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크라
'신화의 세계' 이상하님이 보내주신 자료를 토대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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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크라는 프라나prana(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의 집결체라고 할수 있습니다.
쿤달리니라고 불리는 에너지가 있는데, 이 쿤달리니는 또아리를 튼 뱀의 모습(기氣-프라나를 생각하시면 됩니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가의 긍극적 목표는 이 뱀을 깨워 등골을 타고 오르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뱀은 상승 과정에서 일곱 개의 에너지센터, 즉 7개의 차크라를 통과하는 것이죠.. 두 마리의 뱀이 서로 몸을 꼬으면서 상승하게 되는데.. 이 모습은 수메르나 그리스 신화(헤르메스의 지팡이 - '카드세우스'의 모습)에서도 나타납니다.
영적으로 발달하지 않은 사람들은 뭉쳐 상승하지 않는 반면에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들에은 마치 태양처럼 활활 타오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부처님이나 예수님의 후광 같은...)
7개의 차크라의 위치는 의학적으로 설명할 순 없지만 대체적으로 신체의 특정 기관의 위치로 비교해보면, 제 1 차크라부터 척추의 맨 아래 끝, 생식기관, 배꼽, 심장, 목, 이마, 정수리로 볼 수 있습니다. 처음 두 차크라는 생리적인 부분, 다음 셋은 인간의 인격을 형성하는 정신적 부분이며 마지막 둘은 영적인 부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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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차크라 : 물라다라 muladhara
동물 : 일곱 개의 이빨을 가진 코끼리Airavata. 영어로는 루트 차크라(Root Chakra), 우리나라 말로는 근본[차크라]라고 부른다. 척추 맨 아래 미저골(尾底骨)의 바로 밑에 위치하며 우주의 근원적인 에너지이며 생명력의 근원인 쿤다리니(Kundalini)가 내재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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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차크라 : 스바디스타나 svadhisthana
동물 : 마카라makara(갠지스 강을 상징). 배꼽아래 두 세치 되는 부위, 즉 단전(丹田)의 자리에 위치하며 방광계(肪胱系), 즉 비뇨(泌尿)계통의 기능을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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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 차크라 : 마니푸라 manipura
동물 : 숫양(불의 신 아그니의 탈 것을 상징). 위(胃)의 상부, 즉 의학계에서는 태양신경총(太陽神經叢)의 자리, 동양 침술 학계에서는 중완(中椀)자리라고 한다. 신체내에 있는 모든 중요한 생리기관을 조화시키는 역할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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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차크라 : 아나하타 anahata
동물 : 영양(프라나의 탈 것을 상징). 앞의 제 1,2,3차크라들이 외부로부터 우주적인 초 에너지를 받아서 신체 내부에 축적시키는데 반해서 이것은 축적된 우주적인 초 에너지를 외부로 투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슴의 한 복판에 위치하며 오늘날 심령과학에서 말하는 대부분의 초능력은 이 제 4차크라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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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차크라 : 비슈다 visuda
인후부(咽喉部)에 위치, 폐를 직접 관장하며 호흡기관을 다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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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 차크라 : 아즈냐 ajna
미간에 위치, 제 5까지의 차크라들에 의해 잘 운행되고 조정되어 자아낸 고차원적인 에너지를 빛으로 전환시켜 온 우주에 번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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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차크라 : 사하스라라 sahasrara
우리말로는 두정(頭頂) 차크라라 부르며 범어로는 영광, 승리, 완성등을 의미한다. 6개의 차크라들이 잘 운행되고 저절되면 스스로 빛을 발함. 성인들의 머리 주위의 빛(후광,원광)은 사실은 이 [사하스라라 차크라]의 빛이며 일부의 심령과학자들은 이 차므라의 빛을 오오라(aura)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보통 사람이라 할지라도 수행을 통해 차크라들이 완전히 개발되면 누구나 다 머리에서 빛을 발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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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개의 존재계(存在界)
우리의 마음은 육체의 오감(五感)을 통하여 물질세계의 갖가지 정보를 받아들이며 따라서 육체를 통하여 물질세계에서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의식의 초점을 완전히 물질세계 위에다 맞추어 생활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명상에 의해서 감각이 가라앉으면 육체의 감각기관을 통하지 않고 물질의 배후에 있는 정묘한 파동을 파악하게 된다.
우리의 의식이 이 정묘한 세계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물질세계는 사라지고 대신 새로운 세계가 전개되는 것이다.
이와같은 것의 기능이 어느 의식의 계층에서 활동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자아의식(自我意識)은 여러가지 서로 다른 세계를 느끼게 된다.
생존중(生存中)에는 체(體)는 육체의 감각기관에 의하여 운동을 못하도록 묶여 있어서 지상의 세계 이외는 의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꿈이라든지 깊은 명상상태일 때는 육체의식이 없어지고 전혀 다른 세계가 출현한다.
나아가서는 명상체험으로 육체의 사후에도 체(體)는 살아남는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사자(死者)는 육체가 없으므로 물질세계의 파동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지만 물질의 보다 정묘한 원형이라고 할 만한 에테르파동을 아스트랄체(體)를 통하여 감수(感受)하고 지상에서와 꼭 같은 생생한 세계를 의식하게 된다.(부활후의 예수라고 보면 됨)
요컨대 우리의 의식활동이 계속되는 한 세계는 존재하고 의식이 어떤 세계에 초점을 맞추는가에 따라서 거기에 전개되는 세계도 달라지는 것이다.
수도자가 명상에 의해 의식의 초점을 각기 다른 세계에 맞출 수가 있다.
또한 갖가지 의식계층의 세계를 체험한다.
요가에서는 [쿤다리니]라는 신비적인 에너지가 척추를 따라 밑에서 위쪽으로 점차 쌓여가는 [일곱개의 차크라]라는 심령중추를 상승해감에 따라 자아의식은 점차 정묘해지면서 각기 다른 세계를 체험한다고 한다.
그것은 [일곱 개의 세계] 혹은 [일곱 개의 내우주(內宇宙)]라고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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