 9만원, 주말만 이용하는 경우는 5만원으로 예정하고 있다. 1일 사용료는 주말 1만원, 주중 8천원 수준이며 품목당 사용료 1천원인 벨트, 암벽화, 초크백, 로프, 퀵드로 등 대여장비 일체를 준비해놓고 있다.
실내 빙장은 사용 요금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개관 기념식 이후 약 한 달간 공개 운영을 거친 후 요금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실내 암장과 빙장은 샤워실, 목욕실, 찜질방, 화장실, 라커룸 등 부대시설이 돋보인다. 특히 채광창과 관람석까지 설치되어 있어 사용자들에게 맑은 공기와 더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러한 점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한편 O₂WORLD 에서는 11월 19일 개관기념식 당일에 실내암장과 빙장에서 시범 등반에 참여할 산악회를 선착순 공개 접수 중에 있다. 전국의 산악인들 가운데서 시범 등반을 원하는 이라면 누구나 산악회 단위로 등반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10일까지, 발표는 11월 15일 개별 통보하며, 지원팀 김희라 팀장(02-990-0202)에게 인적 사항과 등반 경력 등을 기재한 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1층 코오롱스포츠
2층 넬슨스포츠, 오디캠프, 한국팬트랜드 입점 예정
3층 전문장비 매장
연간 탐방객 500만명을 웃도는 북한산국립공원 들머리 우이동에 위치한 O₂WORLD 1층에는 코오롱스포츠, 2층에는 넬슨스포츠의 아크테릭스와 프라나, 오디캠프의 몽벨, 한국팬트랜드의 버그하우스 등 3개 업체 4개국 브랜드가 새롭게 선보인다.
전문 등반장비와 소품 등을 판매하는 3층 매장에는 전 세계의 유명 브랜드 장비 대부분을 구비하고 있는데 특히 네베상사의 가민 GPS도 여기서 판매할 예정이다.
장비나 소품 외에 등산식량으로서 하이랜드스포츠의 농축음료, 상아제약의 농축식, 농심의 건조식과 코리아시그맥스의 쎄라밴드도 O₂WORLD 3층 매장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에 속한다. 3층 매장의 특징 중 하나는 산악전문서적 비치와 아울러 마련된 ‘클라이머스 테이블’. 해외 트레킹이나 원정등반을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해주며, 산악회원들이 모임을 갖고 자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4층 산악문화센터
산사진 전시회, 공연 등 산악 관련 이벤트 개최오는 11월 19일 개관기념식이 열릴 예정인 O₂WORLD 4층은 100석 규모의 강연장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산사진이나 그림 등의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O₂WORLD 의 산악문화센터(담당 : 김우선 이사)는 한국 산악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최고 수준의 강좌를 개설하고, 친환경 활동프로그램에 입각한 건전한 등산 레저 문화를 창조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으며, 계절제 학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설 강좌는 안전산행교실, 건강산행교실, 생태산행교실, 야생화촬영교실, 산사진, 유적지답사산행, 산노래, 아웃도어요리실습, 손쉬운 지도읽기, GPS강좌, 등산의류의 과학과 패션, 한국의 자연과 멋, 등산과 영화, 만화로 보는 산, 등산용 소품의 활용 사례, 신비의 산삼 등이며, 현재 담당 강사 섭외를 진행 중이며 본격적인 활동은 내년 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삼각산 지명 관련 심포지엄’ 등
다양한 개관 기념 이벤트 개최
산악문화센터의 다양한 강좌와는 별도로 O₂WORLD 는 개관 기념 이벤트 첫 번째 행사로 한국산악사진가회(회장 이훈태)의 산사진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개최 시기는 개관기념식 다음 주로 1주일간 O₂WORLD 4층에서 한국산악사진가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우리 고유의 산이름을 되찾자는 취지 하에 12월 중에 열릴 예정인 ‘삼각산 지명 관련 심포지엄’은 현재 강북구청, 역사지리연구회 등과 공동 개최를 협의 중에 있다.
백두대간과 관련해서는 조석필, 박용수, 박기성, 현진상, 박성태, 강승기, 길춘일씨 등을 중심으로 백두대간연구소 설립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가 있으며, 오는 10월 28일(금) O₂WORLD 4층 소회의실에서 준비 모임이 있을 예정이다.
올해 백두대간과 관련해서 O₂WORLD 문화센터가기획하고 있는 심포지엄의 주제는 ‘고등학교 검인정 지리교과서 8종에 수록된 백두대간 관련 내용의 비교’로 선정되었으며, 북한의 ‘백두대산줄기체계’와 관련해서 ‘조선의 산줄기’, ‘조선향토백과’ 등을 기본으로하는 다양한 토론이 전개될 예정이다.
5층 카페 ‘포리스트’
명소의 분위기 살려주는 커피맛 일품북한산과 도봉산 연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5층 카페는 다른 데서는 맛볼 수 없는 커피와 빵을 제공하며, 스테이크, 하우스와인, 스프와 빵으로 이루어진 세트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담당하고 있는 김태호 팀장은 5층 카페가 산악인들 뿐 아니라 서울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업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7시부터 1층 코너에 테이크 아웃 매장을 열어서 커피와 빵을 판매한다.
“5층 카페 포리스트는 도심 속의 안식처로서 누구에게나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인테리어도 그러한 콘셉으로 설계했으며 월1회 정도 문화센터를 통해서 와인과 커피를 맛있게 마시는 법에 관한 강좌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김태호 팀장은 포리스트가 단순히 음식을 먹고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산의 분위기와 멋을 즐기는 문화 공간의 역할도 할 수 있으리라는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수제 쿠키와 머핀도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거라고 봅니다.”
북한산 산행 들머리인 우이동에 김밥집은 많아도 빵집은 없다는데 착안했다는 김태호 팀장은 겨울철에는 뜨거운 꼬치도 메뉴에 넣을 계획이다. 특히 테이크 아웃 매장의 경우 점심 도시락용으로 빵을 사는 경우 보온병에 담은 커피를 세트 메뉴로 제공하여 1회용 용기로 말미암은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한다는 환경친화적인 마케팅 활동 계획이 돋보인다.
5층 옥상 ‘하늘 정원(Sky Garden)’
북한산과 도봉산 파노라마 조망 일품
정원으로 조성된 5층 옥상은 방부목을 이용한 데크로 꾸몄으며, 옥탑에는 약 40평방미터 규모의 데크로 망원경을 설치하여 인수봉을 등반하는 산악인들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북한산과 도봉산의 파노라마 조망이 일품으로 O₂WORLD 가 세계적인 명소로 발돋움하는데 있어서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공간으로 꼽힌다. 산악인들의 사랑방을 겸하도록 설계된 배창순 회장의 개인 집무실 또한 이곳에 마련되어 있으며, 우이동과 북한산을 찾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탄생할 것이다.
하여튼 일년 365일 인공 빙벽을 오를 수 있는 실내 빙벽장이고요~!
바로 맞은편에는 인공 암장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사람이 별로없더군요.
일단 시설이 매우 우수합니다~!
5층의 까페의 분위기와 커피맛도 좋고요~!!
`대나매`에 빙벽이나 암벽 경험이있으신 분들있으시면 함께가셔서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중에 정모장소로도 좋을듯~!!
다음은 사진으로 보시죵~!!
02월드의 입구~!! 지하3층 지상5층의 건물로써 70억 들여서 지었담니다~^^;...
1-3 층에는 코오롱스포츠,아크테릭스,베르그하우스 등등의 메이커의 장비와
각종 명품 등산장비가 마지하게 많이 팔고있더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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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산 좋아하시는 회원분들께 유익한 정보겠네요 감사해요 꼬장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