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민우여행은 한국여성재단의 후원으로
안동으로 다녀왔습니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임청각에서 해설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100여년전의 여성독립운동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월령교 월령정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쁜 일상을 잠시 접고 힐링의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전국 3대빵집이라는 맘모스제과도 들러 더위를 식혔습니다. ( 예상 낮 최고기온 33도 였음)
긴~~하루를 함께 공유한 우리들은 다음 민우로드를 기약하며 다시 춘천으로 ~~^^
안동역 앞 '안동역'노래비 앞에서 - 지나가던 영주 댁 아주머니께서 안동에 오면 이곳에서 찍어야한다며 자발적으로 와서 찍어주심~^^
경북독립운동기념관 - 바깥 너른 마당에서 찍고 싶었으니 작렬하는 태양에 살짝 안쪽에서~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여성독립운동가들의 그당시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그들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며느리, 아내, 어머니로써의 삶 뿐만이 아니라 직접 독립운동의 현장에 뛰어들어 싸운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았습니다. 누구보다 독립운동가로서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내셨음이 느껴졌습니다.
(기념관내 독립여성 운동가 소개- 공간이 적어
아쉬웠다.)
열정을 담아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해설사 선생님 ㅡ 멋지십니다~^^
임청각에서~
임청각 안채 마루에 난 작은 창 ㅡ액자 속 두 여인~^^
7층 전탑 앞, 곧 솓아오를 전사들처럼~
월령교 월령각에서 시원한바람을 맞으며~
안동 문화의 거리 - 물길이 있어서 시원하게 느껴어요. 테이블에서도 물이 나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