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삼합에서 왕지를 포함하면 두자만 갖추고도 반합을 인정하는데, 방합에서는 왕지를 포함해도 합으로 인정하지 않는지요?
삼합 보다는 방합의 세력이 크다고 알고 있는데..그렇다면 방합에서도 두자만 가지고도 합으로 볼수 있지 않나 의문이 듭니다.
예를 들어 해묘미 삼합에서 해묘만 있어도 반합국으로 간주하는데, 인묘나 묘진의 글자만으로는 방국의 반합 정도의 세력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인지요.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 틀린 것인지...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半會局(반회국)은 있지만 半方局(반방국)의 경우 존재하지 않는데 그 이유로는 세 글자를 모두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며 氣가 한 방향으로 모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局을 이루지 못하지만 拱合(공합)을 통하여 局을 이룹니다. 拱이란 方局의 부족분을 채워주어 方局을 이루어 주는 것인데 예컨대 寅辰이 卯를 拱하는데 天干에서 乙을 보면 木局을 이루는 것과 같고, 申戌이 金을 拱하는데 天干에서 辛을 보면 金局을 이루어 주게 됩니다. 설령 천간에 乙이나 辛등이 없다 하여도 運에서 乙이나 辛이 도래하면 곧 局을 이루게 됩니다.
반드시 拱合(공합)에 의한 方局은 子午卯酉가 흠결되었을 때 癸丁乙辛이 出干하여야 局을 이룹니다. 癸대신 壬이나 丁대신 丙이 있다면 局을 이루지 못합니다. 또한 이를 응용해 본다면 干에 癸가 있고 支에 丑이 있을 경우 運에서 亥를 만나면 亥丑과 天干의 癸가 子를 拱하여 水方局을 이룹니다. 물론 亥丑이 있고 天干에 癸가 없다 하여도 運에서 癸가 오게 되면 곧 局을 이룹니다. 이것이 方局에서 제왕지가 흠결되었을 때의 법수입니다.
力量 : 方局力量强於會局,會局力量强於半會,半會又强於六合。但方局難成,必須三字俱全(不須緊貼)。會局易成,只有二字亦可半會。半會兩支,亦無須緊貼,只要有化神引化,便可成局。前半會之力量,强於後半會。只有半會局,沒有半方局:因三字不全,氣不偏一方,不能成卦。六合見半會,便要讓路,縱有引化,亦不成立;同理,半會讓路給三會,三會讓路給方局。 힘의 세기 : 方局의 역량은 會局보다 강하며,會局의 역량은 半會보다 강하고,半會는 또 六合보다 강하다. 다만 方局은 성립되기 어려운데 세 개의 글자를 완전히 갖추어야한다. (붙어있지 않아도 된다.)
會局은 쉽게 이루어지며 단지 두 개의 글자만 있어도 半會를 이룬다. 半會하는 두 地支가 붙어 있지 않았어도 다만 중요한 것은 化神의 引化가 있어야 곧 局을 이룰 수 있다. 半會하기 전의 역량은 半會후의 역량이 더욱 강하다. 다만 半會局은 있지만 半方局의 경우 존재하지 않는데 그 이유로는 세 글자를 모두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며 氣가 한 방향으로 모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局을 이루지 못한다. 六合이 半會를 보면 合을 양보하게 되어 비록 化神이 있어도 六合局은 성립을 이룰 수 없다. 같은 이치로 半會는 三會를 보면 合을 양보하게 되며 三會는 方局에 合을 양보하게 된다. - 사주예측학강의 -
윗분들이 잘 정리해주셨는데...반회(半方合): 卯辰등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말은 원국에서 半방합으로 보고 강약판별에 좌우하지 안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항상 운에서 寅을 보면 방합이 형성되기 때문에 작용력이 없다고 말할순 없습니다. 즉 잠재적 방합이라 보는것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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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해가 쉽게 설명해 주시니 감사 합니다.
방합이 그 정도로 약하다면.. 방향 극인 충이 강하게 작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 자오충 , 진술충등은 간단히 보면 ... 방향 상극 아닌가요 ?
방향은 1:1로 작용하는데.. 자는 오방(오의 방위)에서 약해진다 ? 이해가 안되는데요 ...
자오충과 자미원진은 .. 자가 오방에서 약해지고 , 미방을 꺼린다는 것 아닌지요 ? 1:1로만 형성되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데요 .
半會局(반회국)은 있지만 半方局(반방국)의 경우 존재하지 않는데 그 이유로는 세 글자를 모두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며 氣가 한 방향으로 모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局을 이루지 못하지만 拱合(공합)을 통하여 局을 이룹니다. 拱이란 方局의 부족분을 채워주어 方局을 이루어 주는 것인데 예컨대 寅辰이 卯를 拱하는데 天干에서 乙을 보면 木局을 이루는 것과 같고, 申戌이 金을 拱하는데 天干에서 辛을 보면 金局을 이루어 주게 됩니다. 설령 천간에 乙이나 辛등이 없다 하여도 運에서 乙이나 辛이 도래하면 곧 局을 이루게 됩니다.
반드시 拱合(공합)에 의한 方局은 子午卯酉가 흠결되었을 때 癸丁乙辛이 出干하여야 局을 이룹니다. 癸대신 壬이나 丁대신 丙이 있다면 局을 이루지 못합니다. 또한 이를 응용해 본다면 干에 癸가 있고 支에 丑이 있을 경우 運에서 亥를 만나면 亥丑과 天干의 癸가 子를 拱하여 水方局을 이룹니다. 물론 亥丑이 있고 天干에 癸가 없다 하여도 運에서 癸가 오게 되면 곧 局을 이룹니다. 이것이 方局에서 제왕지가 흠결되었을 때의 법수입니다.
충이 2개의 지지로 가능하면 .. 방합도 2개로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
감사 합니다 북광님 !(별사랑님??) 저도 그런 생각이 들긴 하는데...
삼합과 방합중 방합이 힘이 강하다 들었는데...(어디서 읽었는지는 기억이 없습니다만) 어찌 보시는지요?
삼합이 좀 더 강하다고 읽은 듯 합니다 .. (별사랑)
삼합은 위급한 경우 깨어지기 쉬운것에 반해 방합은 일상적일땐 합하지 않으나 위급한 경우에 합하게 됩니다.
역산님 감사합니다. 무식쟁이가 이해가 잘 안되어 또다시 문의 드립니다.너무 추상적이라...좀 더 설명 해 주심...염치 없지만,...
보스께서 저에게 부탁하시면...그럼 할수 없죠..제 까페에 가보시면....
잘 알겠습니다.
力量 : 方局力量强於會局,會局力量强於半會,半會又强於六合。但方局難成,必須三字俱全(不須緊貼)。會局易成,只有二字亦可半會。半會兩支,亦無須緊貼,只要有化神引化,便可成局。前半會之力量,强於後半會。只有半會局,沒有半方局:因三字不全,氣不偏一方,不能成卦。六合見半會,便要讓路,縱有引化,亦不成立;同理,半會讓路給三會,三會讓路給方局。 힘의 세기 : 方局의 역량은 會局보다 강하며,會局의 역량은 半會보다 강하고,半會는 또 六合보다 강하다. 다만 方局은 성립되기 어려운데 세 개의 글자를 완전히 갖추어야한다. (붙어있지 않아도 된다.)
會局은 쉽게 이루어지며 단지 두 개의 글자만 있어도 半會를 이룬다. 半會하는 두 地支가 붙어 있지 않았어도 다만 중요한 것은 化神의 引化가 있어야 곧 局을 이룰 수 있다. 半會하기 전의 역량은 半會후의 역량이 더욱 강하다. 다만 半會局은 있지만 半方局의 경우 존재하지 않는데 그 이유로는 세 글자를 모두 갖추지 않았기 때문이며 氣가 한 방향으로 모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局을 이루지 못한다. 六合이 半會를 보면 合을 양보하게 되어 비록 化神이 있어도 六合局은 성립을 이룰 수 없다. 같은 이치로 半會는 三會를 보면 合을 양보하게 되며 三會는 方局에 合을 양보하게 된다. - 사주예측학강의 -
주의) 여기에서 말하는 半會란 局을 이루는 半會를 지칭합니다. 가령 申子만 있다하여 半會가 아니며 반드시 천간에 水五行이 있어서 半水局을 이룰 경우를 가리켜 半會라 하며 이에 준하였을 때의 역량적 비교임을 밝힙니다.
공부님 매번 자세하신 설명으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감사 합니다.
天干合과 支合 요건도 아시는지요? 원래 명리라는게 알면 잼있는데 모르면 깝깝하죠.
제가 알고 있는것이 제대로 된 것인지 아닌지 저도 잘 모릅니다. 간합과 지합의 요건도 정리를 부탁 드려도 될지...
윗분들이 잘 정리해주셨는데...반회(半方合): 卯辰등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말은 원국에서 半방합으로 보고 강약판별에 좌우하지 안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항상 운에서 寅을 보면 방합이 형성되기 때문에 작용력이 없다고 말할순 없습니다. 즉 잠재적 방합이라 보는것이 맞겠죠.
덕분에 궁금증이 풀렸습니다.감사합니다.
배용준,이효리,서태지등 삼합을 이루었던데,삼합의 의미?어덯게 활용하는건거요??초보라서...
배용준 윤하격으로 보여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