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학교 3개 문학회 동인시집 합동출판기념회

[편재영]

김천문화학교 3개 문학회 동인시집 합동출판기념회

창립 20주년 맞은 다움문학회 영상 잔잔한 감동

김희연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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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김천신문=김희연기자] 김천문화원 부설 김천문화학교 3개 문학회 동인시집 합동출판기념회가 6일 오후 5시 김천파크호텔 쟈스민홀에서 열렸다.

다움·텃밭·여울문학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김천시, 김천문화원이 후원한 이날 출판기념회는 50여명 회원이 한 해 동안 쓴 시 가운데 6편씩을 묶은 동인시집 출판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움 스무 번째 시집 ‘물살의 간지럼인 듯’, 텃밭 열여섯 번째 시집 ‘꽃구름 엽서’, 여울 열 번째 시집 ‘시 소리 마을’합동출판기념회는 올해 주관 문학회인 텃밭문학회 정춘숙 총무 사회로 진행됐다.

강흥구 회장의 백수문학관 문학아카데미 양숙자 회장 등 내빈 소개에 이은 인사, 이도희 김천시 문화관광과장 축사, 최복동 김천예총 회장 축사, 권숙월 지도시인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 강흥구 회장 사회

행사는 각 반 회장의 꽃다발 증정, 축하케이크 절단에 이어 각 문학회별 시낭송과 장기자랑 순서가 마련됐다. 시낭송은 김선화·박기월(다움), 정금희·여영쾌(텃밭), 박하성·손정훈(여울) 회원이 차례로 올라가 자작시를 낭송했다.
장기자랑은 다움문학회가 준비한 ‘다움문학회 창립 20주년’ 영상 상영과 춤이 있는 합창 ‘님과 함께’, 텃밭문학회 회원들의 촛불을 밝힌 합창 ‘촛불잔치’와 최원봉·정춘숙 회원의 듀엣 ‘예쁜 여보’, 여울문학회 회원들의 춤이 있는 합창 ‘사랑의 트위스트’와 함종순 회원의 ‘오라버니’가 흥을 더했다.이날 출판기념회는 경품 추첨을 한 후 단체와 각 반별 기념촬영을 한 후 만찬을 했으며 여흥을 즐기는 순서도 마련됐다.

김천문화원 송기동 사무국장은 “김천문화학교 수강생들로 구성된 3개 문학회의 동인시집 합동출판기념회는 최선을 다해 준비한 장기자랑 등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멋진 출판기념회였다”며 “특히 창립 20주년을 맞은 다움문학회 회원들은 대부분 초창기 멤버인데 이들의 수업장면, 문학기행 등 사진을 편집한 영상은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 다움문학회

↑↑ 다움장기자랑

↑↑ 텃밭문학회

↑↑ 텃밭장기자랑

↑↑ 여울문학회

↑↑ 여울장기자랑

[박하성]

뜻깊고 흥겹고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그날의 뜨거운 열정들을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옹이]

수고하셨습니다 예쁘게올려셨습니다
여울반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