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TV 권윤숙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해어 이어 올 여름에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공원 이용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 16일부터 8월 25일까지 41일간 지역 내에 있는 공원 4곳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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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동구가 개장한 '성리어린이공원 물놀이장' 모습 [사진제공=남동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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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이 설치되는 공원은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 구월근린공원(구월동 1246), 성리어린이공원(구월동 1495), 해오름근린공원(논현동 775) 등 총 4곳이다.
매주 6일간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로 문을 열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지난해까지는 오후 5시까지 문을 열었으나 이용객들이 증가하면서 올해부턴 개장시간을 매일 2시간씩 더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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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남동구가 개장한 '어울근린공원 물놀이장'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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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물놀이장에는 조합놀이대와 우산분수, 원형터널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비롯해 부모와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올해부터 새로 문을 여는 해오름근린공원에는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도 설치해 인근 주민들을 맞을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운영기간 중 공원별로 수상안전요원을 1~2명씩 배치하고 질서와 청결유지를 위한 전담인력도 물놀이장마다 1명씩 둘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월 2회씩 수질검사를 하고 매일 물을 교체해 수인성 질병 예방 등 물놀이장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구는 이에 앞서 최근 이들 물놀이시설에 대한 정상가동 여부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물놀이장 개장 전에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물놀이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강호 구청장은 “여름 무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로 물놀이장을 찾는 지역 주민이 많아 올해는 물놀이장 1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이용시간도 2시간 늘렸다”며 “앞으로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확대해 주민이 행복한 남동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댓글 여름에는 물놀이가 초고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