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5일 월요일 날씨 ♡
오늘은 한반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의 영향권에 들어서며, 전국 곳곳에서
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고 태풍
예비 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9월 4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제주
남쪽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발
효됐습니다.
9월 5일 전국 곳곳에는 태풍예비특보
가 발효되겠습니다.
이른 새벽 제주 먼바다를 시작으로 오
전에는 제주, 오후에는 남부지역에 예
비 특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9월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
시 기준 태풍 힌남노는 대만 타이베이
북동쪽 약 3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9월 5일 오전 3시 '초강력'(최대 풍속
초속 54m 이상) 상태로 타이베이 북
동쪽 약 480㎞해상을 지나, 오후 3시
제주서귀포 남남서쪽 340㎞ 부근 해
상에 '매우강'(최대 풍속 초속 44~53
m) 상태로 등장하겠습니다.
초강력'은 건물이 붕괴될, '매우강'은
사람과 바위가 날아갈 수준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뇌
우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강원영서중·북부,충남권 북부,
남해안, 제주에는 시간당 50~100㎜
의 폭우가 내릴 전망입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예상 강
수량은 전국 100~300㎜입니다.
경기북부, 강원 영서 북부, 남해안, 경
상권동해안, 제주도(산지 제외), 지리
산 부근, 울릉도·독도에는 400㎜ 이
상이,제주산지에는 600㎜ 이상이 내
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힌남노의 북상
으로 9월 6일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폭우와 강풍이 예상되니 피해가 없도
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야 합니다. 침수지역과 산사태
지역, 축대 주변 지역 등은 피해야 하
겠습니다.
태풍의 진로와 이동 속도에 따라 변화
할 수 있어 기상정보를 꾸준히 참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 ~ 26도, 낮 최고
기온은 22~29도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상,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50~160km/h
(14~45m/s)로 더욱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3.0~10.0m로 높게 일겠으니
선박은 안전한 곳으로 피항해야 하겠
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 4.0
m, 서해 앞바다 1.0∼4.0m, 남해 앞
바다 2.0∼6.0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200㎞ 내
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0∼6.0m, 남해 3.0 ∼ 10.0m
로 예상됩니다.
수요일부터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
습니다.
첫댓글 비가 종일 오려나 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