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 2026년 4월 6일 월요일 오후3시~ 오후3시50분
읽어준 곳 : 늘사랑청소년센타
함께한 이 : 고1 김*연
읽어준 책 : 백희나 <알사탕><팥죽할멈과 호랑이><나는 개다><이상한 엄마>
지난 시간 백희나의 <알사탕>을 꼭 읽고 싶다고 하길래 백희나 특집으로 준비해보았다.
중학생 친구가 상담중이라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늦어서 할 수 없이 시작했다.
그래서 그 친구가 가장 보고싶어했던 <알사탕>은 제일 마지막에 읽기로 했다. 제일 먼저 골라준 책은 <나는 개다>였다. <알사탕>과 내용이 이어져 있다고 말하니 신기해하며 관심을 보였다. 백희나 작가의 프로필을 같이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국에서는 교육학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이력을 읽으며 분야가 다른 공부를 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 친구가 요즘 미용 자격증을 준비중인데 마침 필기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어서 많은 이야기를 해 주었다. 아마 합격일것 같다는 말을 하며 그래서 요즘 기분이 좋다고 했다. 학교 공부와 다르게 하고싶은 공부라 너무 재미있고 잘 할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나는 개다>를 읽고나니 동동이와 구슬이의 어린시절 그리고 동동이의 할머니를 볼 수 있는게 재미있다고 했다.
<팥죽할멈과 호랑이>는 옛이야기인데 잘 몰랐던 이야기라 재미 있다고 했다. 작가가 한지로 만든 인형들을 자세히 보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 재능이 부럽다고도 했다.
<이상한 엄마>는 조금은 생소한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는 듯 재미있어했다. 마지막에 선녀의 옷을 걸어놓고 갔다며 이야기의 끝이 궁금하다고 했다. 결국 김*현 친구는 오지 못했고, 다음에 알사탕 책을 다시 한 번 더 읽을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