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 아버지한테 이야기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여기서 조언 좀 받고 이야기할려고 합니다 ㅠㅠ
엄연히 말해서 제가 너랑 못 산다고 했으니 제가 파혼당한 입장이 아니긴 하지만...
절대로 제가 잘한거라고 생각 안 하지만, 무슨 죄 지은 입장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가 지금 발에 골절이 났어요. 그래서 일을 쉬고 있어요. 몇주만 무급으로 쉬는겁니다. 별거 아니라지만 깁스를 한 입장이라 씻는거 옷 입는거 불편한 입장이고 거동이 불편하니까요. 저는 주상 복합에 혼자 살아요. 주 일회 청소해주시는 분이 계셔요 평소에 제가 직장에 나가 있을 시간대인데..제가 지금 일을 쉬는 입장이니...그분이 편하게 청소하시라고 저는 집을 비워드렸어요. 갈데가 딱히 없어거 같은 건물내 커피숍에서 시간 때우다가 건물내 식당으로 밥먹으러 갔어요. 남자친구가 자기 외근 나와서ㅜ일 빨리 끝났다고 잠깐 얼굴이라도 볼까 이러는겁니다. 지금 막 집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나가겠다고 하더군요. 나 완전 추레하니까 대충 와..이랬습니다. 행색이 어쩌길래 ..묻는겁니다. 그냥 집에 있을건데 뭐 어때 ...라는건 남자친구 입장. (제가 발이 이러니 당연히 집에서 데이트를 상상했죠. 저는.. 나 지금 수면잠옷 원피스 입고 코트 걸치고 머리도 안 감고 건물내 무슨 식당에서 밥먹고 있어~~웃기지 ㅎㅎ.. 이런씩으로 메세지 보냄. 남자친구가 그 3500원 주고 산 거지 같은 수면옷 입고 있냐고 합디다. 그렇다고 했습니다. 한창 있다가 엄마도 너무 했다고 한다. 여자가 그렇게 추레하게 다니면 쓰냐고 뭐라합니다. 여자 추레하면 정떨어진다. 조금만 신경쓰지 그게 뭐냐는 입장. 남자친구가 외모,옷 신경 많이 쓰는 편이긴 해요. 그래서 저 역시 둘이 외출하면 신경 많이 써요. 그런데 저 깁스했고 저 혼자잖아요..... 게다가 그놈은 왜 엄마한태 쪼르르 그걸 일러바치나... 우리는 카톡으로 대판 싸웠고..저는 나 이 결혼 못할거 같다고 했어요..
머리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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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 댓글들 봤어요..관심 가져주셔서 감사..
하..역시 대부분 저랑 비슷한 생각들이네요..제가 미친뇬은 아니었네요. 몇분 말씀데로 조금 신경을 쓰면 수면 원피스가 아닌 일반 원피스 입어도 되긴 하는데.. 통깁스를 해서 아무래도 스타킹 못 신고 긴 원피스 입어야하는데 제가 겨울 긴 원피스가 딸랑 하나라 중요한? 자리를 위해 아껴두는 입장이고.. 하나 더 주문해서 사자니 깁스 몇주면 푸는데 사기 싫어서.. 그냥 수면 잠옷 원피스 입고 뻔뻔하게 돌아다님.. 솔직히 목발짚고 돌아다니는데 아무것도 신경쓰기 싫은 입장이에요.. 부지런 조금 떨면 해결될 문제이긴 한데..제가 좀 게으르네요.....
뭐야 아픈사람이고 집근처라는데 뭐어때... 근데 나도 솔직히 수면잠옷 입고 다니는 남자들 보면 눈쌀 찌푸려지는데 그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겠어 내가 왜 수면잠옷입고 나오는 남자들을 싫어하는지... 여자는 또 괜찮아 걍 편해보이고... 남자는 저렇게까지 하고 나오는 이유가 뭔가? 하면서 짜증남... 원인은 나도 궁금... 더불어 맨발에 쓰레빠신은 남자도 싫어...(근데 둘다 여자는 괜찮음) 이유는 모르겠더라 요새 최대 의문임
진짜 결혼전에 알아서 다행이지 수면 잠옷은 둘째치고 말하는 꼬라지가 저게 뭐여? 3500주고산 그 거지같은 옷이라니 참나 수면잠옷으로 뭐라하는거 자체가 이해 안되지만 만약에 지가 그런 관점 갖고 있다쳐도 여자친구한테 무슨 말을 저따위로해 미친; 엄마한테 또 그걸 쪼르르 일러 바치고 여자가 어쩌구 웅앵웅이라니 얼른 도망가세요
야 이건 수면바지한테 고마워해야해
수면바지입고나가는거개꿀개따듯
아니 베댓들 난 이해가 안가는게 ㅋㅋㅋ 마트에 수면바지 입고 돌아다니면 어때?? 식당에 입고가면 어떻고?? 아니 그럴거면 츄리닝 입는사람도 뭐라하고 운동복인 레깅스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뭐라하지 ??? 츄리닝이나 레깅스도 잠잘때 입을수 있는 옷 아닌가?? 정말 모를.
나는 식장으로 잘못보고 결혼식????그건 아니지; 하고 들어왔는데 식당ㅋㅋㅋㅅㅂ 에라이
환자고 바로 밑인데 어때....
식당을 식장으로 보고 엥???하고 들어왔다가 ㅋㅋㅋㅋㅆㅂ 별걸로 지랄이네
뭐야 아픈사람이고 집근처라는데 뭐어때...
근데 나도 솔직히 수면잠옷 입고 다니는 남자들 보면 눈쌀 찌푸려지는데 그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겠어 내가 왜 수면잠옷입고 나오는 남자들을 싫어하는지... 여자는 또 괜찮아 걍 편해보이고... 남자는 저렇게까지 하고 나오는 이유가 뭔가? 하면서 짜증남... 원인은 나도 궁금... 더불어 맨발에 쓰레빠신은 남자도 싫어...(근데 둘다 여자는 괜찮음) 이유는 모르겠더라 요새 최대 의문임
수면잠옷 따ㅡ뜻
수면 잠잔다는 수면아닌가?
말이 다들다르네..면이름 이라는 사람도 있고
글쓴이는 아픈 사람이라 이해가는데
어디까지 입고 나갈수있냐는 진짜 애매하다ㅋㅋ 동네마트까지는 많이 봤는데 도서관 입고 온 사람 진짜 다들 쳐다봐가지고..
남들신경엄청쓰네
엥 ? 추워서 안입을 뿐이지 ㅋㅋㅋㅋ 수면바지 입고 건대입구도 나가봤는데ㅋㅋㅋㅋㅋㅋ 아니 뭐... 별걸 가지고 아픈사람한테 ㅠㅠ
그럼 지가ㅜ연차내고 여친네와서 여친 도와주든가
ㅁㅊ 난 또 중요한 자리에 수면잠옷 입고 갔다는줄 환자한테 저지랄이냐 조팔
예전에 수면잠옷 위아래세트로입고 마트 돌아다니면서 똥구멍벅벅긁던 남자생각나네. 근데 마트도아니고 자기네 오피스텔건물이고 또 환자면 이해감
아니 그럼 등산복이랑 운동복 길에서 왜입냐고요ㅠ
보기 싫을것도 많다 참 무슨 지네 결혼식장을 그간것도 아니고..
아 식장으로 보고 미친 줄 알았는데 식당이었구니
아니 뭔상관이야 참나
아픈 여자친구한테 못하는 말이 없네 시발
뭔상관이람;
일러라 일러라 일본놈
잘 헤어졌네
지눈에 예뻐보이게 사탕껍질옷 안입엇디고 지랄하는거야 뭐야 깁스햇는데 어쩌라구요~ 그럼 입을만한 편한 원피스라도 사주던가
와 시발 아픈사람한테...
무슨 먼 곳도 아니고 주상복합 아래에 있는 식당이면 딱히 밖에 나간 기분도 아니구만 심지어 깁스했다는데
난또 어디멀리까지갔다고ㅡㅡ
왜아픈사람한테 차려입길바래 이기적이야
미친놈 아픈 사람한테 그따구로 말하고 싶나 그것도 여자친구라면서
일름보새끼
격식 차려야 하는 자리 아닌 장소에 내가 뭘 입고 다니건 뭔 상관들일까.... 저것들도 다 본인이 너무 남을 의식하니까 본인도 타인 옷차림 가지고 보기좋네 안좋네 평가하는 거면서
진짜 결혼전에 알아서 다행이지
수면 잠옷은 둘째치고 말하는 꼬라지가 저게 뭐여? 3500주고산 그 거지같은 옷이라니 참나 수면잠옷으로 뭐라하는거 자체가 이해 안되지만 만약에 지가 그런 관점 갖고 있다쳐도 여자친구한테 무슨 말을 저따위로해 미친; 엄마한테 또 그걸 쪼르르 일러 바치고 여자가 어쩌구 웅앵웅이라니 얼른 도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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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사람한테 그러고 싶을까
나는 잠옷입고 돌아다니는거 이상하다는 걸 이해못하겠어..심지어 저 사람은 아픈데..
뭐여 주상복합이면 걍 수면잠옷 입고 쓰레기버리러 나가는거랑 똑같겠구만 어차피 바로밑인데;; 거기다 위에 코트까지 걸쳤고 ㅋㅋㅋ별게 다...
병신같은 한남
남자븅신이고 베댓 잠옷입고 집앞마트가면 뭐어때서 ㅋㅋㅋㅋ 지들이옷사줄것도아니면서 뭐래는거야
난 뭐 겁나 고급레스토랑 간 줄 알았네..
깁스했던말던 남 입고다니는거에 오지랖;;
엄마한테 얘기했대 그게 환장포인트임
수면잠옷입고 코트입었대잖아 어휴 세상 존나 피곤하게 산다 벗고 나온것도 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