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 즉위 행사에 출석, TV 생중계로 건강 회복 어필
태국의 푸미폰 국왕(87)은 즉위 기념일인 5월 5일 왕궁에서 실시된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보도했다.
국왕은 지난해 10월부터 병 요양을 위해 방콕 시내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어며, 3월과 4월에 각각 외출해 건강 회복을 어필하고 있다.
5일은 현지 입원하고 있는 방콕 도내 씨리랏 병원에서 왕궁까지의 길가에 많은 시민이 몰려들었으며, 국왕이 타고 있는 차가 앞을 통과하면 “국왕 만세”라며 환성을 보냈다.
국왕은 휠체어를 탄 채로 기념행사장에 들어가 기념 회견 없이 행사를 지켜본 후에 병원으로 돌아갔다. 이러한 모습은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되었다.
1946년에 왕위를 계승한 푸미폰 국왕은 1950년 5월 5일에 국왕으로 정식 즉위했다.
여객기 바퀴가 노면에 함몰, 태국 남부 핟야이 공항
5월 2일 오전 10시경태국 남부 핟야이 공항에서 이륙 준비 중인 여객기 바퀴가 활주로 끝 부근 노면에 박히는 사고가 발생해 활주로가 약 3 시간 반에 걸쳐 폐쇄되었다.
승객 182명, 승무원 7명에게 부상은 없었다.
사고가 발생한 항공기는 인도네시아계 저가항공 ‘타이 라이온 에어’ 핟야이발 돈무앙행 SL8531편 보잉 737-900형기였으며, 기체 중량감으로 바퀴가 노면이 함몰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공항 당국은 승무원과 승객을 내리게 한 후에 이 비행기를 견인해 활주에서 이동시켜 이착륙을 재개했다.
크레인이 넘어지면서 승용차를 덮쳐, 방콕 돈무앙역
5월 4일 오전 8시 45분 경에 방콕 도내 태국 국철(SRT) 돈무앙역에서 크레인이 작업 중에 옆으로 넘어지면서 그곳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 2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타고 있던 태국인 남성 1명이 얼굴과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또한, 넘어진 크레인이 선로를 막아 SRT 북부선과 동북부선 등이 사고 구간에서 일시 불통이 되었다.
사고를 낸 크레인은 방콕 수도권의 철도 신노선 레드 라인 건설공사 중이었다.
방콕 교외 공장에서 폭발 1명 사망, 25 명 부상
5월 4일 오전 8시 50분 경에 피뢰 시스템 등을 제조하는 KML 테크놀로지 태국 중부 논타부리 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해 종업원 여성 1명(37)이 사망하고 남녀 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한 폭발 후에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가 출동해 오전 10시경에 거의 진화되었다.
경찰과 소방대는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 남부 인신매매 캠프 발견으로 경찰이 지방 유지가 관여를 조사
남부 쏭크라도에서 미얀마에서 도망쳐 온 ‘로힝기야족’ 등을 인신매매 목적으로 관리하고 있었던던 캠프 존재가 밝혀진 문제로 경찰은 5월 4일 지난번 남부 나콘씨타마랏도에서 체포된 쏭크라도 싸다오군 빠당베싸 지구 평의회 안와 평의원(40)이 인신매매에 관야되어 있을 혐의가 있다고 하여 수사를 개시했다고 한다.
또한 이 평의원은 캠프에서 생활 당하고 있던 로힝기야 남성 친족에게 몸값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그 밖에 빠당베사 지구의 부지구장이나 촌장 등 7명이 인신매매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을 혐의도 있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하고 행방을 쫒고 있다고 한다.
정부가 2~5톤 트럭 생산을 장려? 인접국의 요망에 대응
국제 무역 진흥국 난타완 국장의 말에 따르면, 국장은 인접국에서의 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에서 트럭 생산을 장려하는 방침을 정리할 예정이며, 가까운 시일 내에 부처내의 승인을 거쳐 내각회의에서 심의를 거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장은 재계 대표 등과 의견을 교환하는 가운데 자동차 메이커가 정부에 의한 에코카나 하이테크 산업 추진 뿐만 아니라 인접국에 수출하기 위한 2~5톤 트럭 생산 장려를 바라고 있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정치 집회 금지로 2대 정당의 의견의 상이, 민주당은 용인, 반탁씬파는 반발
현 정권의 후원자인 국가 평화질서 평의회(NCPO)가 정치 집회를 금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반탁씬와 민주당의 법률 전문팀 대표 위랏 씨는 5월 5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불온한 움직임이 있다”는 등으로 말하며 NCPO의 대응에 일정한 이해를 나타냈다.
이것에 의해서 정치 집회 금지에 반대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은 주요 정당 중에 탁씬파인 프어타이당뿐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덧붙여 NCPO에 따르면, 5명 이상의 정치 집회는 금지되고 있지만 의견을 표명하는 장소가 설치되고 있어, 거기서 생각을 발표하면 된다고 한다.
정부가 복권 판매를 발본 개혁, 80 바트로 판매 철저
싼싼 정부 부보도관이 5월 5일 밝힌 것에 따르면, 정부 복권청(GLO)이 발행한 복권이 정가를 웃도는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6월부터 복권 배분 시스템의 발본적 개혁에 착수한다고 한다.
이것은 복권을 취급하고 있는 업자와의 계약이 6월에 끊어지는 것에 따른 것이다.
현재 시스템으로는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이 사이에 끼어들어 복권 가격이 인상시켰기 때문에 복권을 높은 가격으로 사들이고 있기 때문에 정가로 판매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한다.
이 부보도관은 “전국에서 복권의 배분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고쳐 복권 매도가 정가(2장 1쌍 80 바트) 보다 싸게 복권을 팔지 못하게 하겠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푸켓 앞바다에서 M4.6 지진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태국 시간 5월 6일 오전 4시 18분 경에 태국 남부 푸켓섬의 동쪽 약 15킬로를 진원으로 하는 마그니튜드(M)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진원의 깊이는 약 4킬로이다.
진원에 가까운 팡아도의 야오야이섬, 푸켓시, 쿠라비도 등에서는 흔들림이 느껴졌다.
이번 진원 근처에서는 2월 20일에 M4, 3월 25일에 M3.8의 지진이 발생했었다.
쑤코타이에서 폭풍우, 각지에서 피해
5월 6일 밤에 태국 북부 쑤코타이 도내에서 폭풍우가 발생해 각지에서 큰 피해가 나왔다고 한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피해가 확인되는 곳은 시쌋차나라이, 싸완카롱, 씨람롱, 암퍼무엉, 키리맛, 콘크라이랏군 등이라고 한다.
주택 지붕이 날려 버려지는 등의 피해가 약 500건에 달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전주가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넘어지면서 정전도 발생했다고 한다.
테스코, 편의점 ‘365’를 본격 출점
영국계 대기업 할인매장 ‘테스코 로터스(Tesco Lotus)’를 전개하고 있는 태국의 에까차이 디스트리뷰션 시스템(Ek-Chai Distribution System)은 편의점 ‘365’의 본격 전개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고 5월 4일자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에까차이는 지난해부터 ‘365’ 시험 운영을 개시했으며, 방콕 쁘라뚜넘, 텅러, 아쏙 등 5~6곳에 출점해 시장 조사를 진행시켜 왔다. 경기침체 영향도 있어 소비자가 자택 가까이에서 소량을 쇼핑하는 경향이 한층 더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편의점 수요는 향후도 성장할 것으로 보고 본격 전개를 결정한 모양이다.
‘365’ 본격 출점이 시작되면 국내에서는 최대기업 ‘세븐일레븐’이나 ‘로손 108’ ‘패밀리마트’의 4개 브랜드가 격전을 벌이게 된다.
패밀리마트를 운영하는 ‘센트럴 패밀리 마트’는 고급 상품구비를 확충해 다른 편의점과 차별화를 도모할 방침이며, 향후 투입하는 200가지 종류의 신제품 가운데 고급품은 40%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한다.
■ 테스코 로터스 (Tesco Lotus)
테스코로터스는 태국과 중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슈퍼마켓이다. 그 거대함으로 슈퍼가 아닌 하이퍼마켓으로 불리기도 한다.
본사는 태국 방콕에 있으며 태국의 CP그룹과 영국 슈퍼마켓 체인점 테스코의 조인트 벤처로 1998년에 설립되었다.
방콕 시내에 24개 지점, 방콕 이외 태국 국내에 31개 지점의 슈퍼센터가 있으며, 그 밖에 로터스 마켓이 14개 지점, 밸류 스토어가 15개 지점, 테스코 익스프레스가 189개 지점이 있다. 테스코 익스프레스는 주유소 등과 병설되고 있는 곳이 많다.
첫댓글 항상 좋은 소식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
태국민들을 위해서... 푸미폰 국왕님이 오래오래 사셨으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