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속하여서...
글//젊은오리
보았나이다
어제 저녘에 눈으로 티비 영상을 보고
마음으로 느낀대로 생각하기를, 나도...라고 ...
적당히 늙었고 적당히 눈도 어두워 졌으니
지금하는 세탁일과 수선을 하는 일에서 자유하여
자연스레 자연에 숨어들어서
자연스러움으로
자연스럽게 프리덤을 외치면서
Stpe by Stpe으로 남은 날들을 Slow Slow ...
이에
지금이 너무나 행복하여서 이러는 것이라고 말을하는 마눌과 나의 속사람이 동의하고 제청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지만 ㅜㅠㅠ
어제보니
그는 병마와 시름으로 인하여 세상에서 내어 쫓김을 당하여 숲으로 갔고
세상은 그들을 향하여 ''자연인'' 이라고 지칭을하지만
나는야 그들이 한없이 부럽기만한데 왜 행동으로 그들처럼 나아가지 못하는것이 아니라 아니하고
부러워 하기만 하여야 하는건지....
지금 내는,
차에서 자고 차에서 먹고
차로 이동하고 차와함께 노닐기위하여
지금 타고있는 임도용 4륜 자동차를 버려두고?
도로 전용 5천마넌짜리 차박 자동차를 주문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이 기다림을 취소하고
자연 속으로 숨어들 터를 사야 하는건가? 라고
스스로에게 묻고 싶지만
하나님 앞에 묻는것도 두려워 하는건?
사지 말라고 하실까봐서? 그러실까봐서?...
마누라도
딸래미도
지금 타는 차를 타는것이 좋다고하는데 내는...
폼인가?
뽀대?
위선?
허영인가?...
산이나 골이나 골짜기나 언덕위로 가는것이 정녕 부당하다고 하시는건가?
내주여~!
내게 일러주소서~!
내 갈길이 멀고 밤은 깊은데 복 주신 주여...
내가 무엇으로 노닐어서 주 앞에 겸손으로 나아가리이까.
내게 이르소서.
내가
서원을 하리이까?
은혜의 주님앞에서요?
참존세상,
이토록 풍요롭고 부족함이 어꼬 없는 세상을 어제도 살았고 오늘도 살았으며
내일도 살아가게 해 주실 주님을 의지하오나
지금 당장은
오른쪽 발목도 불편하고
왼쪽 무릅의 뚜껑도 불편하고
어깨 쭉지 수술을 한것도 느을 뻐근하고 불편하온데
어찌 어찌 하여야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즐거이 기뻐하며 재미난 모습으로 순응하며 순수하게 바로 서리이까?
나 자유 얻었네
너 자유 얻었네
우리 자유 얻었네
주 말씀 하시길 새생명 얻었네 우리 구원 얻었네
할렐루야~~!!
내가 살아온날들
억지로 억지로 어찌어찌 살았는지 알지 못하고
지금까지 평안하게 살아왔아온데
가면 갈수록
세상것들과 세상 사람들에게 무심함이 더하고 더해지는 이눔의 혼의 삶들.
사랑도 아니고
헌신도 아닌 무심함과 무정한 이눔의 혼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내신 성령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안에서
오직 은둔으로만 기뻐하고 즐거워 하는중에,
내게 바른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안내를 한 어느 목사님께서 이르시기를
물위에 떠있고 물속에서 머꺼리를 얻지만 결코 물에 빠지거나 섞이지 아니하는
''젊은오리'' 라는 닉으로 살아온 자 라고 하심에도 동의를 하옵는데
이런 모습으로 살아온 날들이 2003년부터 2022년인 지금까지 이옵지만
무심하다하고,
무정하다고 하는 마눌을 바라보면
저도내도 불쌍하고 가련해서..ㅜㅠㅠ
내주여
주의 영광 가운데서 이눔의 이름을 지금
저높은곳을 향하여 가고자 하는데로 부르소서
내가 주를 사랑 하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