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서울대 조사위에서 조사한 결과는 정확한 것이었습니다.
서울대 황우석팀 실험실에 있던 굉장히 많은 것들 중에서 임의 추출한 여러개의 줄기세포주들, 문신용 보관분, 미즈메디 보관분, 테라토마 시료 등등 많은 시료를 복수의 검증기관에 의뢰하여 조사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줄기세포주 2번부터 11번까지 중에는 실제로는 있지도 않았던 것도 있었고, 2번 3번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논문 쓴 이후에 만든 것들이었으며, 그것들은 모두 미즈메디 줄기세포주를 섞어심기하여 만든 것들이었습니다.
김선종이 미국으로 간 이후로부터 황우석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까지도 줄기세포주를 수립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었지만 김선종 없이는 하나도 만들지 못했습니다. 해도 해도 안되어 박종혁과 통화를 하여 의논도 해 보았으나 모두 실패. 섞어심기 없이는 안되는 것이었지요.
2005년 논문을 위해 사용된 배반포는 42개였습니다.(논문에는 수율을 조작하기 위해 31개로 기재)
102개의 배반포니 뭐니 하는 소리는 어디에서 나온 수치인지 모르겠는데, 2004년 논문을 위해 만들어진 27개의 배반포와 2005년 논문에서 사용된 42개의 배반포 그리고 2005년 논문 이후에 만들어진 배반포 등을 모두 포함하는 수치인 것 같습니다.(확실한 근거는 없는 숫자임)
2005년 논문에 사용된 42개의 배반포(김선종이 다룬 것) 중에서 섞어심기를 하여 콜로니가 형성된 것은 모두 12개. 나머지 30개의 배반포는 섞어심기를 하지 않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배양한 것들입니다. 결과는 모두 콜로니 형성에 실패.
섞어심기를 한 12개는 배반포는 4well dish에 4개로 나눠 담은 뒤 1번 혹은 1번과 2번 well에만 섞어심기를 하였습니다. 결과는 섞어심기를 한 것은 콜로니가 형성되었으나 섞어심기를 하지 않은 well은 콜로니 형성에 실패. 그나마 섞어심기를 한 well 조차도 배반포에서 꺼낸 ICM 혹은 배반포 조각은 섞어심기한 수정란 줄기세포와는 다른 쪽에 심었습니다. 그것들은 전부 죽었습니다.
결국 섞어심기를 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려와 섞어심기를 했던 배반포들도 섞어심기를 하지 않은 well에서 배양한 것은 모두 죽었다는 것. 1번 이후의 모든 줄기세포주들은 섞어심기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는 것.
구체적 섞어심기 방법
그건 그렇고 그 전에 황우석 팀에서 PD수첩에 주었던 줄기세포주 시료 때문에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PD수첩팀은 황우석 팀에서 받은 줄기세포주 시료를 각각 4개로 나눈 뒤 파라포름알데히드란 약품으로 고정을 하고 4개중 하나를 시험 의뢰하였습니다. 결과는 DNA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 다만 2번 줄기세포주는 미약하게나마 일부 DNA가 검출되었는데 그것은 2005년 논문의 2번 줄기세포주가 아니었다는 것. 4개로 나눈 것들 중에서 또 하나를 국과수에 맡겼는데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것을 두고 당시 PD수첩의 검증 능력이 형편없다고 조롱하는 거리가 되었습니다. DNA 지문검사에 실패한 이유는 트리졸을 사용하지 않고 파라포름알데히드를 사용했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지요. 홍사훈 KBS 기자같은 사람은 대담프로에 나와서 사이언스는 일반인은 돈을 주어도 볼 수 없는 학술지라는 둥 무식한 소리를 했지요. 그 프로그램에서 파라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것을 볼 때 ABC도 모르는 사람들이었다면서 PD수첩을 조롱했습니다.
그런데 전공하는 과학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어요. 파라포름알데히드를 사용했다고 하여 DNA 지문검사에 실패했을 리가 없다는 것이었지요.
결국에 밝혀진 것은 황우석 팀의 강성근 교수가 PD수첩에 주었던 시료는 사람 줄기세포주가 아니라 쥐 영양세포였다는 사실. 엉터리 시료를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파라포름알데히드니 뭐니 논란이 이는 동안에는 논란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죠. 땃떳하면 왜 제대로 된 줄기세포를 주지 않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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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512/h2005120521173821950.htm
[한국일보]
강성근 교수 해명에 또 다시 의문 제기
PD수첩 오류 근거로 든 시액 병원서 사용…불필요한 의문만
황우석 교수팀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은 MBC의 강압 취재 파문에 가려졌지만 5일 서울대 수의대 강성근 교수는 기자간담회에서 또다시 의문을 남기는 발언을 남겼다.
강 교수는 PD수첩측의 DNA 검사 자체가 오류일 수 있다는 근거로써 시액을 트리졸 대신 파라포름알데히드(4%)를 사용한 점, 한 마리의 쥐에서 만들어진 5개의 영양세포(줄기세포에 영양을 제공하는 세포)의 DNA 분석 결과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파라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면 DNA가 엉겨붙어 추출되지 않는다는 것은 과학적 사실이 아니다.
한 생명과학 연구자는 “트리졸보다 효율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파라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해 DNA 분석을 한 논문도 많다”고 말했다.
DNA 분석을 직접 해 온 다른 연구자는 “병원에서는 파라포름알데히드로 세포를 고정했다가 DNA 작업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인 강 교수가 이를 모르고 말하는 것인지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쥐 영양세포의 DNA 분석 결과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DNA 분석 전문가는 “사람의 유전자 부위(마커)를 분석하는 DNA 키트로 쥐의 DNA를 검출한다면 잡음 외에 아무런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아이디진이 사용한 DNA 분석키트는 범죄수사용으로 개발된‘아이덴티파일러(Identifiler)’로 세계 민족에 대해 DNA 분석이 가능하며 동물용은 아니다.
황 교수팀이 왜 논문과 똑같은 검증을 전제로 하고도 사람이 아닌 쥐의 영양세포를 PD수첩측에 제공했는지 여부도 의문이다.
PD수첩팀에 따르면 황 교수팀은 쥐의 영양세포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PD수첩팀은 사람의 유전자를 분석하는 도구를 사용했고 당연히 결과는 나오지 않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박세필 마리아연구소 소장은 “논문을 검증하기로 해 놓고 똑 같은 시료를 제공하지 않아 의혹을 불러일으키는 단초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의혹을 없애려고 했던 검증 결과가 의문으로 남고, 이에 대한 설명이 불필요한 의문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
김희원 기자 hee@hk.co.kr
입력시간 : 2005/12/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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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황우석 팀에서 PD수첩에 가짜시료(사람 줄기세포가 아닌 쥐 영양세포)를 주었던 것은 기만전술이죠.
검증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상대방을 혼란에 빠뜨리고, PD수첩의 공신력을 떨어뜨리기 위한 시도였죠.
그러면서 시간을 벌어 권력(대통령, 황금박쥐, 오명 과기부 장관, 이해찬 국무총리, 정동영 당의장, 대부분의 언론)의 힘으로 검증 자체를 무산시키려 했던 것입니다.
당시 PD수첩이 검증에 실패했다면 이후 한국 과학계는 훨씬 더 큰 망신을 당했을 것입니다. 언젠가는 밝혀질 일이었으니까요.
첫댓글 PD수첩 DNA 분석 오류투성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2&aid=0000134132
PD수첩팀, `DNA분석 과학적 오류' 주장 반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1164957
PD수첩에 주었던 시료가 사람줄기세포가 아니라 쥐영양세포였다고 주장한 것은 강성근입니다.
사람줄기세포라면서 주었다는 것이 거짓임을 실토한 것입니다. 자기가 거짓말을 했다면서 속은 PD수첩을 조롱하고 있어요. 어찌 저렇게 뻔뻔스러울 수가 있는지...
그런데 쥐 영양세포를 주었다는 말 자체가 또다른 거짓말일 수도 있습니다.
2번 줄기세포에서 일부나마 사람 DNA가 검출되었기 때문입니다.
1. 쥐 영양세포를 주었는데 사람줄기세포가 일부 섞여 있었다.
2. 사람 줄기세포를 준 것은 맞는데 검출이 되지 않도록 약품처리를 한 후 주었다. 당연히 검출이 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일부나마 검출되었고 그것이 논문의 2번 줄기세포와 다르다는 것이 밝혀지자 당황하여 쥐 영양세포를 주었다고 다시 둘러대었다.
1번 아니면 2번이겠지요. 어느 것이건 간에 검증을 방해하려 했던 것이 드러난 것이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드러난 것입니다.
자기가 거짓말 했다면서 너 속았지 하고 저렇게 당당하게 자랑하는 사람은 참으로 보기 드문 사람입니다.
저는 2번입니다.
"쥐 영양세포를 주었다는 말 자체가 또 다른 거짓말일 수도 있다"
"줄기세포를 준 것은 맞는데 검출이 되지 않도록 약품처리를 한 후 주었다"
<<<당연히 검출이 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일부나마 검출되었고 그것이 논문의 2번 줄기세포와 다르다는 것이 밝혀지자 당황하여 쥐 영양세포를 주었다고 다시 둘러대었다>>>>
위 의 첫번재 링크에 있는 기사에서 보면, 두 가지 형태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즉, 마치 쥐 영양세포만 준 것처럼 표현된 문장도있고, 쥐 영양세포에 부착된 상태의 인간 줄기세포를 줬다고 하는 듯한 표현도 있습니다. 저의 느낌은 쥐 영양세포에 부착된 상태의 어떤 세포(줄기세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를 주지 않았나 추정해 봅니다.
어쨌거나, 쥐 영양세포에 부착된 상태로 줬다면, 그 부착된 세포가 인간 줄기세포였다고 하여도 이 두 가지 종류의 새포들이 섞여진 상태로 DNA가 축출되었을 터이니, 인간 DNA 검정을 위한 키트를 사용하는 검사 방법에서는 제대로 검사 데이터가 나오지 않겠군요.
검정을 방해한 흔적이 보임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시료를 내 주면서, 이 시료는 쥐 영양세포에 부착된 줄기세포이니, 위에 부착된 줄기세포만 조심스럽게 긁어서 시료를 채취하여야만 합니다 라고 주의 사항과 참고 사항을 알려주면서 시료를 건네주게 됨이 상식적이지요. 쥐 영양세포인지 여부도 숨기면서 시료를 줬다면, 검사를 방해하려는 의도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군요.
위 두번째 링크의 기사 내용을 보니, 이런 생각도 들군요.
즉, 쥐 영양세포에 인간 체세포를 부착시켜서 건네 주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즉, 논문상의 2번 줄기세포용의 체세포 제공자의 체세포를 마치 줄기세포인양 쥐 영양세포에 부착시켜서 건네 줬을 개연성이 높군요.
어쨌거나 검정을 방해한 흔적이 ....사실이라면 심각한데요........
두번째 링크를 보면 시료주던 당시에도 영양세포를 쥐 세포를 썼느니 사람세포를 썼느니 거짓말하고 있었네요.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
'DNA판독불가'가 왜 이토록 많이 나왔을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1164052
배아줄기세포 진위 검증을 위해 황우석 교수팀이 PD수첩에 건네준 검체는 모두 15개였다. 배아줄기세포주 5개, 피더셀이라 불리는 배양영양세포 5개, 그리고 환자의 체세포 5개다.
어쨌거나 지나간 해프닝입니다.
PD수첩 검증에 응하면 사이언스에서 화를 낸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까지 하던 시절이었으니...
배아줄기세포주, 영양세포, 환자 체세포를 따로 주었네요. 그런데 2개 이외에는 모두 안나타났다는 이야기.
강성근이 이야기는 (사람영양세포라고 말하고 주었던) 쥐 영양세포 5개(똑같은 쥐로부터 만든 것)의 피크가 왜 다르게 나오느냐는 이야기였군요. 검증이 형편없었다는 것을 말하는 증거라는 것. 이에 대해 다른 과학자들은 사람 키트로 했으니 안나오는 것은 당연하고 노이즈로 나타난 피크 가지고 똑같지 않다고 뭐라 하는 것은 웃기는 이야기라는 것
사람 체세포와 사람 줄기세포에서 지문검사가 거의 안된 이유는 모종의 조작이 있지 않았겠느냐?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해프닝이고 밝히려는 본류에서는 벗어난 곁다리였지요.
이 이야기를 보면 기억에 의존하여 제가 말햇던 것들도 오류가 있었습니다.
줄기세포주라며 5개의 시료를 준 것으로 기억했거든요.
그런데 그 5개가 강성근 말에 의하면 사람줄기세포가 아니라 사실은 쥐 영양세포였다.
저는 이런 식으로 파악했었는데(초기 언론보도도 그랬고), 줄기세포 체세포 영양세포를 따로 주었다는 것이니 이야기 초점이 어긋난 말을 하게 됐네요.
요약하면 줄기세포라고 준 것, 사람 영양세포라고 준 것, 사람 체세포라고 준 것 모두 제대로 DNA 지문분석이 이루어지지 않는 시료였다는 것.
쥐영양세포 이야기는 강성근의 뻘소리
검증을 회피하려 하는 바람에 일어난 일로서 규명을 지체시킨 일이었죠.
관련 부분)
한학수 : 황교수는 바탕영양세포를 2번 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해 만들어진것으로 사용했다고 하나
실제 유전자 지문 검증결과는 이것과 달랐다. 어느 환자와도 일치하지 않는 유전자 지문이었다.
구러나 바탕영양세포의 검증결과를 들이대자 황교수는 검증기관의 능력을 의심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훗날 12월 초순에 한국의 젊은 과학자들이 바탕영양세포에 대한 의혹을 제시하자
강성근교수는 바탕영양세포로 사람의 것이 아니라 쥐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런경우 쥐에게서 발생할수 있는 병이 사람에게 바로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임상에는 치명적인 결함을 갖는것이었다.
(372 페이지)
강성근 교수의 쥐 영양세포 사용했다는 말이 진실의 고백이고, 인간 영양 세포 사용했다는 논문 내용과 황박사의 주장이 허위임.
...강성근교수의 주장을 믿는 근거는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사람 세포로 영양세포로 사용하려면 사람의 피부에서 많은 부분을 뜯어내야 하니 실험상 어렵죠(좋은 줄은 다 알지만). 그래서 쥐 영양세포를 주로 사용함. 강교수가 사실을 고백한 것으로 봅니다. 황박은 거짓말 했고.
한학수 : 나는 유전자 검증결과에 대해 좀 더 분명하게 하기위해 황교수에게 바탕영양세포에 대해 물었다,
바탕영양세포는 줄기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배양접시의 바닥에 까는 세포인데 보통 쥐의 세포를 이용한다.
그러나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는 사람의 줄기세포를이용했다고 나오며 바로 그것이 획기적인 성공요인이라고 소개되어 있었다.
한학수 : 바탕영양세포는 환자의 것을 쓴건가요? 보통의 쥐세포를 쓰신건지요?
황우석 : 음....
한학수 : 그럼 바탕영양세포의 유전자 지문결과를 보실까요? 바탕 영양세포가 환자하고 다르게 나오고 있습니다.
황우석 : 참. 허허허.... 바탕영양세포는 환자거를 다 썼어요.
한학수 : 무슨 말씀이세요? 몇번 환자것을 썼다는거죠?
황우석 : 아냐, 아냐, 우리 논문에도 한 환자거를 썼다고 돼 있지
한학수 : 그럼 몇번 환자인가요?
황우석 : 2번 환자.
한학수 : 2번 환자요? 유전자 지문이 전혀 다르잖아요?
황우석 :..... 나는...그래서 이분들...어디서 했는지 모르겠는데.....
황우석 : 한 형(韓兄) ! ~
(2005. 12, 17)
2번 3번이 진짜인줄 알고 있었다면,(가짜인지 모르고 있었다면)
PD 수첩 팀에서 데이터가 제대로 안 나온다고 했을 때 계약한대로 2차 검정에 임했어야 상식. 상식적으로 " 뭔 소리야?" 하면서, 다시 해 봅시다 하면서 여러 기관에 다시 의뢰해야만 정상이지요. 2차 검정을 회피하고, DNA 검정이 되지 않도록 조치한 시료를 줬다면, 이 사실은 이 당시에 이미 2번 3번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봅니다. 즉, 가짜인줄 알고 있었다는 의미. 1-2개도 아니고 15개 시료에서 DNA 검정이 제대로 안되는 것은 검사 기관의 실력 문제가 아니라 시료에 어떤 조치를 취한 것으로 봐짐.
(재 검증 관련)
한학수 : 황교수님께서 재검을 요청하면 할수도 있습니다
황우석 : 네, 재검을 하십시다. 재검을 합시다.
한학수 : 1주일 이내로 하자구요.
황우석 : 그럼요.
한학수 : 황우석이 검증기관의 신뢰성 문제를 지적한 뒤 재검증 요청을 했다.
이제 재검증은 우리가 주도하는것이 아니라 황교수가 주도해야 했다
그런데.. 황교수가 재검증날짜를 특정하지 않는것이었다.
재검증 날짜를 바로 정하자고 해도 다음주에 하자고만 하면서 굳이 그 날짜를 정하지 않으려고 했다.(371 P)
"황우석팀이 PD수첩에 검증해 보라고 주었던 시료"
관련 부분)
일시 : 2005년 11월 12일 (서울대 수의대 회의실)
<MBC프로그램 취재 협조를 위해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생명공학 연구실이 그 소유의 자료를 양도하기 위한 합의서>
자료
가 : 체세포 핵이식에 의해 생산된 서로다른 환자 유래 줄기세포 (5점)
나 : 위 줄기세포 당사자 환자의 체세포 (5점)
다 : 위 줄기세포 당사자 환자의 모근 (4점)
라 : 영롱이 모세포 (1점)
마 : 영롱이 혈액 : (1점)
한학수 : 환자의 모근, 즉 머리카락이 5점이 아니라 4점인 이유는
우리가 이미 2번 줄기세포의 주인공 김OO의 머리카락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347~348 페이지
이렇게 합의해 놓고, 영롱이 모세포나 영롱이 혈액은 기사들에서는 언급이 없고, 합의서에 없었던 쥐 영양세포 5점이 제공되었군요.
얼마 후, 영롱이는 죽었다고 했고, 전염병 걸려서 죽은 것도 아니데, 그 큰 덩치의 소 시신을 태워 버렸다고 하는 기사를 본적이 있군요.
그런데 위 합의서의 영롱이 모세포나 혈액만으로는 체세포 복제여부를 알 수가 없는데 그렇게 합의했군요. 난자 제공 소, 체세포 제공소의 세포도 함께 줘야지 판별이 가능한데.... ㅎㅎ
(이어서)
줄기세포 인수과정
한학수 : 줄기세포를 인큐베이터에서 꺼내면 바로 현미경으로 사진을 찍고 우리에게 넘겼다.
머리카락은 비닐에 싸인 채로 넘겨받았고 체세포와 줄기세포는 4-웰(well) 배양접시의 한 구멍에만 세포가 있는 상태로 받았다.
양이 너무 적으니 접시의 네구멍에 모두 채워진채로 받을수 없냐고 하지 강교수는 거절했다.
이미 우리에게 줄 배양접시는 인큐베이터의 한구석에 따로 보관되고 있었는데그걸 꺼내서 우리에게 넘겨주었다.
(또 이어서)
검증결과 1차통보)
아이디진 : 맡겼던 줄기세포 샘플중에 어느것도 결과가 안나온다.
서울대 법의학과 : 유전자 검출이 되지 않는다.
한학수 : 애초에 세포의 양이 많은것은 아니었다...'검증기관 2군데용, MBC보관용,제 3자 보관용'으로
4개씩 나누었으니 양은 더 적어졌다. 거기다 파라포름알데히드로 대신했으니.
이 모든 상황을 충분히 감안해도 유전자 검출이 안된다는 것은 설명할수가 없는것이었다.
더군다나 바탕영양세포는 줄기세포와 달리 배양접시의 바닥에 충분히 깔려 있었기 때문에
줄기세포 뿐만이 아니라 바탕영양세포도 유전자 검출이 안된다는것은 분명히 '야료'가 있었음을 반증하는것이었다.
그런데, 죽순님이 올린 글에서 보면, 어찌 어찌 하여 검사하보니, 하나는 논문과 일치하지 않았고, 또 하나는 85%(?)인가 하는 정도로 불일치 하였다는 말은 무슨 말인가요? 혹시 그 뒤에 이 부분의 말도 나오나요?
첫 검증에서 시료가 작아 유전자 검출에 실패
두번째 검증에서 논문과 불일치가 나왔으니.. 판독 가능성을 %로 표시한것 같습니다.(제 생각)
여기서 위로 17번째 댓글에 있는 죽순님이 링크한 기사에 보면 바로 위 내용이 나옵니다.
죽순 11.11.13. 13:12 두번째 링크를 보면 시료주던 당시에도 영양세포를 쥐 세포를 썼느니 사람세포를 썼느니 거짓말하고 있었네요.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
'DNA판독불가'가 왜 이토록 많이 나왔을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1164052
(상황) 날짜별 검증결과 통보 내용
11월 15일 : 아이디진에 보낸 시료 검증결과 =유전자 검출이 안된다. 검증결과를 얻을수 없다(1차 검증 결과).
세포의 양이 너무 적어 세포의 일부만 사용해서 검출이 안되었는지 다시 남은 세포 전량을 검증
11월 16일 : 서울대 법의학과에 보낸 시료도 유전자 검출이 되지 않았다.
11월 17일 : 아이디진에서 2차 재검증 (남은 세포의 전량을 모두 사용한 검증) 결과 통보
검증결과에 대해 유영준과 한학수PD, 황우석과 한학수PD가 나눈 대화를 옮겨보겠습니다.
(아래 ↓내용)
1.
한학수 : 유전자 결과가 나온것이 하필 2번이었다. 환자줄기세포가 하나라도 만들어졌다면 최초 2번이 제대로 되어야 했다.
아이디진에서 나온 2번과 4번의 유전자 검증결과를 미즈메디 라인의 유전자 지문과 대조해보았다.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것이었다. 황교수는 왜 이런 정체불명의 수정란 줄기세포를 우리에게 넘겨준 것일까?
한학수, 유영준.
유영준 : 논문과 일치하지 않네요
한학수 : 그렇군요. 근데 4번 줄기세포도 논문과 다르네요
유영준 : 유전자 지문결과가 너무 미약하게 나온 3번 10번 11번 줄기세포는 뭐라고 할순 없지만
이렇게 2번과 4번처럼 결과가 나온데는 누구도 이의를 달 수 없을겁니다.
2.
황우석, 김형태 변호사, 한학수
한학수 : 오늘 결과가 나왔고요. 2번과 4번이 논문과 다른것으로 나왔습니다.
황우석 : 그래요?
한학수 : 나머지 3번 10번,11번은 유전자가 너무 조금 나오기 때문에 저희가 다시한번 하고 있습니다. 이 결과도 곧 나오게 될겁니다.
황우석 : 2번이.. 모근하고 논문에 나와있는 줄기세포나 체세포하고 일치하지 않습니까?
한학수 : 일치가 안됩니다. 저희가 검증한 줄기세포 유전자 지문이 논문에 나온 줄기세포의 유전자 지문과 다르다는겁니다.
황우석 : 논문에 나온 유전자 지문의 마커 유전자를 그대로 썼습니까?
한학수 : 논문에서 사용했던 방법과 똑같은 마커를 썼습니다.
3.
황우석 : 그럼 다시 재검증해보면 되고요.우리가 지금 다른데서 하고 있어요.
똑같은 실험을 다른데서 하고있어요, 다른 언론기관에서..
(황교수는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그리 놀라지 않았다. 이 충격적인 결과에 대해서 전혀 동요하지 않는 기색이 없었다. 나는 우리의 검증결과가 인쇄된 용지를 테이블위에 올려놓고 설명했으나 황교수는 그것을 눈여겨 보지도 않았다. 이런 분인줄도 모르고 우리는 앰믈런스를 준비하려고 했으니..질문이 이어졌다)
황우석 : 다른건 어떻습니까. 10번, 11번?
한학수 : 10번, 11번은 유전자 지문이 너무 미약하게 나왔기 때문에 진위를 판단할수 없습니다.
황우석 : 안맞다는 말이죠?
4.
한학수 : 안맞다는게 아니라 유전자 지문이 약하게 부분적으로만 나왔어요.
황우석 : 어디다가 맡겼어요? 도대체.. 그렇게 아니다라는 그런 얘기를 그렇게 하시는게 아니예요.
저는 그걸 공부하는 사람이예요. 울; 한형은 언론에 오래계셨지만전공을 하신분이 아니기때문에 이걸 단정적으로 아니다라는 말씀을 하시는게 아니라고요.
한학수 : 과학은 결과가 맞으면 맞고 아니면 아닌것이지 어중간한것은 없지 않습니까?
황우석 : 유전자 지문결과가 부분적으로 잘못될수도 있는거예요.
한학수 : 재검을 요청하면 할수있습니다.
황우석 : 네. 재검을 하십시다. 재검을 합시다.
5.
(나는 유전자 검증결과에 대해 좀 더 확실하게 하기위해 바탕영양세포에 대해 물었다)
한학수 : 바탕 영양세포는 환자의 것을 쓴건가요? 보통의 쥐세포를 쓰신건지요?
황우석 : 음....
한학수 : 그럼 바탕영양세포의 유전자 지문결과를 보실까요? 바탕 영양세포가 환자하고 다르게 나오고 있습니다.
황우석 : 참. 허허허.... 바탕영양세포는 환자거를 다 썼어요.
한학수 : 무슨 말씀이세요? 몇번 환자것을 썼다는거죠?
황우석 : 아냐, 아냐, 우리 논문에도 한 환자거를 썼다고 돼 있지.
6.
한학수 : 그럼 몇번 환자인가요?
황우석 : 2번 환자.
한학수 : 2번 환자요? 그렇다면 결과를 보실까요? 이 바탕세포의 검증결과가 2번 줄기세포와 전혀 다르잖아요? 그림을 보시면 알겠지만 마커는 논문과 같습니다. 바탕영양세포가 2번 환자의 체세포라면 유전자 지문이 이렇게 나와야 되는데 전혀 다르잖아요, 지금.
황우석 :..... 나는...그래서 이분들...어디서 했는지 모르겠는데....
(한학수 PD : 황교수는 바탕영양세포를 2번환자의 체세포를 이용해 만들어진것으로 사용했다고 하나 실제 유전자 지문검증결과는 이것과 달랐다. 어느 환자와도 일치하지 않는 유전자 지문이었다)
(2005.11.17)
7.
2005년 12월 17일 상황
한학수 : 이 날 대책회의에서 PD수첩팀의 검증결과가 공개되었는데
아무도 줄기세포를 다시 검증하자고 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윤현수 교수는 증언했다.
윤교수에 따르면 자신은 '뜻밖의 유전자 지문결과'에 당황했으며
그 엄청난 결과를 믿을수가 없어서 국과수에 줄기세포 검사를 다시 의뢰하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어쨋든, 다음날 11월 18일 아침에 황교수팀은 국과수 이OO 실장에게 검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이튿날 밤에 확인하게 된다.
물론 보냈던 서울대 복제줄기세포가 모두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라는것이 드러났는데
이런 사실을 황교수는 이때 이미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376, 377
8.
정체불명의 수정란 줄기세포.
한학수 : (검찰수사가 남긴 것) ..아쉬운점은 PD수첩팀이 황교수로 부터 받은 줄기세포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다는것이다.
다섯개의 줄기세포는 분명히 줄기세포이긴한데 환자유래 줄기세포는 아니었다.
특히 결과가 드러난 2번과 4번의 경우 도대체 어떤 '수정란 줄기세포'인지 규명이 되지 않았다.
당시에 PD수첩팀이 받은 줄기세포중에서 2번과 4번은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도 아니라는 점은 이미 밝혀졌다.
그렇다면 당시에 황교수팀은 어디에서 구한 수정란 줄기세포를 PD수첩팀에 '환자의 체세포'라며 넘겨준것일까?
(496 페이지)
일단 마지막 문장에서, 문장의 표현이 잘못된 부분이 있군요.
즉, "'환자의 체세포'라며 넘겨준것일까" <====이 문장은 "환자의 체세포로 만든 줄기세포라며 넘겨준 것일까? " 라고 해야 문맥이 통합니다.
그건 그렇고,
한학수 pd의 얘기로는 자신들이 받은 것은 결국 정체 불명의 줄기세포라고 하는 것 같군요. 그런데 정체 불명의 줄기세포라고 파단한 근거라 미즈메디의 수정란 줄기와 비교해 보니 그곳에서는 일치되는 것이 없었다 는 사실에 근거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어쨌거나, 검찰 조사에서, Pd 수첩이 받은 시료에 대해서 조사를 했어야만 했는데 하지 않은 모양이군요.
켁~들켰군.
황교수팀은 어디에서 구한 수정란 줄기세포를 PD수첩팀에 <환자의 체세포>라며 넘겨준것일까? (X)
황교수팀은 어디에서 구한 수정란 줄기세포를 PD수첩팀에 <환자의 줄기세포>라며 넘겨준것일까? (O)
바로 잡습니다.
한학수 : 우리나라에는 공인된 수정란 줄기세포가 40여개나 있다.
물론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비공식적인것도 있다.
해외에서도 수정란 줄기세포를 분양받아올 수 있다.
우리에게 넘겨준것은 서울대 수의대에서 만든 수정란 줄기세포일까 아니면 '다른 외부'에서 구해온것일까?
검찰의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풀리지 않는 숙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496 페이지)
pd 수첩이 받은 시료가 과연 정체 불명의 줄기세포인지 여부에 대한 판단은 2번과 4번에 대한 검찰 조사 보고서에서는 뭐라 기술하고 있었는지도 한번 다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군요.
제 기억엔, 그 동안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미즈메디의 수정란 줄기세포가 섞어심기에 사용된 것으로 압니다. 그 알려지지 않은 수정란 줄기세포는 pd 수첩도 알수 없었기에 만약에 이 놈이라면 정체 불명의 줄기세포라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검찰 조사 보고서상에서는 2번과 4번이 미즈메디의 몇번 수정란 줄기였는지 한번 찾아 봐 주시고, 그리고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미즈메디의 수정란 줄기가 몇번 줄기에 섞어심기 되었는지도 조사 요망함다
검찰수사결과 :
NT-2번은 Miz-4번,
NT-3번은 Miz-8번,
【유전자(DNA) 지문분석 검사 실시】
○ 황우석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산과학 및 생물공학교실(이하‘황우석 연구팀’으로 약칭)이 확립했다고 주장하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의 존재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미즈메디 병원 산하 의과학 연구소(이하 ‘미즈메디 연구소’ 약칭)에서 보관 중인 서울대 줄기세포 (NT-1, 2, 3번), 미즈메디 연구소에서 자체 확립한 수정란 줄기세포 (Miz-1~15번) 등 샘플 18종 123점 및 김진미(미즈메디 연구소)의 집에서 발견된 Miz-1~15번, NT-1~14번 샘플 131점 등에 대한 유전자 지문분석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주 (NT-2) : 이하에 기재된 NT-2,3,4,5,6,7,8,10,11,13,14,4+번 줄기세포는 환자맞춤형 줄기세포가 아니라
모두 김선종의 ‘섞어심기’로 인하여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인 것처럼 위장된 미즈메디 수정란 줄기세포를 의미함
그 실체를 살펴보면 NT-2번은 Miz-4번, NT-3번은 Miz-8번, NT-4,5번은 Miz-4번, NT-6,7번은
Miz-6번, NT-8번은 Miz-7번, NT-10번은 Miz-10번, NT-11번은 Miz-2번, NT-13번은 Miz-7번,
NT-14번은 Miz-2번, NT-4+번은 Miz-7번임이고, NT-9,12번은 초기 배양중 소멸하였으므로 실체가 없음
그러나 이하에서는 설명의 편의상 황우석이 번호를 붙인대로 ‘NT-2번’ 등으로 표기함
주 (Miz-1) : 미즈메디 연구소에서 최초로 확립한 수정란 줄기세포(난자와 정자가 수정되어 세포 분할을 거친
이후 각 기관으로 분화될 수 있는 세포)이며, 미즈메디 연구소의 수정란 줄기세포는 그 확립시점의
순서에 따라 Miz-1번 내지 Miz-15번으로 명명함
(이어서)
○ 논문 조작 행위에 대한 과학적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이양한(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 법의학과 유전자분석실장)이 보관하고 있던 NT-1번 유전자(DNA)지문분석 시료 6점, 서울대 의대 백○○교수 연구실에서 실시한 쥐 척수실험 관련 세포슬라이드 46점, 서울대 인구의학연구소의 줄기세포주 11점 등에 대한 유전자(DNA)지문분석 검사를 실시하였고, 미즈메디 연구소에서 보관 중인NT-1, 2, 3번 및 Miz-1, 4, 5, 6, 8번 시료 5점에 대한 미토콘드리아 DNA검사를 실시함.
자료 : 줄기세포 논문 조작사건 수사결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2006년 5월12일)
검찰 보고서도 참조하여 다시 조사한 다음에야, PD 수첩팀이 받은 시료가 서조위에서 조사한 시료와 같은 것인지 다른 시료를 준 것인지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만약 서조위에서 조사한 시료와는 다른 시료가 PD 수첩팀에게 건네졌다면 상황은 좀 심각해 짐다.
○ PD 수첩팀이 받은 시료. 인수과정
한학수 : 줄기세포를 인큐베이터에서 꺼내면 바로 현미경으로 사진을 찍고 우리에게 넘겼다.
머리카락은 비닐에 싸인 채로 넘겨받았고 체세포와 줄기세포는 4-웰(well) 배양접시의 한 구멍에만 세포가 있는 상태로 받았다.
양이 너무 적으니 접시의 네구멍에 모두 채워진채로 받을수 없냐고 하자 강교수는 거절했다.
이미 우리에게 줄 배양접시는 인큐베이터의 한구석에 따로 보관되고 있었는데그걸 꺼내서 우리에게 넘겨주었다.
○ 서울대조사위가 받은 시료. 인수과정
2005 년 12월 23일 : 조사위원의 입회 하에 권대기 학생이 액체질소 냉동고와 배양기에서 채취하였다 .
이 시료들은 각각 서울대학교 의과 대학 법의학 교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그리고 (주 )휴먼패스에 DNA 지문 분석을 의뢰하였다 . 그 결과는 [표 2 ]에 기록하였다 . 모두 미즈메디의 수정란 세포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