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경력 흉부외과 심장 전문의사의 솔직한 한마디!!
*나는 올해 꼭 80이다. 너무 많이 산 것 같다.
오래전에 산세가 좋은 이곳에 자리 잡았다.
외식도 않고 건강식만 먹으며 살아온 아내가
70 전에 암으로 먼저 갔다.
자식이 있어도 품안에 있을 때 자식이다.
그 아이들의 4~7살 때 모습만 생각하고 내 자식인 줄 알았는 데
지금은 이웃이 더 좋다.
산세가 좋은 이곳에 이웃들이 제법 생겼다.
당신도 늦기 전에 나처럼 살기를 바란다.
*심혈관 운동이 수명을 연장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장 운동은 박동에만 좋다. 단지 그거 뿐이다.
그래서 60세 이후엔 너무 운동에 시간을 낭비 하지 않는 게 좋다.
심장 박동이 강해지면 심장 노화가 빨리 온다.
심장 박동을 가속화 한다고 해서 더 오래 살 수 있다면
운동선수들이 오래 살아야 되지 않은가.
* 해답은 이렇다.
오래 살고싶다면 운동은 적당히 하고, 낮잠을 즐기며 몸을 아껴라.
*알코올을 중단하거나 섭취량을 줄여야 하냐는 질문이 많다.
과일로 만든 포도주, 과일 주는 좋다.
그리니 꼬냑과 브랜디는 와인을 증류한 것이니 더 좋다고 할 수 있다.
맥주,막걸리도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주라서 다 좋다.
적당히 마시고 즐기라고 권한다.
*운동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등산이나 골프등 그룹활동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글쎄 그저 어울림이다.
여럿이 만나면 기분으로 활력을 느낄 수 있다.
그렇게 어울리다 헤어져 집에 돌아오면 즐거워야 할 몸이 피곤하다.
그래서 나는 그런 것으로는 건강이 연결된다고 생각 안 한다.
* 내 철학은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악 들으며 조용히 자연을 음미하는 것이
뇌 건강에 훨씬 좋고 뇌가 건강해지면 온몸이 건강해진다고 생각한다.
늘 자기 몸을 단련하는 장수보다는,
산사에서 참선을 하는 스님이 오래 사는 이유가 바로 그거다.
* 음식에 대해 말이 많다.
특히 튀긴 음식이 몸에 좋지 않다느니,
탄 음식이 암이 생긴다느니 하며 맞지도 않은 소리를 마치 정답처럼
떠들어 댄다.
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런 말들 듣지 마라.
야채 기름에 튀긴 음식이 왜 더 나쁘며,
고기나 음식이 약간 그을리거나 타면 그 맛이 그만이다.
거의 새카맣게 태워 바베큐를 즐긴 미국인은 우리보다 암 발생율이
40%도 못 미친다.
과식만 하지 말고 뭐든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 여성분들이 좋아하시는 초콜렛이 건강에 나쁜가 하는 질문을
수없이 받아왔다.
코코아도 콩이고 식물성 종류이다.
다시 말해 가장 기분 좋은 음식이다. 걱정을 묶어두고 엔조이 하라.
* 인간들은 잘 보존된 몸으로 안전하게 무덤에 도착하려는
의도로 가는 여행을 몹시도 추구한다.
그래서 좋다는건 기를 쓰고 먹으려하고,
맞지도 않은 건강 강의를 정설처럼 들으며 바보의 길을 서슴지 않고 간다.
*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옆으로 일탈하여,
정설처럼 떠들어 대는 건강식, 건강체조 등 이런 물가에
자갈 숫자만큼 흔한 이론에 자신을 대입시키지 말고,
정반대되는, 편안하고 쉽게 접촉할 수 있는 쪽으로 가라.
* 건강식만 먹던 사람이 라면이나 짜장면을 가끔 먹고는
속이 더부룩해 불편하다며 음식 탓을 한다.
건강식을 먹을 땐 속이 편했단다.
라면이나 짜장면이 소화가 불편하다면 그 사람이 과연 장수 하겠는가?
그런 소화능력은 결국 자기가 만들어 낸것이다.
* 아무리 건강식이니 건강 운동, 등산, 하이킹,수영을 열심히 한다 해도
결국 여전히 죽을 것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먹으며
지금 살아있는 것을 즐기라고 말하고 싶다.
*어떻게 의사들은 운동이 수명을 연장 시킨다는 결론에 도달 했을까?
청년부터 50세 전까지는 그 이론이 도움이 될지 모르나,
60세가 되면 겉 모습과 상관없이 이제껏 지내온 큰길은 끝나고,
저승길이란 도로가 시작된다.
그 길을 이미 타고 있다면 열심히 먹고 싶은 것 먹고,
몸을 편하게 하면 큰 병 없이, 여기저기 몸이 아파 고생하는
고통도 없이 간다.
*힘든 몸을 이끌고 남들 한다고 기를 쓰고 산길을 다니면 남보다 하루
더 살 것 같다는 착각을 하지 마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가는 시간과 날짜는 이미 잡혀 있다.
토끼는 항상 뛰고 있지만 2년밖에 살지 못하고, 전혀 운동을 하지 않고,
느리고 느린 거북이는 400년을 산다.
* 결론이다.
나이가 들면 알맞게 운동을 하시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며,
맛있는 음식을 골고루 적당히 먹고, 커피에 꼬냑을 첨가해서 마시며
가는 그 시간까지 먹다 죽으면 그게 복이요 행복이다~^^♡
🔯 보리밥 보리죽 🌾
어느 노인이 빙판에서 넘어져 엉치뼈가 부러져 앉은뱅이가 되었는데,
그 부위가 3년이 지나도 낫지 않아 염증이 생기고 구더기가 생길 정도였다.
그 후, 그 환자에게 날마다 보리죽을 끓여 먹게 하였더니 곪은 부위가 낫고,
뼈가 붙어 한 달만에 완치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보리에는 염증을 치료하는 힘이 강하다.
보리에는 섬유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레슬링 선수들이 인대가 늘어나거나
십자인대가 터지면, 보리죽을 먹으면 잘 낫는다고 한다.
자궁 근육이 약해 유산하는 산모도 보리밥을 즐겨 먹으면 근육이 강해져 유산하지 않고,
루게릭과 같은 근육 무력증도 보리밥을 먹으면 극복할 수 있게 된다.
요즘 디스크, 척추협착증, 관절염과 같은 뼈나 근육의 병이 많은데,
섬유질이 적은 부드러운 음식을 먹기 때문이다.
필자가 척추 협착증으로 고생할 때, 우연히 알게된 것이 바로 보리밥이었다.
이런 고질적인 병이라도 보리밥을 상식하면 뼈와 근육이 강해져 쉽게 나을 수 있다.
보리죽은 신종플루, 유행성 감기, 독감, 천연두에도 좋은 예방약인 동시에 치료약이었다.
옛날에 마마가 유행하던 그 당시에 쌀밥 고깃국을 먹는 왕족들이나 귀족들을
싹 쓸어버렸지만,
보리밥에 시래기국을 먹는 서민들은 비켜갔던 것이다.
1917년 조류독감으로 죽어갈 때,
가마솥에 보리죽을 끓여서 퍼주면서 먹게 하였더니 다 나았다고 한다.
그만큼 보리의 성질은 따뜻하고,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이 탁월하다.
의서(醫書)에 보면,
보리의 성질이 차다고 했는데, 이는 보리가 염증을 제거하는 항염작용 때문에
해열이 된 것이지 냉해서가 절대로 아니다.
🌵보리는
전라도의 부드러운 '찰보리'보다 경상도에서 많이 재배하는
거칠고 굵은 '늘보리'가 좋다.
보리의 미네랄과 섬유소를 제대로 흡수하려면,
푹 퍼진 보리밥이거나 그걸 한번 더 끓인 보리죽 이어야 한다.
보리를 물에 불렸다가 푹 쪄서 소쿠리에 담아 김을 빼어 독을 날려버린 후,
다시 물을 부어 밥을 해야 한다.
보리밥을 먹어서 속이 부글거리면서 소화가 안 된다면,
밥을 퍼지게 짓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걸 모르고, 아내에게 제발 보리 혼식하지 말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이렇게 소화가 잘 되는 걸 말이다.
식감을 위해 보리에 쌀이나 잡곡을 조금 넣어도 된다.
보리죽을 끓일 때는 이렇게 지은 보리밥에다 물을 부어,
오랫동안 끓여서 보리 알맹이가 6배 정도로 퍼져서 섬유소가 녹아나야
우리 몸에 제대로 흡수된다.
그래서 환자들은 보리밥도 좋지만,
흡수율을 위해 반드시 보리죽을 끓여 먹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보리 튀밥'은 섬유소를 파괴하는 것이기에 그리 효과가 없다고 한다.
절에서 식사준비 하는 걸 보면 씹지 못하는 노인들이 있는데,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그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과이다.
음식은 옛날 그대로라 무김치는 손도 못 대보고 다른 건 우물우물해서 삼키거나,
밥하고 국만 먹는 노인들도 있다.
이젠 노령화 시대에 음식문화도 달라져야 한다.
한 주간 먹을 김치나 멸치 같은 밑반찬도 대략 믹서해서 담아놓고
과일도 그때 그때 그렇게 해야 한다.
콩나물국을 믹서해도 맛은 그대로이다.
이를 인식시켜,
섬유질이 풍부한 보리와 잡곡죽에 분쇄한 반찬까지 먹게 해야 한다.
그래서 근육이 약해져 몸이 내려앉는 일이 없게 해야 한다.
너나 할 것 없이 나이가 들면 몸의 기둥인 뼈에 문제가 생긴다.
특히 골다공증이 찾아오는 여성분들은 절대 관심을 갖고
보리밥을 선호하시기 바란다.
◇입맛이 없을 때,
큰 그릇에 열무김치와 고추장을 척! 올리고 참기름 듬뿍 넣고 척척 비벼서
한번 먹어보면 맛이 참 좋을 것이며, 나이를 먹을 수록 보리밥이 보약이다.
◇보리를 먹으면
나타나는 놀라운 효능 10가지.
1. 변비 예방. 6. 면역력 강화.
2. 혈관 건강. 7. 골다공증 예방.
3. 당뇨 예방. 8. 빈혈 예방.
4. 노화 예방. 9. 피로 해소.
5. 항암 효과. 10.다이어트.
💠쌀과 보리의 궁합:
쌀은 여성(女性)의 성질을 가지고 있고, 보리는 남성(男性)의 성질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벼에는 수염이 없으나, 보리에는 수염이 있다.
그리고 쌀밥은 부드럽고 감미로워서 먹기가 좋으나,
보리밥은 거칠고 쌀밥처럼 달콤하지 않다.
⚛조물주의 섭리는 참으로 오묘해서 "물과 불"은 서로 상극 이면서도
물과 불이 만나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게 섭리 해 놓았다.
女性과 밭은 화성(火性)이며, 男性과 논은 수성(水性)인데,
남성인 '보리'는 화성(여성)인 '밭'에서 생육하고,
여성인 '벼(쌀)'는 수성(남성)인 '논'에서 생육한다.
남성은 여성의 "밭"에서 생존하며,
여성은 남성의 "논"에서 생존할 수 있음은 재미있는 현상이다.
이는, 곧 남녀 간에 서로 다른 이성이 없이는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음을 보여준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여성인 벼(쌀)는 어릴 때부터 생장한 묘판에 그대로 두면
벼 구실을 하지 못하므로 반드시, 남성의 집인 논으로 옮겨 심어야 하고,
남성인 보리는 싹이 난 바로 그 자리에서 옮기지 않고 계속 살아가게 된다.
이들 생태는 여성은 시집을 가서 살아야 정상적인 여자 구실을 할 수 있고,
남성은 성장한 자기 집에서 살아가는 것이 정상임을 일깨워준다.
여성들의 가장 큰 비애(悲哀)가 "시집가는 일"이라고도 할 수가 있으나,
이것은 조물주의 깊은 뜻에 의한 섭리임을 깨달아야 한다.
世上에는 간혹 아들이 없거나,
재물이 많으면 딸자식을 내 집에 두고 사위를 맞아 들여 살게 하는
부모들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딸은 여자의 구실을 할 수가 없으며,
사위 또한 남자의 구실을 제대로 할 수가 없게 된다.
🌾벼와 보리는 어릴 때는 꼭 같이 고개를 숙이지 않으나,
익을수록 벼(여자)는 고개를 숙이지만 보리(남자)는 익어도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그래서, 보리의 성(性)을 지닌 남성은 젊어서나 늙어서나 아내에게 고개를
쉬 숙이지 않는 天性이 있지만,
여성은 나이가 들고 교양이 있어 속이 찬 여인은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미덕(美德)을 갖게 되며,
이런 여성의 품성을 갖춘 여인을 현모양처(賢母良妻)라고 한다.
이렇개 女性인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나이든 여성들은 남성들의 천성(天性)을
체험을 통해 이해하게 되므로 머리를 숙이듯이 이해하고 참아준다.
女人의 그런 품성 덕분에 가정(家庭)에 평화(平和)가 있고,
변함없는 부부(夫婦)의 애정(愛情)을 지킬 수가 있다.
시간이 지나도 꼿꼿하게 고개를 숙이지 않고 서 있는
벼 이삭이 제대로 여물지 못한 쭉정이가 되듯이 숙일 줄 모르는 여인 또한
속이 차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화(家和)의 바탕은 아내에게 달려있다.
남편을 굴복 시키려는 생각이나 맞서려는 생각보다는,
익은 벼가 머리를 숙이듯이 져주면서 미소(微笑)와 애교(愛嬌)라는
부드러운 사랑의 무기를 사용한다면 아내에게 굴복하지 않을 남편은
아마도 세상에 없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