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경 전남도의원은 29일 입장을 발표해 "부영주택이 저렴하게 공급받은 공공택지에 아파트를 지어, 서민들에게서 임대수익은 챙기면서 합리적이고 적정한 분양가격 산정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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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죽림 부영은 우선 분양 전환 추진에 따라 2천 206세대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를 진행했지만 33평 아파트 분양가가 2억 8천 여 만 원에 달하는 등 높은 분양가에 따라 입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앞서 주승용 국회 부의장도 입장을 내고 "부영 등 공공 임대아파트가 공공성과 서민 주택임을 고려해 분양가를 낮출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