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자금신청후 유통업체 매출 급감
조선일보
국제통화기금(IMF) 긴급자금지원
신청 이후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대형
유통업체의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뉴코아,
미도파,갤러리아 등 서울시내 대형백화점의 매출이 지난 21일
정부의 IMF 긴급자금지원 신청이후 10∼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대부분의 백화점이 사실상 바겐세일인
입점업체 브랜드세일에 들어간 점을 감안할때 이같은
매출하락은 심각한 수준이라며 업계는 불안해하고있다.
롯데 소공동 본점의 경우 평일 하루매출이 종전의 17억원에서
지난 21일 이후 15억원으로 11.7% 떨어졌다.
신세계 본점과 미아점,영등포점,천호점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평일 하루 21억2천만원이었던 매출이 24일부터
27일 사이에는 18억6천만원으로 13.9% 감소했다.
고급백화점인 현대 압구정점은 이 기간동안
15억7천2백만원에서 10억4천1백만원으로 33.7%, 무역점은
9억3천2백만원에서 7억9천4백만원으로 14.8% 각각 매출이
줄었다.
갤러리아 압구정점은 IMF자금지원 신청전 하루 8억원에
이르던 매출이 요즘에는 6억8천만원으로 17.6% 떨어졌으며
유명 외제브랜드가 즐비한 이 백화점 「명품관」의 경우 하루
3억2천만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23% 하락했다.
미도파 상계점은 지난 18∼21일 사이 하루 평균
7억9천5백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24∼27일에는
6억5천2백만원으로 17.9% 하강했다.
뉴코아백화점 全 점포도 같은 기간 하루 평균
17억3천3백만원에서 15억2천4백만원으로 12% 떨어졌다.
할인점 역시 매출이 뒷걸음질치기는 마찬가지.
영업실적이 양호한 신세계 E마트 일산.분당.창동점의 경우
점포별 평일 매출이3억5천8백만원에서 3억3천4백만원으로
7% 감소했다.
뉴코아 킴스클럽의 전 점포 매출 역시 이 기간동안 일 평균
23억4천1백만원에서23억1천6백만원으로 1.6% 줄었다.
올들어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20∼30%대의 높은 영업신장을 구가해온 할인점 매출의
이같은 부진을 업계는 「끝모를 불황」의 서막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MF 긴급자금지원 신청 이후의 국내 경제
흐름을 고려할때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으로 유통업계의
매출부진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첫댓글 현 대와 같은 특 히 고 급 백화점 조 차 가격에서 크게 밀린 다고 판 단 이 된 후에는
뉴코아 에 아 예 자체적으로 물 건을 납 품을 받 아 압 구정에서 운 용을 일 부 해 온 것은 가격이 얼마나 중요 한 가를
실 감 하게 한 일이기도 하 다.
한국 유통업의 승리의 역 군들..
시장성과는 무 관 한..
부 자 동네 대 치동으로 진 출한 월 마트는 그 2년 만에 한 국 에서 시장에서 철 수 ! 철 폐를 맞 이 하고
한국인들의 습 성과 성향을 파악을 못하게 되면 아무리 국 제 기업이라고 한 들 한 국에서 먹 히 지 않는다는 그 반 증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