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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봉기의 건프라월드 원문보기 글쓴이: 네일김[김봉성]
잊을만 하면 올라오는 네일김 입니다.^^ 올해 넘기기 싫었는데 마무리 제작기 올릴수 있어 다행 입니다.
캠퍼 마지막 제작기 컬러 파트인 만큼 컬러에 대한 얘기를 중점적으로 다뤄 보왔고 심오한 얘기는 밑에서 하기로 하겠습니다.^^
레시피 한번 올려 봤습니다. 나열하고 나니 좀 많아 보이는데 주로 오버코팅 도료가 많아서 그런것 같고 9~20번 계열들은 올해 제작했던 ex-s 와 건케논 작업에서 남은 도료로 약간의 조색을 거친 뉴타입 들이고 나머지는 주력 도료 들입니다.
1.가이야 유광 2.가이야 무광 3.조색 무광 에나멜 4.가이야 화이트 [바주카와 원색 베이스용] 5.메탈릭 그린 [메탈릭 계열 일부 하이라이팅 표현] 6 주력 메탈릭 [이너 프레임.외장.무기류 등] 7.가이야 블렉 [메탈릭 베이스용] 8.군제 프라이머 옵션파츠 도장용&조색 첨가용. 9.군제 슈퍼 메탈릭 크롬실버 [외장 밑색] 10.피니셔즈[퍼시픽 블루] 외장본색 11.가이야 울트라 마린블루 [외장 오버 코팅용] 12.이너 프레임 주력도료 13.이너 프레임.허리외장. 라이플.파우스트 와 연결 브라켓 14.바주카 베이스용 15.바주카 16.바주카.체인 마인.미사일.라이플 17~18.[부스터.외장 덕트.프레임 포인트색] 19~20. [프레임 실린더 외 포인트색.파우스트.바주카.라이플.미사일] 21.스모크 그레이[외장을 제외한 모든 메탈릭 오버 코팅용 22~23.기름때 [외장을 제외한 메탈릭 오버 코팅용] 24.에나멜 화이트 25.가이야 형광 클리어[유광 클리어 조색시 첨가] 26.이너프레임. 27.에나멜 x-23 [발바닦] 28.에나멜 x-7[외장 포인트색] 29.에나멜xf-9 [바주카.라이플.체인마인] 30.에나멜 xf-24 [이너 프레임.외장 동력선.골반 외장] 31.에나멜 xf-3 [외장]
직접 찍어온 지시스템 오리지날 작례 사진 입니다.
[컬러선정] *외장* 전체적인 실루엣의 느낌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데~ 좀 신거운 느낌 이랄까.. 산뜻하게 톤을 좀 더 살려주고 과도한 명암과 오버 코팅은 줄이고 명암은 포인트 분분만 넣어 주었습니다. 외장은 전체적으로 유광으로 가되 흰색 장갑은 명암이 들어간 무광 마감 입니다. 유광 작업은 그동안 클리어 킷들만 잡아 본터라 이번 작업이 진정한 유광 작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성격상 우레탄보단 기본 공정과 콤파운드 만으로 제가 할수 있는 최고의 광을 살려 봤습니다.
*이너 프레임* 이너 프레임은 주력 도색인 메탈릭과 부분 포인트를 살려 제 스타일로 편곡 해 봤는데 완성 하고도 잘 모르겠네요 ... ㅡㅡ;;""
[제작과정] 1.round 이너 프레임 2.ound 외장. 3.round 무기류 순이며 세부 적으로는 옵션 파츠 이식과 유광 을 위한 콤파운드 입니다. 그럼~
1. round [이너 프레임 도장.마스킹] 다 기찮아서 생략 하고 기록 보존을 위해서 몇장만... ^^ 난해한 부분과 깔끔한 마스킹을 위해 도구가 좀 필요 했는데 해 보시면 어떤 넘들이 딱 필요 한지 아실거에요^^ 마스킹 간만에 기록 달성 해 주시고 ~ 이~힛^^
[이너프레임 옵션파츠이식] [바로 이너 프레임 완성 으로 넘어 갑니다]
[팔] 프레임 도색에서 마감을 피해야 하는 메탈릭 부분이 많아 상당히 번거로워요~ㅠㅠ 블렉은 유광으로 살짝꿍 포인트를 살려 봤습니다. 인젝션 핸드가 너무 커서 만들면서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장착하고 나니 별 걱정을 다했네요ㅡㅡ;;"" 사진 보시는대로 가동이 기똥 참니다^^ 순정 핸드는 기본 컬러링으로 가고 인젝션 핸드는 메탈릭 느낌으로 완성 했는데 순정보다 조금 큰 편이긴 하지만 도색하고 나니 거슬리거나 그런건 없어요[개인적인 생각임] 이쁘면 다 용서 되는 겁니다*^^* 인젝션 핸드를 고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음~~망슬이지 마시고 지르세요^^
[골반] 골반 역시도 단조로워 보이지만 마스킹의 압박이 곶곶에 도사리고 있지요...
[다리] 나름 순정 파지만 다리는 거의 튜닝의 끝이라 보셔도 될것 같네요 ㅡㅡ;;"" 개인적으로 부스터가 상당히 매혹 적으로 잘 나왔습니다. 다리는 마스킹 옵션파츠 등 모든 기찮은 작업 대마왕 ㅠㅠ 색 개열이 많지도 않는데 메탈릭 도장 때문에 컬러풀한 느낌이...저만 그런가.. 요 다리만 한달을 씨름 했네요~
[흉상] 메탈 파츠가 많은 가슴부 코핏 바닦부분 유광 블렉으로 포인트 살려 주고 밧데리 케이스와 스위치 이동한 모습.
흉상 추가 사진. 이너 프레임 종료.
2. round 외장 본색을 다 올리고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앞으로 닦칠 일은 전혀 상상도 못했더랬죠... 일주일을 실음실음 앏다가~
[신너탕] 아~~하늘이시여~~왜 나에게 이런 시련과 고통을ㅠㅠ 이 심정 머라 설명할 길이 없네요 ㅠㅠ 일어 나서는 절대 안되는 일이 1년에 3번 씩이나~~ 도저히 용남할수 없는 색이라 또 신너탕 감행 ㅠㅠㅠㅠ 분면 테스트 할땐 좋왔는데 다 올리고 나니 못바주겠는걸 어찌 하겠습니까 담궈야징 ㅠㅠ 올해는 헤드도 건케논도 캠퍼도 관행도 아닌 신너탕을 밥먹듯 하고 있습니다. ㅡㅡ;;"" 갈수롣 늘어 나는 양때문에 다음에는 다 담그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 ... 어짜피 거슬리는 부분도 있었는데 수정한다 생각하고 스스로 위로해 봅니다 ㅠㅠ 면정리 하너라 밀어버린 스파이크 복원말구 다른건 머 특별한거 없이 무한 반복 뿐 ㅠㅠ 다시 초심으로~~
아~~속쓰려 ㅠㅠㅠ
[외장 베이스 작업] 하지 않아도 될 노가다를 끝내고 스페이스 위에 유광을 올렸습니다. 슈퍼 블렉의 광택을 높여야 메탈릭의 발색도 좋을거란 생각에.. 확실한건 가이야 블렉이라서가 아니라 유광위에 올리니 발색과 광택의 차이가 큼니다. 마무리 유광 작업에 도움이 클거라 생각 합니다.
[외장 본색 마감] 1.외장 컬러의 미스 중 큰 이유를 들자면 본색 피니셔즈 퍼시픽 블루 때문인데 요넘은 펄이 들어간 메탈릭 도료지만 거의 클리어 블루에 가깝기 때문에 멍 때리고 에어브러슁을 하다간 저처럼 되돌아 갈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되는 겁니다 ㅡㅡ;;"" 클리어 도료들이 대부분 톤 조절 때문에 힘 조절이 강권이죵~ 더군다나 한두개도 아닌 많은 부품의 톤을 맞추려면 더 민감해 지죠.. 그리고 본인이 생각했던 적정 선을 잘 찿아야 하는데 저는 너무 과하기도 했고 확실히 원하는 느낌을 파악하고 있지 못한것도 문제구 ...ㅡㅡ;;"" 그리고 가이야 울트라 바린 블루는 연한 블루 계열로 색이 좀더 차분 해 지고 부드러워 지는 느낌의 도료인것 같습니다.... 2.세개의 테스트 중 A가 신너탕을 거친 넘이고 B.C중에서 색을 공략 하기로 했습니다. 확실한 발색을 얻기 위해 마감까지 거친후 테스트를 끝냈습니다.
3.신너탕은 군제 슈퍼 메탈릭 계열인 티타늄. 퍼시픽 블루. 울트라 마린블루 였고 이번에는 밝은 개열인 슈퍼 메탈릭 계열인 크롬을 이용했고 나머진 동일 합니다. 4. 이전 과 전혀 다른 발색이 나왔습니다. 싸이버틱 한 오묘한 느낌이 있는데 가이야 마린블루와 가이야 형광 클리어의 효과가 큰것 같습니다. 콤파운드와 데칼의 완성도 그리고 단차 수정을 위해 마감을 한번 거치고 데칼에 들어 갑니다.
색을 다루는 직업이지만 맛있는 색을 찿기가 제일 어렵네요.~~
[데칼링.단차잡기.마감.콤파운드.워싱.마스킹.옵션파츠 이식] 1.2.순정 데칼의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발색이나 절개선은 코션 데칼에 비해 많이 부족 하지만 단차는 코션 데칼보다 좋습니다. 블루 톤에는 흰색이 눈에 뛰는데 부족한 데칼은 지인분의 도움을 받아 출력을 했습니다^^ 자주 귀찮게 해 드려야 겠어요 *^^* 3.이전에는 데칼의 품질이 않좋아 단차 작업은 의무적 이랄까 할수밖에 없었지만 이번에는 안해도 될 만큼의 품질이라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4.5.6.콤파운드 역시 이전 작업들과 동일하게 3000. 9000. 왁싱. 미스터 하이코팅 마무리. 이전 클리어 작업땐 몰랐는데 콤파운드와 왁스를 그치고 나니 발색의 차이가 확실히 다르다는것이 느껴 짐니다. 7.8.저도 3천언에 열개씩 들어간 치솔 쓰는데 이넘 때문에 거금 3천원짜리 치솔을ㅠㅠ 끝까지 좋은거만 먹여 줄꼬~~야아*^^* 건조 후 미스터 하이 코팅으로 마무리 색이 더 싱싱해 지고 선명해 졌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든 외장이 마무리가 아님니다. 끙 ㅡㅡ;;"" 어떻게 보면 콤파운드 전에 할수도 있는 작업 이지만 킷의 특성상 마스킹 작업과 워싱 디테일업을 마지막으로 하는게 맞습니다. 유광이라 쉬울줄 알았더니 더 번거럽고 손도 많이가고 복잡복잡.. ㅠㅠ 다 끝난줄 알았는데 여기서 또 한번의 마스킹의 압박이ㅠ
[외장 종료]
3. round [라이플] 라이플은 2개가 1셋트 인데 개머리판이 달린 하나를 완성하지 못했네요.. 건케논 작업에서 사용했던 도료를 쓰다보니 결국 도료 앵꼬 현상이 ㅡㅡ;;"" 그전에 조색했던 데이타도 기억에 없고 다시 만들 자신도 음고 ㅠㅠ 라이플은 이렇게 마무리 짖고~
[바주카] 오랜만에 발로 찍은사진 한장 추가요 ㅠㅠ 바렐은 도장 들어 갈때도 두꺼워 질까바 신경 쓰이지만 가늠쇠 끼울때도 까질까바 식은땀 남니다. 가공을 잘 했어도 강한 피막과 충분한 건조를~~
[파우스트] 유일하게 순정 모드인 파우스트^^ 약간의 조색을 거친 건케논 외장과 라이플에 사용했던 도료 입니다.
[체인마인] 꼬랑지를 잘라 버린게 좀 미안하긴 하지만 미련은 없어여.. 안되는건 안되는 거니까 ㅡㅡ;;""
[미사일] 포탄이 맞나요 미사일이 맞나요...?? 바주카에 미사일 ...ㅡㅡ;;"" 이상 하지만 부스트 달았으니 저는 미사일 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바주카가 두갠데 왜 한쌍을 안만들었을까 하는... 만들어 놓구 보니 똑같이 만들 자신이 없어서..ㅡㅡ;;""
[베이스] 건케논 베이스와 동일하고 싸이즈만 좀 큰 편입니다. 두께가 10mm라 무게가 상당 하네요. 420 x 300 x 10t 철판을 가공해서 빠우를 친건데 기계를 다루시는 분의 내공이 부족 한건지 건성인지 ... 가공만 잘 하면 빠우는 상당히 쉬워 지는데 밀링이 거칠게 나와서 원하는 광이 나오지 못해 많이 아쉽습니다.
선반 밀링 만지시는 분들이시면 절때 어려운 작업은 아닌데 혹시 의뢰 해 주실분 있으시면 부탁좀 드리고 싶네요 쪽지로 *^^*
[작업 종료]
파트별로 올리고 싶었는데 한번에 몰아치는 스타일이다 보니 이번에도 실패실패 ㅠㅠ 근성이 부족하고 게으른게 틀림 없어요ㅡㅡ;;""
이번에 작업량이 어마어마 했는데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옵션파츠 이식이나 몰드 복원 부분 그리고 발색들... 부족한 부분들 마지막 완성 사진으로 다 담아 내도록 하겠습니다. 블루가 랜즈에 담아 내기 상당히 까다로운 색감인데 어떻게 나올지 미스테리 합니다. 조립은 찰영과 동시에 진행 될것 같은데 당분간 심심할때 광빨이나 좀더 살려 볼까 합니다.*^^* 캠퍼는 마지막 완성작으로 인사 드리고~
올해 마지막 작품 웅이 하나 남아 있는데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후딱후딱 달려 보겠습니다. 그럼~
제작기 G-SYSTEM 1/60 MS-CAMPER PROJECT.ON1 G-SYSTEM 1/60 MS-CAMPER PROJECT.ON2 G-SYSTEM 1/60 MS-CAMPER PROJECT.ON3 G-SYSTEM 1/60 MS-CAMPER PROJECT.ON4 G-SYSTEM 1/60 MS-CAMPER PROJECT.ON5 G-SYSTEM 1/60 MS-CAMPER PROJECT.ON6 G-SYSTEM 1/60 MS-CAMPER PROJECT.O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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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야~ 작업 다 끝났구먼 ㅋㅋ
형 우리 언제 바요 ㅡㅡ;;""
암... 내가 요새 바빠서... 시간을 못내서 미안타으 ㅠㅠ
어이이익후 이건 ㅇㅅㅇ 대 작업이군요 대작업 후덜덜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 클수록 좋죠~~하하^^
1/60... 하수에겐... 넘사벽~
저두 초보때 부터 작업해서 이렇게 완성 했으니 천천히 완성 해 보세요^^
^^캠퍼 출시때 구입해서 지금까지 작업을 한것이 ?헛되지 않군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