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1.
면접보고 며칠 안지나서 꾼 꿈인거 같습니다.
제가 어느 옷가게에 옷을사러 들어갔습니다.
주인이 문닫을 시간이 다되었다고 20분? 40분 정도 시간을 주었던것 같고
옆에 누가 있었던것 같기도 합니다.(가물가물하네요 ㅜ)
옷걸이에 걸린 옷들도 있는데
그 아래에 옷을 예쁘게 접어 켜켜이 쌓아두었는데 그 높이가 높은것은 아니고 한 서너겹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그 쌓아둔 옷을 들어보는데 성당에서 여자들 머리에 쓰는 미사보가 보입니다.
새하얀데 금색수가 놓아져있어서 엄청 화려하고 예뻐 머리에 썼더니 역시나 예쁘네요.
그런데 막상 살려니 집에 있는 미사보가 여러개인것이 생각이나서 다음에 사자..하고 다른옷을 고르고 있습니다.
어떤 여자무리가 가게에 들어오는데 주인아저씨가 문닫을 시간이 되었으니 나가라고 하셔서
저만 계속 옷을 고르고 있습니다.
나중에 옷을 골라서 샀는데 아마 민트 계열 티셔츠였던것 같습니다.
장면이 바뀌어서..
제가 거울을 보는것은 아니고 제 3자로 저 자신을 보고있는데
제가 고른 민트색 옷이 아니라 검은색 옷을 입고 있어요..
옷 모양은 점프수트라 허리에 고무가 들어가있는데 바지통이 넓고 길이가 7-8부정도 되는것 같고..
팔은 긴팔인데 이것도 소매통이 넓은 옷 같습니다.
옷 재질은 하늘거리지도 빳빳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옆에 아가씨였던것 같은데.. 저보다 키가크고 날씬한 사람이 같은 옷을 입고 있습니다.
옆사람은 날씬해서 사이즈 작은 옷으로 예쁘게 핏되는데
저는 살집이 있어 큰 옷을 입어서 헐렁하다며 웃기다 생각했던거 같아요..
우습다 생각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약하게 날개짓 하듯이 양팔을 살짝살짝씩 벌렸다 허벅지를 때렸다하면서 해맑게 막 웃고있습니다.
(제가 3자로 저 스스로 웃는걸 쳐다보는데, 뭔가 우습다생각하며 실제로 웃는것도 저에요)
2.
두번째 꿈은 짧습니다.
아마 길게 꿨는데.. 잘 기억이 안나요..
어느집에 들어갔는데 꿈에서 누가 이사를 나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재도구가 있습니다.
꼭 살던 사람이 몸만 빠져나간것처럼 거의 모든게 다 있었던거 같아요.
옆에 누구 한사람이 같이 있었는데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무튼 그 집안에서 쓸만하다 생각되는 물건들을 고르면서 이렇게 좋은걸 왜 두고갔지 하면서
고른 물건들을 한쪽으로 모았던가..? 아무튼 좋아하면서 깼어요..
제가 자고 일어나서 느끼기에 꿈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오히려 기분은 좋았어요)
오늘 찾아보니찾아보니 검은색 옷이 나쁘다고도 하고..
혹시 좋은 의미라고 해도 옆에 잘맞는 누가 있었다는게 조금...걱정스럽네요..
제가 생각하는거랑 다르게 취업이 아니라 제 건강에 관련된 일인지..
미리 해몽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검정옷 이라 걱정되나요?
그런옷도 입어 맘ㅈ에 들었다면 좋게 해몽합니다
나쁜 꿈아녀요
다음장면도 좋지요 모두 갖춰져 있어좋지요
님직장 문제로보면 그 비어있는 곳에 들어 가면 되겠어요
그러니 좋은꿈이지요
해몽 감사합니다.. 좋은소식 기다려봐야겠네요^^ 오늘도 꿈에 옷이 나와서 새옷 입겠다고 옷 갈아입을거라고 아빠 도움받아 옷 벗는 꿈 꿨는데 느낌상 좋아서 왠지 더 기대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