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컴퍼니의 (브레맨 음악대)
장소: 인천서구 문화 회관 대공연장
관람일: 2011.10.2일 4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가수 유열컴퍼니의 브레맨 음악.
아이와 늘 책으로 읽던 내용을 과연 뮤지컬로 어떻게 표현할지 무척 궁금했는데.
오늘 관람을 통해서 역시 가수 유열님의 작품은 다르다는 느낌을 받고 왔네요.
이번에 2011년 인천 펜타포트 음악 축제의 초정작품으로 출시될 정도로
연출과 각색에 기대가 되는 작품이라 남편과 저희딸 손 잡고 서울에서
얼능 갔다 왔네요.
물론 네이버 "더 공연" 초대로 다녀왔지요.
인천 서구 문화 회관은 처음이지만 공연장 앞에 따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와 기념 사진도 찍을수 있었네요
그리고 짧은 시간이였지만 우리딸이 좋아하는 혜은이도 만나고... 저희 가족에게는
아이와 공연 나들이 하기 좋은 하루가 되었네요.
브레맨음악대는
넓은 무대에 색다른 무대 장치 덕분으로 한순간도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구요.
특히 각나라별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에서는 빠른 전개와 화려한 무대 기술 때문에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작품속으로 몰입하게 만들 정도 였네요.
특히 양계장의 장면과 닭의 생생한 라이브 음악 ...
원본의 책을 조금 각색하여
우리에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끝까지 노력 하자는
내용으로 완전히 감동의 물결이였네요.
브레맨 음악대 하면 영상하는 끝 장면의 달에 비친 내 동물친구들의 모습을 끝으로
얘기는 끝이지만 우리들에게 잔잔한 메세지를 선사해 주는 교훈적인 내용의 뮤지컬이였네요.
첫댓글 사진엣박수정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