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도 몰랐던 이복형제 유명 배우와 가수

[싸인은나중에]

90년대 청춘스타 손지창과 히트곡 메이커 임재범이 이복형제로 밝혀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들은 1세대 아나운서 임택근의 배다른 아들로, 각각 두 번째와 셋째 부인에게서 태어났다.

손지창과 임재범은 각자의 길에서 성공을 거두었지만, 아버지와의 상처와 복잡한 가족사를 안고 살아왔다.

손지창은 과거 방송에서 아버지와의 만남에서 느꼈던 실망을 털어놨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아버지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기쁜 마음으로 찾아갔지만 아버지에게 환영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께서 회의가 있다며 나를 빨리 돌려보내려 했다. 그때 받은 2만 원은 나를 더 허탈하게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대학에 합격한 후 다시 아버지를 찾아가 등록금을 부탁했으나 거절당한 경험도 전했다.

임재범 역시 과거 방송에서 동생 손지창과의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손지창의 화보를 보고 이복동생임을 직감했다고 말하며, 처음 만난 날의 어려움을 고백했다.

“동생이 마음의 상처가 커서 나까지 미워하는 것 같았다”면서도 "지금은 다 풀고 앞으로 인간적인 냄새를 풍기며 살자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독도사랑~]

이건 오래전에 알려진 일화죠.근데 손지창은 마지막 승부에 나올때까지만 하더라도 잘생겼다고 생각 했는데 지금은 배우생활도 안하고 그냥 평범한 아저씨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