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Buttercup Violet
교도소에서 출소 준비를 하는 한 여자
그리고 밖에서는 거센 시위가 벌어지고 있음
교도소에서 나오자마자 계란이 날아옴
시위대는 계란과 밀가루를 던지고 있고 기자들은 사진을 찍음
시위대의 피켓을 보면 자식을 죽인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음
그리고 우경(김선아)은 집에서 가족들과 평화롭게 아침을 맞이하다가 뉴스를 보게 됨
아까 그 여자의 이름은 박지혜
박지혜 출소 반대 시위가 뉴스에 나오고 우경은 신경 쓰임
우경은 차를 타고 지나가던 중 낙서가 되어있는 집을 보고 차를 세움
그 집은 박지혜의 집이었음
박지혜 집에는 낙서가 잔뜩 되어있지만 박지혜는 무덤덤하게 쓰레기를 버리는 중
그리고 집 안 아이의 흔적을 다 지우는 박지혜
마지막으로 거울에 꽂혀있던 가족사진에서 아이의 부분만 찢고 부부의 사진만 다시 꽂아놓음
이 아이가 부부가 죽인 아이
정확히는 아이 아빠가 아이를 죽이고 엄마는 그걸 숨기려고 죽은 아이를 불에 태워버림
그래서 직접 죽인 아빠는 아직 교도소에 있고 죽이진 않았지만 아이 시체를 처리한 엄마는 2년 후 출소한 것
그리고 버려진 놀이공원에 들어오는 자동차 한 대
깜깜하던 차 안이 불길에 휩싸이고 이대로 차는 불에 타버림
다음날 사건 현장
조사를 하는데 모든 게 타버려서 현재는 시체가 여자인 것만 예상 중
근데 불 탄 자동차의 차주가 누군지 나왔음
차주는 현재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김해동이라고 나왔는데 김해동은 박지혜의 남편
형사들은 뭔가 촉이 왔음
그리고 우경은 남편이랑 산부인과에서 아기 초음파를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중
남편이 조퇴하고 같이 퇴근하자고 하는데 센터로 들어가야 한다고 하는 우경
차우경(김선아)의 직업은 아동 상담사
센터로 가는 중
우경의 차는 트럭 뒤에서 달리는 승용차
앞에서 잘 달리던 트럭이 갑자기 흔들거리고 난리가 남
그러다 트럭이 옆 차선으로 옮기는 순간
어린 아이가 있었음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아보지만
결국 아이를 친 우경....
아이는 쓰러져있고 우경은 충격으로 주저앉음
그리고 박지혜의 집을 찾아온 경찰 지헌(이이경)
집을 둘러보지만 아무도 없음
거울에 꽂혀있는 사진을 보는데 사진 뒷면에 ‘보리밭에 달뜨면’ 이라는 글귀가 써있음
그리고 경찰서에서는 넋이 나간 우경과 남편
방금 전 병원에서 아이가 사망했다는 소식..
아이의 보호자는 아직 찾는 중이라고 함
그리고 사망한 아이의 이야기를 하는데 남자아이라고 하는 경찰
우경은 남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라고 함
초록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를 쳤다고 하는 우경
블랙박스를 다시 보는데 확실한 남자아이...
지헌(이이경)은 교도소에 있는 김해동(박지혜 남편)을 찾아옴
김해동은 박지혜는 절대 자살할 사람이 아니니까 살인범을 찾으라고 함
그리고 아이가 죽은 건 살인이 아니라 사고였다고 함
일부러 지 자식 죽이는 부모는 없다고 화를 냄
경찰은 사건 발표 중
부검 결과 박지혜의 직접적인 사인은 유독가스로 인한 질식사
또한 혈액에서 강력한 마취제가 검출 됐는데 의료용 마취제라 일반인에게는 유통이나 처방을 금지한 약품이라고 함
지헌은 박지혜가 있었던 교도소를 방문해 박지혜가 두고 갔던 물건을 살펴봄
전국 각지에서 박지혜를 비난하는 편지가 하루에 수백 통이 왔는데 박지혜는 그걸 또 다 모아놨다고 함
교도관은 법이 못한 걸 누군가 나서서 해결한거라는 소문이 돈다는 이야기를 함
변호사와 이야기 중인 우경 부부
사고난 곳이 자동차 전용 도로이기 때문에 정상참작이 될 거라는 변호사
사망한 아이의 보호자도 나타나지 않아서 경찰도 손을 놨다고..
무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지만 우경은 아이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너무 괴로움
아이의 마지막을 지켜봐주는 우경
결국 아이의 보호자는 끝까지 못찾음..
우경 “어떻게 아이가 무연고자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경찰 “아이라고 모두 보호자가 있는 건 아니니까요”
지헌은 수사보고 중
박지혜 시위에 참가한 사람 중 신원 파악이 안 되는 사람은 7명
얼굴에 동그라미 쳐진 사람들임
그리고 2년 전 법원 앞에서 박지혜 판결에 대한 릴레이 시위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됨
그 때 자료를 보니 모든 팻말에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말이 다 들어있음
이들이 속한 단체는 못찾았지만 시위에 참여했던 우경의 신원을 파악한 경찰
그리고 사망한 아이를 보내주는 우경은 인기척이 느껴져서 뒤를 돌아보는데
초록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가 서있음
아이는 뛰어가고 우경은 쫓아가고 하던 중에
지헌이 우경을 찾아왔음
엄마들끼리 ‘우리 모두의 아이’라는 이름으로 기부를 몇 번 했고 한솔이 사건(김해동과 박지혜의 아들)이 터졌을 때 같이 릴레이 시위를 했지만 단체는 아니라고 함
그 사람들의 인적사항을 받아가는 지헌
우경 “자살이라면 최소한의 양심은 있었던 거겠죠, 그 여자. 타살이라면 천벌을 받은 거고요.”
지헌 “천벌을 내리는 건 신의 영역이죠. 사람이었다면 살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요”
신원파악이 안 됐던 일곱 명 중 한 명은 우경이 아는 사람이었음
우경이 일하는 아동센터에 가끔 자원봉사 오는 의사라고 함
내과의사 박용태
2개월 전 약물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에 기소되었고 현재 병원은 폐업 상태
그 약물은 박지혜한테 검출된 약물
그리고 박용태 위치 추적 결과 충남 서산으로 나옴
근데 박용태의 본적은 충남 서산
“도망자는 고향으로 향한다”
사망한 아이의 유품을 보러 온 우경
옷 한 벌과 신발 한 켤레가 전부
근데 신발 바닥에 종이가 있음
아이가 그린 그림
그리고 지헌은 서산 박용태 집으로 찾아왔는데 어디서 비명소리가 들림
그림 뒷면에 ‘보리밭에 달 뜨면’이라고 써있음
그리고 지헌은 비명 소리가 들리는 방으로 들어갔는데
한 여자가 박용태를 칼로 찌르고 있음
우경 “보리밭에 달 뜨면.. 애기 하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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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1화 내용
대략적인 줄거리는 아동학대 가해자들이 살해 당하고 그 곳에는 항상 시(詩)가 남겨져 있음
그리고 주인공 우경이 무언가 숨겨진 진실을 찾아다니는 이야기(아마도 초록 원피스 여자아이 관련)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작가님의 후속작인데 마을이랑 비슷하게 등장인물 모두가 의심되는 드라마....
개재밌다 아치아라도 재탕까지 엄청 많이했는데 대박
헐 진짜 완전 몰입해서 봤어 대박이다
헐 봐야그따
아 영화면 보겠는데 드라마라니ㅜㅜ
흡입력장난아니네.... 쩔어
이고 진짜 대존잼임ㅠㅠㅠㅠㅠㅠ제발 봐주라 여러뷴
헐 1화라고?? 영화인 줄 알았어...
ㅇ거 대존잼
헐 아치아라 작가??? 봐야겠다ㅠㅠㅠ
이거 진짜재밌어...... 마을도 그렇고 내취향저격이에요..... 단점이 하나있는데 첨부터안보면 중간유입이 힘들다는점? 근데 그만큼 스토리가 탄탄해서 넘좋음. 마을때는 성폭행범에 대해 그리고 그로인한 피해자들에 대해 다뤘다면 이번엔 여러가지 아동학대의 유형ㅡ방임,폭력,학업부담 등등 정말 많은학대에 대해 다뤄줘서 너무좋아
존잼 개장수역할 배우 보는맛으로 봤는데ㅜ그래도 재밌어
재밌겠다..봐야겠다
보리밭에 달 뜨면 애기하나 먹고 이거 문둥병 환자 서러움 담은 시 아니야?? 어떻게 연관 되는지 궁금하다
헐 존잼스멜인데 무섭다
넷플릭스에 안나오나ㅠㅠ
아 이거 진짜 존잼이라고오오 ㅠㅠㅠ
아오 너무 재밌어 죽겠어
헐 봐야지 존잼일듯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