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0:2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개역개정판)
잠언 10:2 부정하게 얻은 소득은 무가치하지만, 의롭게 살면 생명을 구한다. (쉬운성경판)
이사야 10:2 가난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가난한 내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개역개정판)
이사야 10:2 빈핍한 자를 불공평하게 판결하여 내 백성의 가련한 자의 권리를 박탈하며 과부에게 토색하고 고아의 것을 약탈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개역한글판)
갑자기 날씨가 선선해졌다.
어제 일이긴 하지만
에어컨을 튼 실내에서 누군가 추워서 등이 얼어버리겠다는 말까지 들었다.
(내가 틀지는 않았다.)
밖에서 부는 바람이 시원했다.
춘천의 최저기온이 21.1℃라니... 체감 온도는 더 낮았겠지...
아직 서울과 전주, 보령의 최고기온이 34.5℃이지만
대부분의 지역은 30도 이하를 유지했다고 한다.
강원도에는 많은 비가 왔으며,
수도권에도 국지성 소나기가 많이 내렸다고 한다.
이사야 묵상을 시작하면서
가난한 자들을 위해 구름기둥을 보내달라고
탄원하듯 기도했는데
10일만에 응답이 된 것 같다.
아니, 아직은 모르지
9월은 가을이 아니라 여름이라는데
이제 겨우 8월 중순이다.
그래도
이렇게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요모양 요지경의 세상이라도
이렇게 유지되고 굴러가는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이다.
이사야 10장 1절에도 나와있지만
불의한 법령을 만들며
불의한 말을 기록하는 자가 있다.
가난한 자들에 대한 불공평한 판결
가난한 백성의 권리를 박탈
과부에게 토색, 고아의 것을 약탈
권리라는 말은
사실 우리가 주장할 부분은 아닌 것 같은데...
내 권리와 인권을 보호해달라는 기도를 하기가 좀 그렇지만
하나님은
가난한 백성의 권리를 박탈하는 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3절과 4절은
그런 악한 자들에게 내릴 심판의 예고편이다.
사 10:3-4 (우리말성경)
3. 벌을 받는 날에, 멀리서 약탈하러 오는 날에 너희는 어떻게 하려고 하느냐? 너희가 누구에게로 도망가서 도움을 청하려고 하느냐? 너희의 재산은 어디에다 쌓아 두려고 하느냐?
4. 포로들 틈에서 무릎을 꿇거나 살해당한 시체들 사이에 쓰러지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을 것이다. 그러고도 여전히 그분의 분노가 풀리지 않아 아직도 그분의 손이 펴져 있다.
정말 무섭다. 두렵다.
내가 판결하고 박탈하고 토색하고 약탈하고
뭐 그럴 위치에 있지 않는데?
그렇게 하지는 않았지만
방관하기는 했다.
사는 게 뭐 그런거지..
하나님 앞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할 수는 없다.
이제는
방관해서는 안된다.
지나치게 개인적이었던 내 기도를 다시금 돌아본다.
언제 가난한 백성들의 권리와
과부와 고아를 신원하는 기도를 드린 적이 있나?
불의한 법령이 제정되려고 할 때
불의한 말이 기록(또는 왜곡)되려고 할 때
잠잠해왔던 것도 죄다.
오직 먹고사는 것에만 급급한 우리네 삶이
불신자들과 무엇이 달랐는지
그리고 그런 삶을 살았다면
그것이 불의의 재물이며
그 불의의 재물이 무익할 뿐임을
잠언 10장 2절이 말해준다.
잠언 10:2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개역개정판)
뉴질랜드에서 날아온
7월의 이상 강추위와 폭우 소식도 있지만
그곳 청소년들의 교회 출석률이 24%나 증가했다는 소식도 있다.
누군가 기도한 것이다.
우리도 기도하면
그렇게 응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