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여강길 축제와 관련하여 우리 카페의 40명이 축제행사에 참가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강길을 걸었습니다.
이번 걷기는 사단법인 여주여강길에서 주최하는 행사의 일황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여러 단체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걷는 길이었습니다.
그 중에세도 발도행은 지기님의 열성적인 문화해설이 겯곁여져 보다 내실 있고, 여강길을 좀 더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었지요.
이날 일정에 대한 지기님의 설명이 달리는 차 안에서 이루어 졌지요.
밮도행은 여강길의 본 행사가 시작되기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여
우리들만의 신륵사 둘러보기를 하였답니다.
신륵사 일주문이지요.
예쁜 나뭇잎에 내린 서리가 아름다워 찰칵했습니다.
아주 평범한 잎새에 내려앉은 서리가 밉질 않네요.
신륵사 전경
지기님의 해설을 열심히 경청합니다.
여강, 남한강 연안에 위치한 신륵사 앞 정자를 따라 봉미산으로 오릅니다.
회원님들 뒤로 펼쳐지는 여강의 아침이....
높이 9.4 미터인 신륵사 다층전탑 앞에서 지기님이 열심히 설명을 하고 있네요.
여강을 바라보고 계시는 회원님들은 무슨 생각을....
신륵사 다층전탑 앞에서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네요. 여강을 내려다 보며 서 있는
전탑의 위용이 그럴 듯 합니다.
탑 뒤로 내려쬐는 아침햇살이 현란합니다.
다층전탑 앞에서 기념촬영
봉미산 입구의 전각을 향해...
뒷동산에서 내려다 본 신륵사 전경
산중 해설도 이루어 집니다.
신륵사 모습
보물 3개가 함께 모셔 있는 곳을 둘러 봅니다.
신륵사 보제전자 석종(보물 제 228호),
무학대사의 스승이신 나옹선사의 부도가 모셔져 있다고 하네요.
보물 231호, 보제존자 석종전 석등
석종 앞에 선 록키님
목조아미타여래 삼존상
보물 제 225호, 다층석탑. 타 석탑과 다르게 대리석으로 제작한 석탑으로 조형감각이 뛰어났으나,
원형이 많이 훼손된 점이 안타까운 일이네요.
극락보전. 아미타불을 주존으로 모신 신륵사의 중심전각이지요.
처마 끝에 달린 등과 풍경이 멋드러 집니다.
이날 우리들이 걸은 여강길 제3코스, 5일 장터길입니다.
예술적인 조형물이 서 있네요.
도자기 전시장입니다.
전시장 안을 휘황찬란하게 만든 색동휘장이네요.
이제 본격적인 축제행사가 시작됩니다.
참가자 전원이 흥겨운 리듬에 맞춰 체조도 하고요.
행사장을 떠나 신륵사를 한바퀴 돌아 본격적인 걷기에 나섭니다.
풍물놀이패의 환대를 받으며 즐거운 걷기를 시작합니다.
황포돗대를 단 배도 보이고요.
지기님의 해설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야옹이님 모녀의 예쁜 모습입니다.
어깨를 움추릴 정도의 차거운 날씨였지요.
한강의 4대 나루로 불리던 곳이었으나 30년 전에 초등학교 5,6 학년생 수학여행 시
49명이 숨지는 큰 사고가 난 곳이기도 하여 위령비를 세워 두었습니다.
걷고 있네요.
여주대교를 건너고 있습니다.
마암소개판입니다.
마암 앞에서 기념촬영
먼산보기님의 사진촬영 모습입니다. 발도행을 위한 사진봉사에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첫댓글 붉게 물든 철쭉 잎새 위에 내린 서리가 이렇게 이쁜 꽃을 피우는줄 이번에 알았어요.
점점 더 감성이 깊어가는 도라님 후기 멋집니다^^
걷다 휙~~ 쳐다본 나뭇잎에 예쁜 꽃이 피었드라구요.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서리가 너무 예뻐서 나도 모르게 카메라 렌즈를 갖다 대었지요.
서리앉은 빨간잎이 크리스마스 과자처럼 보입니다. 참 멋지네요
신륵사의 보물들을 모두 담아 놓으셨군요 신륵사에 여러번 방문하다 보니 이제 보물들이 눈에 들어오며 그 아름다움이 느껴집니다.
이른 아침 시간이라 조용한 경내를 돌아볼 수 있어서 더욱 운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리내린 나뭇잎을 크리스마스 과자로 표현하신 감성이 예쁘시네요.
말씀대로 이른 아침이라 신륵사가 더욱 경건하게 받아 들여졌는지도 모르겠네요.
나뭇잎에 내린서리가 정말 예쁜꽃을 피었네요.
발도행만의 여유로운시간들이 그어느때의 방문보다 뜻깊은시간이었어요.
멋진후기도 감사드리고요.수고하셨습니다~^*^
야옹이님 모녀가 정말 아름답고 예쁘네요.
그모습 오래오래 간직하셔요.~^*^
@세라피나 예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세라피나님~ ^*^
이렇게 아침 일찍 산사를 찾는 것도 나름 즐거움의 하나이군요.
함께 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조금 일찍 도착해 붐비지 않을때 신륵사를 둘러볼수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발견이님의 탁월한 시간분배에 감사를 드립니다..^^
도라님의 다양한 색채의 멋진 사진..잘 보고갑니다..^^
이날은 보니님과 그리 자주 대하질 못했네요.
다음 걷기에서 즐거운 대화 나눠보시지요.
멋진 사진, 예쁜 사진들로 남겨주시는 후기에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
두 모녀분의 다정한 모습에 자꾸 카메라 렌즈가 머물곤 하게 되더군요.
늘 그런 모습으로 예쁜 모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른 아침 신륵사 경내에는 정적이 감돌고
밤새 잎사귀 위에 내린 서리가 더욱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도라님의 관찰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저는 지나쳤는데~~~
뭔, 그런 칭찬의 말씀을요, 그저 지나다 본 한 장면을 담았을 뿐인데요.
천곡님의 사진이 더욱 훌륭하십니다.
걷느라 보지 못한 부분을 사진으로 보니 즐거운 마음입니다~^^
걸으며 놓치신 부분을 후기로 보완하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강물 속에 내려앉은 햇살이 정말 그림처럼 담겼습니다... 마지막 먼산보기님 모습...까꿍 까까꿍 ^^ ㅎㅎ
강물에 비추는 햇살을 잡아보려 한참을 카메라와 씨름했는데... 결국은 그 정도 밖에 표현이 안되더라구요.
아마도 저의 카메라 다루는 솜씨가 서툴러 그리 된 듯 하기도 하고요.
좀 더 리얼하게 표현해 보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