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목요일
세월이 참 빠르네요.
벌써 오늘이 동지네요.
오늘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고 하는데
동지팥죽을 먹지 않으면
나이도 한살 덜 먹을까?
맛있는 팥죽 드시면서 한해를 돌아보시고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동지와 팥죽이야기♤
동짓날 팥죽을 쑤어 먹게된 유래는
중국고사에서 나온것이라 합니다
중국의 형초세시기에 의하면
공공씨의 망나니 아들이
동짓날에 죽어서 역신 즉
천연두귀신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아들이 평소에 팥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역신을 쫓아내기 위해서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먹으며
악귀를 쫓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팥죽에 새알심을
넣어 먹는 풍습은
건국신화에 나오는 최초의 왕이
알에서 나오는 난생신화가 많아
새알심을 만들어 넣는다는
설도 있다 합니다.
민간에서는 동짓날 부적으로
악귀를 쫓았는데
지방에서는 뱀사자를 써서
벽이나 기둥에 꺼꾸로 붙여 놓아
뱀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풍습도 있었다 합니다.
팥죽을 집 주위에 뿌리며
잡신의 근접을 막는 풍습은
지금도 일부지방에서
볼수 있답니다.
동짓날 날씨가 온화하고 좋으면
다음해에 병이 많아 사람이
죽는다고도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길조라고 전해진다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임인년 나날들!
아등거리지도
바등거리지도
아앙거리지도 말고
그저 염화미소로 바라볼 뿐이다.
첫댓글 오늘이 동지군요
팥죽은 이미 먹었지요
오늘 팥죽먹지 않으면 한살이 줄어든다 해서 아지까지 말성임입니다.
동지날 날씨가 추우면 다음 해 풍년이 들 길조라..
오늘 날씨가 많이 춥네요
내년에 풍년이 들겠네요 ㅎ
오늘 날씨가 추워서 내년에 풍년을 기원합니다
부처님 손바닥 안에 모든것이 ..팥죽 드시고
건강 기원 합니다
부처님 손바닥의 팥죽드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동짓날 어머니는
팥죽 쑤어 액을 물리치시던 어머님 생각도 나는 날이에요
덩그러니 추억 속에서나 만날 수 있음에...
겨울방학 밖에서 놀다 오면 안방도장에 한 양푼 보관한
팥죽을 데워주던 어머니의 정성이 그립습니다.
동짓날 팥죽은 어머님의 정성에 감사드립니다
팥죽 맛나게 드시고
동지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동지팥죽을 드시고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울 어머니 생각나는 팥죽.....
이제는 먹을수 없네..........에~효...
어느 누구나 겪는 동짓팥죽의
어머님 손길의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