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김정환] 2차전지/장비
[Web발신]
[한투증권 김정환] 2차전지/장비: 장비주 사이클이 온다
● 22년, 2차전지 장비주 사이클의 시작점
- 2차전지 장비주에 대한 비중확대 추천. 22년은 2차전지 장비주들의 수주 증가와 매출액 및 이익 반등의 시작점이기 때문
- 높아진 수주잔고로 매출액이 22년부터 증가할 전망. 매년 연간 수주액 증가로 22년은 이익률 회복, 23년은 매출액 및 이익의 동반 증가 예상. 22~23년은 주가 상승 모멘텀 지속 강화될 전망
- 올해는 신규 2차전지 투자 프로젝트가 추가될 가능성 높음. 미국, 유럽 업체의 신규 2차전지 투자와 전기차 업체의 자체 2차전지 생산/조달을 위한 투자 진행 중
● 장비업체도 높은 밸류에이션 부여 가능
- 중국 주요 2차전지 장비 및 소재업체는 12MF PER 기준 평균 40배(20년부터 현재). 중국 내 압도적인 점유율과 해외 수출 경쟁력으로 장비업체와 소재업체 간의 밸류에이션 차이가 크지 않음
- 한국 주요 2차전지 장비업체 5곳의 합산 PER은 12개월 후행 기준 평균 30배에 거래돼 소재업체 대비 약 50% 할인 받음
- 소재업체 PER 감안했을 때, 장비업체 적정 PER을 22년 기준 30배, 23년 기준 20배로 제시
● 국내 고객사 확보 + 해외 신규 고객 추가 가능한 기업 선호
- 최선호주는 엠플러스. 한국 2차전지 셀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고, 해외 신규 고객사로부터 추가 수주가 예상되기 때문. 현 주가 기준 22년 PER 26배, 23년 PER 13배
- 장비 난이도가 높은 전극 공정 장비 공급업체(피엔티, 씨아이에스), 소재 업체향 탈철장비 공급업체(대보마그네틱) 등 진입 장벽이 있는 장비 업체도 선호
●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주보다 매력적
- 한국 2차전지 장비업체는 해외 고객사 수 증가와 수주 지역 다변화로 밸류에이션이 리레이팅될 가능성 높음
-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들은 주요 고객사의 투자가 1~2년간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고객사 및 공급 지역 다변화가 제한적이어서 2차전지 장비업체가 더 매력적
- 유럽 신규 2차전지 업체들은 한국 셀 업체향 장비 공급 레퍼런스가 있는 한국 장비업체를 선호. 글로벌 2차전지 업체향 장비 공급이 늘어난다는 점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 한국 셀 업체들이 미국 현지에 투자할 경우 한국 장비 업체를 채택할 가능성 매우 높음
*리포트: https://bit.ly/3FWSWMz