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1.42%로 하락
5월7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1.57(-1.42%) 포인트로 종가인 1498.31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459억5860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5.68(-3.78%) 포인트로 종가인 653.46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21억5167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28종목이 상승했고, 735종목이 하락, 173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9종목이 상승, 123종목이 하락, 12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자원, 공업, 금융, 부동산 건설, 소비제품, 테크놀로지, 식품 음료, 서비스업 전 업종이 하락했다.
태국에서 무더위 계속, 7일 최대 전력 기록 갱신
태국 발전 공사(EGAT)에 따르면, 5월 7일 최대 전력이 2만7198.4 메가와트에 이르러 4월 21일에 기록한 2만7139 메가와트를 넘는 과거 최고를 갱신했다고 태국 현지 포스트투데이 신문이 전했다.
무더위로 에어컨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태국 기상국에 따르면, 7일 최고기온은 방콕에서 37.3도, 북부 메홍썬이 40도, 서부 깐짜나부리가 39.5도, 동부 라영이 33.5도를 기록했다고 한다.
중국 양징 국무위원이 태국을 방문, 쁘라윧 총리와 회담
중국 양징(杨晶) 국무위원이 태국을 방문해 5월 7일 쁘라윧 총리와 회담을 나누었다.
쁘라윧 총리는 회담에서 중국은 태국의 주요 무역 상대이며 2014년에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이 약 460만명으로 국가 중에서 최고였다고 지적하며, 향후에도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진행시킬 생각을 나타냈다.
칼럼에서 우롱당한 방콕 도지사, 태국 신문을 상대로 소송
쑤쿰판 방콕 도지사(62)는 5월 6일자 태국 신문 'ASTV 푸짣깐(ASTVผู้จัดการ)'에 게재된 칼럼에서 명예가 훼손되었다며, 이 신문을 상대로 소송을 벌일 자세이다. 7일 방콕 도지사의 대리인이 방콕 도내 경찰서를 방문해 신고했다.
문제의 칼럼은 홍수 대책에 실패한 방콕 도지사가 오래전부터 말로 전해오는 비를 그치게 하는 의식으로서 처녀에게 레몬글라스를 심게 하며, 그런데도 비가 그치지 않을 경우에는 산에 사는 것이 좋다고 어드바이스했다는 내용이다.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부정하면서도 도지사로서는 참지 못할 수준에 달한 모양이다.
쑤쿰판 도지사는 2선을 목표로 했던 2013년 방콕 도지사 선거에서 홍수 대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러나 올해도 3월과 4월에 도내에서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가 발생해 비판을 받았다. 도지사는 3월 홍수때에 기자회견에서 “홍수가 싫으면 산에서 살 수 밖에 없다”라는 발언을 해서 소속 정당인 민주당 아피씯 당수가 사죄하는 소란도 발생했었다.
‘ASTV 푸짣깐’은 왕당파, 반탁씬파 신문으로 탁씬파를 비판하고 공격하는 내용의 기사와 칼럼이 많다. 사실상 사주인 쏜티 림텅꾼 씨는 2005년에 반탁신파 단체 ‘민주주의 시민연합(PAD)’을 창설한 인물이며, 그 후 탁씬파 정권 타도 데모를 주도했었다. 그래서 쑤쿰판 도지사는 왕족인데다 반탁씬파 민주당 소속이라 이번 소동은 이 신문사와 사이의 싸움, 집안싸움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쑤쿰판 보리판 (Sukhumbhand Paribatra, Thai : สุขุมพันธุ์ บริพัตร)
1952년생 태국 왕족으로 현 왕조의 5대왕 쭈라롱꼰 대왕의 손자이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서 정치학, 경제학 학위를 받은 후 미국 조지타운 대학에서 국제 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태국 국립 쭈라롱꼰 대학 교수, 차차이 총리 고문(1988~1989년) 등을 거쳐, 1997~2001년 추원 민주당 정권에서 외무부 부장관을 맡았었다. 그리고 2009년부터 방콕 도지사 자리에 머물고 있다.
쁘라윧 총리 지적, “헌법 초안 분량이 너무 많다”
헌법 기초 위원회(CDC)가 밝힌 신헌법 초안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5월 7일 분량이 너무 많다고 하며 간결하면서도 알찬 것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초안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조문이 너무 많다”는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었는데, CDC는 “국민 화해와 국가 개혁 수행을 포함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헌법에 비해 분량이 많아졌다”고 설명하고 있었다.
지난해 5월 군사 쿠데타로 지금까지 헌법(2007년 헌법)이 폐지되고 임시헌법이 제정되었으며, 임시헌법은 민정 이관까지를 연결하는 헌법이다. 임시헌법 아래에서 신헌법이 제정되고 신헌법 아래에서 총선거가 실시되어 민정 이관이 실현되게 된다.
태국 남부 정글에서 로힝기야족 난민 다수 발견
태국 당국이 미얀마 서부 등에서 온 ‘로힝기야족 난민’을 인신매매 목적으로 데리고 있던 캠프 적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남부에서 인신매매와 관계된 사람들이 체포가 두려워 캠프에서 도주해 남겨진 로힝기야족이 음식을 구하기 위해 캠프를 탈출해 발견되는 일들이 잇따르고 있다.
쏭크라도에서는 5월 7일 정글 안을 헤매고 있던 아이 4명을 포함한 로힝기야족 13명이 확인되었는데, 그들은 30명이 미얀마로부터 배로 탈출해 태국 남부 싸뚠도에 도착한 뒤 산 속에서 13일간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 또한 안내를 맡았던 인신매매 업자에게는 제3국으로 취직한 후 2년 동안 급여 일부를 수수료로 제공하게 되어 되었다고 한다.
그 밖에 이 도내에서는 러힝기야족 17명, 싸뚠도에서는 아이를 포함한 로힐기야족 29명이 발견되었다.
한편, 쏭크라도와 싸뚠도에서는 7일 로힝기야족 인신매매 캠프 발견에 따라 보직 해임된 현지 경찰관 50명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되었다. 경찰 당국은 “인신매매에 관여하고 있던 경찰은 물론 보고도 못 본 척한 경찰에게도 죄를 추궁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로힝기야족 인신매매 문제로 태국과 미얀마 말레이시아 수뇌 회담 예정
인신매매를 목적하는 캠프가 태국 남부에서 발견되는 등 로힝기야족 문제가 확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인해 쁘라윧 총리는 5월 7일 미얀마와 말레이시아 수뇌와 대응을 협의할 생각이라는 것을 밝혔다.
태국 남부에서는 이미 복수의 캠프 존재가 확인되었으며, 태국 남부가 로힝기야족 인신매매 중계지가 되고 있었다고 보이며, 앞으로 한층 더 많은 캠프가 발견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총리는 “로힝기야족 인신매매에는 태국 공무원도 관여하고 있다고 여겨지지만, (로힝기야족이 태어나 자란 땅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인신매매로 연결되기 때문에) 인신매매 원인이 태국에 있는 것은 아니다”는 견해를 밝혔다.
또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정상회의에는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미국,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 사무소 등의 관련 국제기관에도 대표 출석을 요구할 전망이라고 한다.
정부 저축은행이 신용카드 발행, 첫해는 10만장 예상
정부 저축은행(GSB)의 차차이 총재의 말에 따르면, 이 은행은 연말 혹은 내년 초까지 신용카드 발행을 개시할 예정이며, 발행 매수는 “최초 12개월에 10만장, 그 후 5~7년 사이에 100만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은행은 이미 '데빗 카드(Debit card)'를 발행하고 있으며, 발행 매수는 연말에는 현재보다 150만장 증가한 750만 장에 이를 전망이라고 한다.
국민에게 은행 서비스와 저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102년 전에 설립된 GSB는 재무부 관할하에 있는 국영은행이며 지점수는 현재 1121곳이 되고 있다.
사이클링 애호가가 음주 운전 벌칙 강화를 요구, 사고 빈발로 인해
음주운전자가 자전거를 탄 사람을 치어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태국 건강을 위한 사이클링 협회’ 멤버들이 5월 7일 음주운전을 줄이기 위해서 벌칙을 무겁게 하도록 아누퐁 내무부 장관에게 문서로 요구했다고 태국 현지 각 신문에서 보도했다.
이 협회의 싼티 부회장의 말에 따르면, 현행법으로는 음주운전 벌칙은 가벼워 집행유예 처분을 받는 것이 대부분이라 이것이 음주 운전이 줄어들지 않는 원인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그 밖에 이 협회 멤버들은 각 도현에 대해 음주운전 관련 사고나 위반 통계를 매월 발표하도록 요구하기도 했다.
‘샤오미’의 고성능 저가격 스파트폰 ‘Mi4’ 태국 상륙
태국의 휴대전화 캐리어 최대기업 ‘AIS’는 5월 7일 중국의 대기업 스마트폰 메이커 ‘샤오미(Xiaomi)’의 단말기 ‘Mi4’의 예약 접수를 개시했다.
판매 가격은 16GB 모델이 1만990 바트이다.
‘샤오미’는 저가격, 고성능으로 알려져 급성장중이며 ‘Mi4’는 샤오미의 대표 제품이다.
라벨 인쇄회사 ‘싸리 프린팅’, 태국 증권거래소 상장
태국 증권거래소(SET)에 플라스틱 성형 메이커 싸리 산업의 자회사에서 라벨 인쇄 회사 ‘싸리 프린팅(Salee Printing)'이 5월 7일 SET에 상장했다.
종목 코드는 ‘SLP’, 공개가격은 첫날 종가가 2.16 바트였다.
신규 주식 공개(IPO)로 조달한 약 6.3억 바트는 설비투자, 채무변제, 운용자금에 충당한다.
이 회사는 1996년 설립된 회사로 종업원은 약 170명. 2014년 매상고는 6억 4330만 바트, 최종 이익은 9282만 바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