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돈까스
일본 돈까스의 특징은 미리 돈까스가 짤려져 나오고, 철판 위에 올려져 나옵니다.
양배추채는 대게 처음에는 생걸로 나오며, 식당에서 제공되는 샐러드소스를 기호에 맞게 뿌려 먹습니다.
즉석으로 참깨를 절구에 갈아서 돈까스 소스에 섞어주는게 핵심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2, 한국 돈까스
한국식 돈까스는 대개 커다란 덩어리 형태로 나오며
데미그라스 소스를 돈까스에 미리 뿌려져 나옵니다.
옆에 노란 단무지와 옥수수캔,케챱소스가 뿌려져있는 양배추는 거의 필수.
무엇보다 중요한건 한국 돈까스는 오뚜기 스프와 먹어야 제맛입니다...ㅋ
다른 고급 스프는 안 어울려요...오뚜기 스프가 최고...
첫댓글 대학다닐때 서문으로 나가면 자동적으로 돈가스 먹었던 기억이;;; 독일가서도 돈가스만 먹었던 기억이;;; 돈가스는 대충 평타는 나오는 음식같습니다. 방금 밥먹고 왔는데 오랜만에 허수아비 돈가스가 생각나는 사진들 ㅜ,.ㅜ
일본돈가스가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한국돈가스는 싸구려같은데 왠지 한국형이 더 정감가고 먹고나서 돈가스 먹은 기분이 들어요
싸구려라뇨.. 경양식집 안가보셨어요? 요새 아무데서나 다 파니깐 그렇지.. 원래 프렌차이즈에서나 파는 일본돈까스랑은 비교도 안되게 고급스런 느낌이에요...
오오.. 그런건 어디가면 먹을 수 있나요?
예전에 경양식 집에서 팔던 느낌과 지금의 김밥천국에서의 느낌 중 김밥천국 느낌이 강해진게 사실이지요. 요즘 경양식 집은 거의 안보이는 실정이니.
양측다 비싼데 가면 다 좋고 싼데 가면 허접해지죠ㅠ
경양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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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갓을때 일본식돈가스집 갓는데 한국이랑 똑같아서 실망햇어요
한국에 똑같이 잘들여온건지...
돈가스는 세계어딜가나 비슷한 것 같더라구요. 글에서 한국식이라 한 거 아니면 일본식 이렇게요. 대부분은 한국식의 비쥬얼인게 함정이지요.(사이드 빼구요 ㅋ)
전 일본의 돈까스가 한국에서 파는 프랜차이즈랑은 비교가 안되더군요
다만 너무 비싸서ㅠ
먼 세트가 3000엔 가까이 하니ㅋ
일본돈가스랑 카레 모밀 우동 등등 일본여행이나 출장 갈 때마다 먹었었는데 감흥이 일지는 않더라구요. 개인차죠 뭐. 저는 냉장참치회(맞는 말인가 모르겠네요.)를 먹고 신세계를 방문했었죠. 맛과 파산의 ㅋ
그렇죠~~
맛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기때문에 결코 정답은 없죠ㅎㅎ
파산은 공통분모인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은 그 만큼에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ㅜ,.ㅜ
파산이라~
그렇죠.ㅠ
같은 종류도 가격이 비쌀수록 맛있는 확률이 높죠.
그나마 일본은 가격대비 장난질이 덜 해서 좋더군요.
전 그냥 한국돈까스가 더 좋아요.
전 빠삭한 게 좋아서 일본식으로 소스 찍어먹는게 좋더라구요ㅎ
그 많던 경양식 집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솔직히 요즘 패밀리레스토랑에서 파는 스테이크 맛도 없는데...
예전 경양식 집에서 썰던 돈가스나 비후가스가 먹고 싶네요.
혹시 햄스테이크를 아시나요? 네모난 햄을 스테이크처럼 구워주던 어이없는 음식;;; 저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보다 개인이 하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이 맛과 가격에서 낫더라구요.
저도 어릴때 갔던 경양식집 그 어두운 분위기좀 느끼고 싶은데, 도통 찾을수가 없네요
얼마전 아버지께서 저녁이나 먹자고 부른곳이 동네 카바레 윗층 경양식집 이었는데 분위와 손님은 성인 나이트 연장선이었지만 맛은 어릴때 아버지가 자주 사주신 돈까스 그맛이었습니다.ㅋㅋ 스프도 ㅋㅋ그때 다 먹고 계산하면 돼지모양의 지우개를 줬던 기억이 갑자기 떠올라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오고가는 엘리베이터에서 급당황하는 중년커플들 ㅋㅋㅋㅋ
돈가스에 국경이 어딨습니까...다 좋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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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맛잇음 ㅋㅋ
요즘 어딜가나 돈까스 전문점은 일본식이라...
가끔은 경양식점에서 먹던 돈까스가 그리워지는데... 찾을 수가 없네요.
어릴때 외식하면 레스토랑-돈까스였는데...
아 다이어트 중인데 정말 미치겠네요. 한국식 일본식 모두 좋습니다.
고급 돈가스 말고 학교식당서 먹는 돈가스도 기본은 하죠 ㅋ 돈가스를 맛 없다고 느껴본 적은 없는듯 ㅋㅋ
전 휴게소 돈가스는 답없더군요. 설마~ 역시나...
저도 국2때(5학년 되면서 초교됐나?) 학교 앞 내마음의 풍차라는 레스토랑에서 돈가스를 먹었는게 신세계 같았다는 ㅎㅎ
희한하게 경양식집 이름은 그런류가 많았지요 초원의 집, 목장길 워 이런 전원적인 느낌 ㅋ
예전 경양식집 느낌으로 가게 하나내면 잘될라나요? 가로수길에 모단걸응접실이란 업소가 있네요ㅎ
주양쇼핑 돈까스 먹고싶네요 ㅠㅠ
저번 달에 먹고 왔는데 예술이었습니다. 돈가스를 리필해주다니ㄷㄷ
주기만 하면 뭘 먹어도 좋네요.
저는 국민학교때 부산대 앞 하얀까망이라고 경양식 집이었는데 참 많이 이용했었는데......특히 함박스텍...ㅋㅋㅋㅋ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