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실 때 깨질까 걱정해 주시던 승승님~
정성 가득 담아 포장해 주셔서 화분들 하나도 다치지 않고 잘 도착했습니다.
테잎도 취급주의라고 가득 붙여 주셔서 기사님이 더 조심스레 배달해 주신 것 같아요.
포장 뜯으면서 승승님께 얼마나 더욱 감사했는 지 모릅니다.
이렇게 잘 도착했어요. 폰카 둘 중 잘 나오는 폰이 고장나서 회복 불능인데 다른 폰이 영 사진을 못 찍네요. ^^;;
예쁘지 않은 사진이지만 잘 도착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헤헤 ^^a
하나 하나 꺼내 보면서 멋지게 생각한 그것보다 더 멋져서 구경하느라 천천히 풀었어요.
이렇게 다양하고 멋진 화분들을 나눔해 주셨네요.
야생화 화분들 정말 갖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 한 제게 크나 큰 선물을 주신 승승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별로 안 이쁜 아이들이었는데 보내주신 화분에 심으니 더 멋져졌어요. ^0^
종이컵에 크던 제라늄도 보내주신 토분에 옮겨심어줬어요.
풀같던 녀석이 여기에 심어주니 왠지 더 멋지게 자라줄 것 같아요. ^^
소중히 키우는 녀석인데 며칠 추위에 이렇게 풀죽어 있어요. 멋진 화분에 심어줬다고 금새 푸르러 질 것 같아요.
승승님, 어제는 또 전국적으로 폭설이 많이 와서 추운 날씨였는데
차가운 화분들 하나하나 신문지로 감싸 주시고 박스에 차곡 차곡 쌓아 주시고 택배로 보내주시느라고 더 힘드셨을 것 같아요.
가만히 앉아서 받는 제가 죄송할 정도로...
승승님의 정성 기억하면서 저도 실력이 모자라지만 야생화 씨 뿌려 예쁘게 키워서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게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