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삶의 지혜

[빗새1]

새해의 삶의 지혜 

남을 함부로 무시하지 말라.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여
남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며, 
자신의 용기만을 믿고 적을 가볍게 대해서는 안된다.  

의심받을 일은 하지 말라.  
참외 밭에서 신을 고쳐 신지 말고, 오얏나무 밑에서는 갓끈을 바로잡지 말라.  

힘으로 이기려 하지 말라.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면 
겉으로는 복종하는체하지만 
진심으로 복종한 것이 아니다.
덕으로 남을 복종시키려하면 진심으로 복종하게 된다.  

화가 나도 참아야 한다.  
한때의 분노를 참으면 백 일 동안의 근심을 면할 수 있다.  

남을 해치려 하면, 결국 자신이 먼저 당하고 만다.  
남을 판단하고자 하면 
먼저 자기부터 헤아려 봐라. 
남을 해치는 말은 도리어 
자신을 해치게 되니, 피를 머금었다가 남에게 뿜으면 자신의 입부터 더러워진다.  

지나치게 칭찬하는 사람을 조심해라.  
나를 단점을 말해주는 사람은 나의 스승이며, 칭찬만 하는 사람은 나를 해치는 적이다.  

누구에게나 배울 점이 있다.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게 마련이다. 
착한 사람한테서는 그 선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에게서는 그를 보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훼아려 반성할 수 있다.  

원수를 만들지 말라.  
남과 원수를 맺는것은 재앙을 심는 것이고, 선을 버려 두고 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를 해치는 것이된다.  

너무 까다롭게 따지지 말라.  
쓸데없는 말과 지나칠 정도로 
까다롭게 살피려 하지 마라.  

한쪽 말만 믿어서는 안 된다.  
한쪽 말만 듣고 판단의 기준을
삼아서는 실수를하게된다.  

없는곳에서 남을 욕하는 것은 하늘에 침을 뱉는 격이다.  

악한 사람이 착한 사람을 욕하거든 모른체해야 한다. 
모른 체하고 대답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하고 욕하는 사람의 입만 아플 뿐이다. 

함부로 남의 말을 하지 말라.  
남이 알아서는 안 될 일은 
처음부터 하지 않는것이 좋다.

남의 말을 쉽게 믿지 말라.  
여러 사람이 그를 미워해도 반드시 살펴보고, 
여러 사람이 그를 좋아해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말 한 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말을 잘 하는것이 천금을 가진 것보다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한 번 잘못된 행동은 
독사에게 물린 것보다 더 지독할 수 있다.  

지나친 욕심은 걱정이 많다.  
만족할 줄을 알면 즐겁고,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걱정이 많아진다.  

스스로를 자랑하지 말라.  
스스로 옳다 여기는 사람은 
분명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스스로 뽐내는 사람은 공로가 없어지며, 스스로 자랑하는 사람은 오래 가지 못한다.  

뿌린 대로 거둔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하늘의 그물은 넓고도 넓어 엉성한 듯하지만, 잘못은 빠뜨리지 않고 벌을 내린다.  

기회를 놓치지 말라.  
닥쳐오는 재앙은 요행으로 피할 수 없으며, 복을 놓치면 다시 구해도 구할 수 없다.  

친구는 가려 사귀어야한다.
말은 적게 하고, 친구를 가려 사귀면 후회가 없고 근심과 모욕이 따르지 않는다.  

지혜는 경험에서 얻어진다.  
한 가지 일을 겪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않는다.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이 되라.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은 
중요한 자리에 오를 수 있고, 
이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적을 만나게 된다.  

너그러운 사람에게 복이 온다.  
모든 일에 관대하면 많은 복을 받는다.  

지나친 생각은 정신 건강을 해친다.  
지나치게 많은 생각을 하면 정신을 상하게 할 뿐이다.
분별 없이 하는 막된 행동은 
지신에게 도리어 화를 입힌다. 
                (명심보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