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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빵과 디저트는 한 입 먹는 것 만으로도 행복을 선사한다.
놀라운 비주얼의 케이크 부터 줄 서서 먹는 츄러스 맛집까지.
세상에는 가지각색의 디저트 맛집들이 존재한다.
알록달록한 비주얼은 물론 달콤한 맛으로 분위기를 한층 살려주는 역할을 하는 디저트.
오늘은 맛과 비주얼 뭐하나 놓치지 않는 베이커리 맛집 14곳을 소개한다.
클래식한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
망원동 ‘라바즈’
프렌치 감성이 돋보이는 프랑스 디저트 전문점 망원동 ‘라바즈’.
프랑스 디저트인 에끌레어를 비롯해 제철 과일을 이용한 과일 디저트, 풍부한 맛의 수제카라멜 등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2층에 위치한 테이크 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하이엔드 디저트 전문점이지만 구매 후
1층에 위치한 카페 ‘커차그’에서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3길 19-23 2층 왼쪽 202호
금~월 12:00-19:00 / 매주 화,수,목 정기휴일
카라멜에끌레어 9,200원 오렌지카라멜타르트 9,200원 라몬라임타르트 9,200원
전부 다 먹어보고 싶은 조각케이크,
‘Hideout’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가 눈길을 끄는 디저트 카페로 돼지바, 솔티피넛, 쑥가토, 페레로로쉐 등 특색있으면서도
맛있는 케이크를 조각으로 즐길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1인 1케이크를 시도하는 고객이 많다고.
공간 역시 네추럴한 무드가 살아있어 분위기 있는 디저트 타임을 즐기기 좋다.
대전 중구 대흥로121번길 17
매일 11:00 – 22:00, 휴무 인스타그램 공지
케이크(1조각) 7,000원, 딸기라떼 7,500원, 밀크티스무디 6,500
1949년부터 한자리를 지켜온,
목포 ‘코롬방제과점’
1949년부터 지금까지 한자리를 지켜온 목포 ‘코롬방제과점’.
신혼부부로 시작한 사장님 부부가 이제는 80이 넘은 노년의 부부로 아들 부부와 함께 아직도 코롬방제과점을 지키고 있다.
전국 5대 빵집으로 불리며 목포시민들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찾아오는 여행객들도 많다.
대표 메뉴는 새우 바게트. 반죽에 마른 새우를 갈아 넣어 구워낸 새우바케트는
오이피클과 머스터드소스를 섞은 크림을 채워 더욱 풍미를 더욱 살렸다.
전남 목포시 영산로75번길 7
매일 08:00-21:00
새우바케트 5,000원 크림치즈바게트 5,000원 마늘바게트 4,500원
1인 1케이크 하게 만드는 카페,
연남동 ‘Are&am’
차분한 분위기에서 초코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비주얼만 봐서는 머리가 아플 정도로 달 것 같은데 생각보다 단 맛이 적당해서 부담없는 맛이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음에도 자주 웨이팅이 생길정도로 인기 있다.
인테리어부터 소품 하나하나 예뻐서 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다.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7길 12
매일 12:30 – 21:00, 비정기 휴무(인스타그램 확인)
초콜릿 티라미수 9,800원, 초코폴드+아이스크림 9,500원, 브라우니 케이크 7,800원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은 건강한 빵,
부산 ‘오디너리레시피 기장점’
담백하고 건강한 빵을 먹을 수 있는 부산 ‘오디너리레시피 기장점’.
신선한 재료와 천연발효종을 사용하고 개량제 및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아 건강하지만
맛있는 빵을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구워 만든다.
시그니처 메뉴는 ‘프레첼’. 오레오프레츨, 앙버터프레츨, 쪽파 크림치즈 프레츨 등 다양한 프레츨을 즐길 수 있다.
바게트와 깜빠뉴 등 담백한 종류의 빵도 놓칠 수 없는 별미라니 함께 즐겨보시길.
부산 기장군 기장읍 공수해안길 29
금~수 10:00-18:00 / 매주 목요일 정기휴무
아메리카노 6,000원 카페라떼 6,500원 바닐라라떼 7,000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삼각지 ‘테디뵈르하우스’
용리단길에 자리잡은 앙증맞은 외관의 카페. 붉은 벽돌과 원목, 테디베어 오브제가
동화 속의 한 장면으로 들어온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가 특징인 곳이다.
방송에서 배우 권율이 브런치를 먹는 모습이 방영되며 인기가 더 많아졌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크로와상과 패스츄리를 맛볼 수 있는데,
겉은 바삭하면서도 겹겹의 시트가 주는 폭신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
시그니처 음료인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는 라떼 위에 꾸덕하게 잘 친 피스타치오 크림을 올려
은은한 단맛과 크림과 어우러지는 커피의 풍미가 일품이다.
인기가 많아 주말에는 오픈런을 추천한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40가길 42
매일 11:00 – 22:00
도넛 크룽지 5,800원, 초코 크룽지 5,800원
재미있는 공간의 베이커리 카페,
성수 ‘어니언 성수’
과거의 공간이자 동시대적인 공간의 재해석으로 재미있는 공간에서 탄생한 베이커리 카페 성수 ‘어니언 성수’.
공간이 다양하게 나눠진 이 카페는 특이한 내부도 구경할 거리가 쏠쏠하지만 맛있는 빵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시그니처 빵은 ‘팡도르’.
직접 만든 수제 슈가파우더를 산처럼 쌓은 팡도르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에 달콤한 슈가파우더가 어우러져 커피와도 잘 어울린다.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9길 8
월~금 08:00-22:00 (라스트오더 21:30) / 토,일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6,000원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여 만드는
‘김영모과자점’
도곡동에 위치한 ‘김영모과자점’은 대한민국 최초로 유산균발효법 및 천연과일발효법을 개발한 곳으로,
유기농 밀가루를 사용하여 빵을 만드는 곳이다.
은은한 단맛과 촉촉함을 가지고 있는 ‘몽블랑’이 인기가 좋으며 이외에도 스콘, 크루아상, 케이크 등의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다.
서울 강남구 언주로30길 10 현대비젼21
매일 08:00-22:30
몽블랑 8,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크레존 5,000원
소금빵 천국,
‘소올투베이커리’
총 2층으로 구성된 꽤 큰 규모의 카페베이커리로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특히 소금빵 종류가 많고 빵 종류가 다양한 편이어서 인근 대전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소금빵을 좋아한다면 살면서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소금빵이 있다.
대전 서구 둔지로 32
매일 09:00 – 22:00
베이직 소금빵 3,800원, 어니언 소금빵 3,900원, 소금빵 아이스크림 7,800원
컬러풀한 임팩트의 카스텔라 카페,
연남 ‘하우에버 연남’
베이커이자 페인터인 아티스트의 작업실 겸 주거공간을 색다르게 재해석한 컨셉의 카페.
삼화페인트와 협력하여 유니크한 무드를 자랑하는 공간이 남다르다.
레인보우 컬러의 우유 크림을 마치 ‘페인트를 쏟아붓듯’ 부어먹는 ‘레인보우 샤워 크림’이 대표 메뉴.
그야말로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
서울 마포구 연희로1길 45-6
매일 11:00 – 22:00
소금빵 붕어빵 4,500원, 레인보우 밀크 푸어링 크림 4,800원, 하우에버 오리지널 카스테라 6,800원
감귤 창고를 개조해 만든 예쁜 카페,
서귀포 ‘볼스카페’
‘볼스카페’는 감귤 창고를 개조하여 카페로 재탄생 시킨 곳이다.
콘크리트 질감을 그대로 살려낸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2층 제빵소에서 구워 낸 빵을 1층 카페에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대표 메뉴는 앙증맞은 모양의 보틀에 담긴 ‘EARL GREY MILK TEA BOTTLE’.
향긋한 얼그레이의 풍미에 우유의 고소함이 더해지며 조화롭게 어울린다.
민트의 파란색, 커피의 갈색 그리고 크림의 흰색까지 세 가지 색감의 조합이 눈을 즐겁게 하는 ‘VOLS LATTE’도 인기 메뉴이며
자칫 텁텁할 수 있는 라떼의 맛을 민트의 상큼함이 뒷맛을 깔끔하게 하며 마무리한다.
제주 서귀포시 일주서로 626
매일 10:00 – 19:00
바닐라라떼 6,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최고급 유기농 재료를 쓰는 베이커리,
성북동 ‘성북동빵공장’
‘성북동 빵공장’은 천연 발효종, 프랑스 AOP 버터, 유기농 밀가루, 유정란 등 최상의 재료들로
매일매일 새롭게 빵을 구워내는 베이커리 카페다.
모든 빵은 합성 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탕종법을 이용하여 쫀득하면서도 촉촉한 느낌을 살려냈다.
대표 메뉴는 100% 우유 생크림을 가득 채운 팡도르 위로 슈가 파우더가 수북하게 뿌려져 있는 ‘생크림 팡도르’.
카스텔라처럼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팡도르와 고소한 우유 생크림이 어우러지며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서울 성북구 대사관로 40 B동
매일 10:00 – 21:5-
성북동식빵 5,800원, 커스타드팡도르 6,300원, 생크림팡도르 7,500원
바다가 보이는 멋진 뷰의 카페,
부산 기장 ‘그릿비 일광’
‘그릿비일광’은 시원하게 탁 트인 기장 바다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아 SNS에서도 인기가 많다.
대표 메뉴 ‘먹물 치즈 식빵’은 오징어 먹물을 첨가한 반죽 안에 에멘탈 크림치즈와 롤 치즈를 넣어 구워낸다.
짭조름하면서도 고소한 치즈와 담백한 식빵의 조화가 일품이다.
이외에도 옥수수와 양파로 속을 채운 ‘마약식빵’, 크림치즈와 단팥이 들어간 ‘그릿비식빵’도 즐겨 찾는다.
아쌈, 얼그레이 두 가지의 홍차를 냉침 방식으로 제조한 ‘밀크티’도 인기 메뉴.
단맛이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354
매일 10:30 – 21:00 (주말 22:00)
쉬림프 크로와상 샌드위치 12,000원, 마약크로아상 5,000원, 쫀쫀브레드 6,500원
고소한 커피와 힐링이 있는 자연 속 카페,
동탄 ‘카페인중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주는 건축과 조경을 경험할 수 있는 카페.
탁 트인 정원이 시간과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자연스럽게 변하는 모습이 멋스럽다.
1·2층으로 이루어진 실내 좌석과 3층 루프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루프탑에 있는 우드 캐빈은 춥지 않게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이다.
수십 종류의 빵과 케이크와 더불어 디너에 먹기 좋은 BBQ, 프라이, 버거 등이 있는 것이 특징.
은은한 조명이 켜진 창밖 정원 뷰를 바라보며 맥주를 즐기는 손님도 많다.
시그니처인 ‘중리라떼’는 우유 대신 오트밀크를 넣어 아몬드 향이 살아있는 달콤한 라떼다.
달콤한 쑥 라떼에 쑥 크림과 찹쌀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인 ‘포레스트 중리’도 인기다.
경기 화성시 풀무골로 127
매일 09:30 – 21:00
스페니쉬 브런치 20,000원, 에그인 헬 20,000원, 치킨 시저 샐러드 1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