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묘 植栽(식재)(2024.3.15~3.20)

[김형규1]

농업에 관한  많은 가지가 있읍니다

cultivate(재배하다)하는 행위는 시대에 따라 쪼끔씩 달리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것은 바로 culture(문화)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죠.

내가 그동안 자립을 위해서 힘들게 지었던 땅을 지주에게 돌려주고 선택의 기회없이 부루조아적인  觀賞(관상)식물을 재배하는 것도 단순히 문화 差異(차이)일 뿐입니다.

다행히 나의 山에도 경제적인 가치를 발희할 수 있는 작물들이 자라고 있읍니다.

자급을 넘어서 자립을 위한 재배라면 약간의 투자도 필요합니다.

산돼지 침입을 막을 수 이

두릅과 산딸기는 음지식물은 아니지만, 척박하고 경사진 곳의 키가 큰 나무의 하층식물로써도 잘자랄 수 있는 작물입니다.

땅의 효율성을 고려한다면 밭으로서의 경작이 불가능한 땅에 재배할 수 있는 최고의 작물이기도하지요.

땅을 사랑하는 농부가 작물을 보고 즐기고 우리의 먹거리의 대상으로, 또 한편으로는 자본주의 시장의 돈의 교환가치로써도 작동할 수 있다면 토종농부들의 최고의 로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