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동성애자 딸을 둔 길복순?

[빌립.]

>>‘일타 킬러’ 전도연의 ‘길복순’…전세계 넷플릭스 영화 3위

전도연의 킬러 변신으로 공개 전부터 관심을 끈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이 전세계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3일 온라인스트리밍서비스(OTT) 순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의 집계자료를 보면 <길복순>은 공개된 지 이틀 만인 2일 전세계 넷플릭스 영화 순위 3위에 올랐다. 한국뿐 아니라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8개국에서 1위에 올랐으며 86개국에서 10위권에 안착했다. 1위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아담 샌들러의 신작 <머더 미스테리2>가, 2위는 이 영화의 전작인 <머더 미스테리>가 올랐다.

지난 달 31일 공개된 <길복순>은 전도연이 중학생 딸을 키우는 킬러로 출연하는 액션스릴러다. 변성현 감독의 세번째 장편 연출작으로 전도연 외에도 설경구, 황정민, 이솜, 구교환 등 연기력을 앞세운 배우들이 출연한다. <길복순>은 영화 평가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도 신선도 지수 91%, 영화정보 사이트인 아이엠디비(IMDB)에서도 10점 만점에 7.4점을 받는 등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제73회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부문에 초청받기도 했다.

*키아누 리브스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존윅의 짝퉁 혹은 한국형 신파 버전이라는 표현이 어울릴만한 넥플리스 영화 길복순이 지난 달 31일 공개되었다.

영화 존윅에서 최강의 킬러인 키아누 리브스가 반려견에 애착을 느끼는 모습으로 보여주었다면, 존윅의 한국판 신파 버전답게 영화 길복순에서는 고등학교를 다니는 딸로 인해 고민하는 킬러 길복순(전도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냉혹한 킬러이지만 고등학교를 다니는 딸이 담배를 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당황해하는 길복순의 모습과 같은 반 여자 아이를 좋아하는 딸의 커밍아웃에 쿨하게 반응하는 길복순의 모습이 비교되고 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미성년자인) 길복순의 딸을 레즈비언으로 설정한 장면부터, 담배는 끊어버려야 할 나쁜 습관이지만, 동성애는 존중받아야 할 성적 취향처럼 묘사하고 있는 장면들까지, 이 영화가 동성애를 홍보하기 위해 치밀하게 계산된 시나리오를 가지고 만들어진 작품임을 알 수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이 영화를 시청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담배는 나쁜 것이지만, 동성애는 존중받아야 할 성적인 취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소돔의 문화를 동경하게 될 것을 생각을 하니 가슴이 답답해진다.

우리의 어린 자녀들이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소돔의 문화에 물들어 모두 멸망의 길을 가기 전에 빨리 주님이 오시길 바래본다.

[출처] 동성애자 딸을 둔 길복순?|작성자 예레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