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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 라디오 토론에서 특이할만한 내용.
시청자 질문중 진보당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간추려 봤어요.
박대표: ... 지금 통합진보당이 하는걸 봐선 국민의 마음을 얻는게 먼저. 과거 자유선진당 17석 때도 상임위 줘야 한다고 한나라당에 요구 했듯이 결국 받아들여 졌다. 진보당도 13석인데 그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 지금 처럼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요구하기는 어려울 것. 추후 야권연대 또한 지금과 같이 진보당이 국민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결국 국민의 명령에 의해서 야권연대를 다시 생각해야 하지 않나. 하지만 형님된 마음으로 진보당이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고 대중의 정당으로 다시 선다면 대선의 승리를 위해 서로 지킬것은 지키면서 협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패널의 진보당 질문에 답변: 과거 DJP연합때도 민주당은 DJ로 JP를 가져오려고 했다. 그처럼 지금의 야권연대의 잘못된 방향은 바로 잡겠다. 진보당대로, 민주당대로 서로의 가치를 존중 하면서 가는 것이 윈윈하며 갈 수 있을것이다. 민주당이 지나치게 진보당의 방향으로 가는것은 좋지 않다.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대표가 개헌론 때문에 의견충돌이 있었다. 하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도 이명박의 행적을 보고 개헌론이 있어야 겠다고 자서전에 밝힌 부분, 결국 박지원 대표가 승리~! (여기서 개헌론은 대통령 집중제 해소 방안)
그 외 최우선 해결 과제는 언론장악~! 자유민주주의 하에 언론장악이 무슨 소용인가? 사상 초유의 언론사 파업. 집권때 언론장악의 유혹이 많이 있겠지만 민주주의를 위해 이를 반드시 타파해야 한다.
이래야 언론에 어두운 어르신들도 조금은 듣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