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분할매도에 따른 잔금날자 변경 문의

[이병철]

안녕하세요. 교수님.

다름이 아니오라 토지중 일부를 분할매도 했는데 매매계약서를 쓰기도 전에 잔금을 작년(12월)에 받았습니다.

그런데 매수자분이 외국에 나가시는 바람에 계속 연락이 안되서 매매계약서를 못 쓰다가 가까스로 연락이 되어

매매계약서를 작성하려고 하는데 꼭 잔금 받은날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지요?

그렇게 되면 양도세 신고기한이 지나서 가산세를 납부해야 할 것 같아서 잔금 날자를 변경하려고 합니다.

잔금날자 변경시 매수/매도인에게 문제가 있는지요??

양도세 금액은 얼마 되지 않으며 가산세 때문에 문의 드립니다.

분할 매도에 따른 등기는 10월 20일에 완료되었습니다.

1. 잔금을 미리 받은 상태에서 매매계약서 작성시 잔금날자 변경이 가능한지요?

    잔금 받은날로 부터 양도세 신고기한인 두달이 훨씬 넘은 상태입니다.

2. 잔금날자 변경시 매수/매도인에게 문제가 있는지요??

   매매금액은 소액이며 양도세 또한 공제에 포함되는 상태입니다.

[윤정웅]

1. 지금 작성해도 괜찮습니다.
2. 계약이란 돈을 먼저 줄 수도 있는 일이므로 한달 정도 간격으로 새로 써도 무방합니다.
3. 이전등기일을 기준으로 신고 할 수 잇도록 매수인과 중개업소에게 부탁하시어 다시 쓰자고 하세요.
4. 그런 점은 편의상 문제임으로 당사자간에 합의만 되면 큰 문제 없습니다.

[이병철]

네 교수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계속 고민거리였는데 명쾌한 답변에 바로 협의해서 진행해야 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