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리(매수/TP 19,000): 손익, 성장, 배당 모두 연이은 개선 전망
[하나금융투자 이홍재,
▶️ 목표가 상향. 보험업종 내 최고의 펀더멘털 보유한 회사
- 코리안리에 대한 매수 의견 유지하고 목표가는 추정치 조정 등을 반영하여 19,000원으로 상향
- 하나금융투자는 코리안리의 적정 사업 가치를 現 시가의 약 2배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음
- 실적과 외형 성장은 물론 배당 가시성도 높아 보험업종 내 최고의 펀더멘털을 보유하고 있으나 주가는 P/B 0.4x에 불과하며, 22년 추정 배당수익률은 7.8%
- 21년은 코로나19 적립금이 전년 대비 약 2배 증가하고, 글로벌 자연재해 손해액 규모가 10년 內 3번째, 1970년 이후로는 4번째로 큰 규모(인플레이션 조정 後)였음에도 순이익 증가율이 +21.1%에 이를 전망
▶️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실적 모멘텀 확대될 전망
- 22년 순이익 증가율은 +38.8%로 추정
- 1) 코로나19 적립금 중 손보 부문의 경우(250억원 예상) 사고 면책 효력 발생으로 올해는 축소되고,
- 2) 생보 부문은 보수적으로 기적립(550억원 예상)한 데다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적립금 규모는 감소할 수 밖에 없음
- 3) 또한, 7~8월 글로벌 자연재해가 역대급 규모였기에 3분기에 인식한 자연재해 손실액의 전년 대비 증가分(478억원)은 대부분 일회성 요인
- 동사 뿐 아니라 글로벌 재보험사들의 올해 예상 이익 증가율 또한 약 +30%
- 그리고 최근 10년 內 글로벌 재보험요율 상승의 시작점이 2011년(자연재해 피해규모 2위), 2017년(자연재해 피해규모 1위)이었다는 점에서 올해 요율 상승 속도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음
▶️ 新 사업 진출로 자본 불확실성도 완화될 것
- 재보험 업황이 좋아지는 점 외에도 신사업인 공동재보험 수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는 점도 긍정적
- 공동재보험 수재 시 직접적인 손익 영향은 크지 않지만, 금리부부채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K-ICS 下 지급여력비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예상
- 이같이 향상되는 자본 여력은 당연히 배당성향 등 주주 가치 제고로 이어질 수 있고, 타 보종에 대한 보유 여력 및 투자 자산 유연성 향상에 따라 중장기 손익 증대 가시성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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